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7일 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의 주재로 국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8기 출범 100일 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출범 초기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역동적인 시정 구현을 하고자 총 81개 중점과제(현안 44건, 공약 37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CCU 연구개발․실증센터 구축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원도심 활성화) 공모 선정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청년농업인 협업공간 조성 사업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입법예고 등이 당초 계획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 실천계획 수립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 국유재산 사용승인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경관조명(대산, 부석, 운산, 먹거리골) 설치 ▲봉지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등은 이달 말까지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상 부시장은 “처음 시작하는 100일이 앞으로 4년을 좌우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보고한 사업 외에도 역동성과 활력성을 살릴 수 있는 큰 규모의 사업 발굴에도 적극 임해줄 것을”를 주문했다.
한편, 시는 출범 100일을 앞둔 내달 초순 중 오늘 보고한 81건의 과제와 더불어 2023년 신규시책, 공약 실천 계획 등을 종합해 민선8기 전반적인 서산시정 운영 방향을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