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 연휴 ‘해뜨는 서산’을 찾는 모두가 편안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코로나19와 재난․재해,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대책 등 9개 분야 24개의 과제를 담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유지반을 가동하고 재난대책반, 민원기동처리반, 환경대책반 등 9개 반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및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휴 중 주요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 중심으로 원산지 표기 등을 단속하고, 원활한 교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응급의료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의료 공백을 없애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확진자들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특별방역본부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 위문, 생활 물품 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토 대청소 등을 통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명절을 맞아 인지희망공원 방문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특별 근무를 실시토록 하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해이 방지를 위해 복무 단속에도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