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차세대 지방재정관시스템 개통 관련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편성과 회계 운영에 쓰이는 시스템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개편됨에 따라 시스템 이해와 원활한 202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부서 경리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소개, 이론교육, 실습 등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예산부서에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회의와 재교육을 할 계획이다.
세무부서에도 이번 교육에서 세외수입에 대해 교육을 했다.
세외수입의 정확한 추계를 통해 잉여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이를 통해 2023년에는 서산시 총예산이 5% 이상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창모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에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개편으로 시 살림을 꾸리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담당자 교육을 통하여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며 “2023년 예산편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