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내달까지 운영한다.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자살예방 관리 프로그램으로 독거노인이 많은 마을 50개소를 선정해 ▲정신건강 교육 ▲원예․미술치료 ▲심리치료(종이공예 등) ▲웃음치료 및 신체활동 등을 제공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심리지원 사업으로 사업대상자 650명에게 ▲컬러링북 ▲미술도구 ▲건강관리용품 등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독거노인을 보살폈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 어르신들의 자살예방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