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8일, 1학년 49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버드랜드’와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난 사랑’ 등의 체험처를 시간을 달리해 학급별로 방문한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관련 활동 직업과 진로를 탐색했다
체험처 방문 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통해 체험활동 참여 시 긍정적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직업가치관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학년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결속력이 강화되고 협동능력과 문제해결력이 향상되어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천수만 철새 도래지 생태공원인 버드랜드에서 천수만과 철새를 주제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4D 애니메이션을 관람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관람하고 생태체험방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난 사랑‘에서 화분만들기 체험 후,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의 ‘천체 투영실’에서 천체 관련 영상물을 관람했다. ‘천체 관측실’에서는 태양의 활동하는 모습인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며 미래 우주과학자의 꿈을 그렸다.
체험에 참가한 김민채 학생은 “오늘 체험으로 인해 흥미와 관심을 보일만한 활동들을 많이 하면서 저 역시도 많이 재미있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이런 체험학습이나 활동들을 많이 경험해봤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ㅇㅇ 인솔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오늘 체험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미래를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더운 날씨에도 즐거워하는 학생들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