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실습실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진업진로교육실, 감각통합실, e-스포츠실 등 총 3곳을 개방하고 있으며 실습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은 각 실습실에서 요리실습, 실내놀이터 체험, e-스포츠와 키넥트 스포츠를 더불어 정보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학교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감각통합실과 e-스포츠실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감각통합실은 다양한 실내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유,초등학생들에게 활용도가 높으며, 2017년도에 개소한 e-스포츠실은 게이밍 PC와 VR체험기기, 키넥트 활용 게임기, 닌텐도 등을 구비하고 있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가생활 증진 및 정보활용 능력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많은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습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e페스티벌, 직업기능경진대회 등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실습실을 이용하여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연습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