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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맞춤형 장애인복지... ‘더 두텁고 세심하게’

장애인 복지 예산 27% 증액, 소규모 점포 경사로 지원 등 신규 사업 추진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올해 맞춤형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 대비 72억 원(27%) 증액한 3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20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역점 장애인 복지시책’을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새롭게 ▲뇌병변장애인 기저귀 지원 ▲ 소규모 점포 경사로 지원 사업과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복지를 두텁게 하고 더 많은 복지 대상자에게 더 세심한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뇌병변장애인 기저귀 지원사업은 장애인 및 가족 구성원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 만 2세부터 만 64세의 장애인에게 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동작검사서 지수 중 배변 및 배뇨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일 경우 지원되며, 월 5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협의 절차를 마치고 관련 조례 공포를 앞두고 있다.


소규모 점포 경사로 지원사업은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장애인, 노인 등 보행약자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으로, 신청은 4월 18일부터 6월까지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에서 받는다.


또한, 이 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올해 충청권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장애인이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예산을 지원받아 제도 구축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올해 2억1천500만 원이 투입되며, 장애인 지원 모형 설립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차별 일자리 연계 지원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 추진 등 사회적 자립지원에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24시간 돌봄 지원,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등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장애인이 원활하게 지역사회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다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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