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민대학 인문교양교육 ‘인문학 산책 2기’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강의는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우리나라 이모저모’를 테마로 우리 문화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8회차로 열린다.
강의는 전국 주요 여행지를 살펴보는 다채로운 시청각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1회는 ‘서울: 미술관 옆 서울 4대문 랜선여행’, 2회는 ‘경기북부: 조선왕실의 발자취가 서려 있는 그곳’ , 3회는 ‘경기남부: 이 봄에 한번쯤, 어느 날 하루쯤’을 주제로 한다.
4회는 ‘강원: 따스한 삶의 흔적이 묻어나는 여행지’, 5회는 ‘충청: 역사와 문화로 접근하는 색다른 여행’, 6회는 ‘경상: 나만 알고 싶은 이색 여행지’, 7회는 ‘전라: 전라도의 멋과 흥, 풍류기행’, 8회는 ‘제주: 독특한 음식과 식재료를 따라 떠나는 여행’이 주제다.
지역별 생생한 목소리를 전할 8명의 여행 전문 작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는 서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회차별 30명씩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민대학 ‘인문학산책 2기’ 강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