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2022년 예산안 심의를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9일 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동식)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는 소관부서의 신규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과 현장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서산완충녹지2·3 조성사업(산림공원과) 대상지를, 총무위원회는 △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 안전펜스 설치 사업(종합사회복지관) △해미읍성 성벽 경관조명 교체 사업(문화시설사업소) 대상지를 각각 방문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동식 총무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용예산에 제한되어있는 만큼 더 꼼꼼한 예산 심의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효돈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 여부를 더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9일 각 상임위별로 부서별 예산안 심의와 계수조정을 마친 뒤 10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 예산안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