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채색 도구를 이용해서 캐릭터를 꾸며 휴지봉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캐릭터 휴지봉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원목과 유럽풍 타일 조각을 사용해 가정에서 변함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DIY 타일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체험인 ‘원목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많은 분이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주말 체험도 즐기고, 다양한 전시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9일 음성읍 내 생활 주변 및 관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가 참여했으며,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금지 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실이 있는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제한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벌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표시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생활안전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맹동면 남천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과 한국소비자원이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에 최초로 공동 선정돼 기존 어린이 중심으로 실시해 오던 안전체험 행사를 직장인과 대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완강기, 수상안전,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13종)을 포함해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29일, 10:00~15:00), 온열제품 안전, 생활용품・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등 소비자특화프로그램(5종)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돼 온 지역민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직접 몸으로 익히고 습관화하는 안전 체험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는 온 지역민들이 함께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소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성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해 군민들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19년 수립된 음성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하는 것으로,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도록 대응하기 위한 전략 방안이다. 계획안에는 “사람중심 공유가치의 창출, New Demand 재생도시 음성”을 비전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기능확장 △도시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 전략이 담겨있다. 정량적 공간데이터와 정성적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 기존 6개소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구역계와 활성화지역을 조정한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고, 군의회 의견 청취와 음성군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이행한 후 오는 7월 중 충청북도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재생 필요지역 중심의 생활권 설정을 통해 음성군 도시재생의 파급력 및 연속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각종 시설 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의 하자 담보 책임 기간 내에 있는 총 1138건의 공사다. 이번 검사는 해당 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구조물의 결함, 균열과 누수 상태, 입목의 고사 여부, 기타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후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검사 결과 하자가 발생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보증기관에 보증 채무를 청구해 군이 직접 하자 보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자 보증기간 만료 14일 이전에 시설물에 대한 최종 하자발생 여부를 조사해 예산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백인한 회계과장은 “신속한 보수와 안전, 시설물 유지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을 최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기간(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중 안전의식고취 및 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하고자 2024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에 나선다.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조병옥 군수, 서동경 부군수를 비롯해 시설 관련 부서장, 팀장 그리고 민간전문가가 참석해 총 2회에 걸쳐 2개소(공공 1개소, 민간 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세부일정은 ▲28일 맹동면 공동주택 건설현장 집중안전점검 ▲31일 생극면 급경사지 현장 집중안전점검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소관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시설 특성에 맞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에 나서 전문성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표에 따른 세부 항목별 안전점검 ▲시설물 상태에 따른 육안 점검과 안전 장비 사용 여부 등이며, 해당 시설 관리자의 애로 사항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지난달 용계2리 주민들이 마을 골목골목 심었던 페튜니아, 장미 등 꽃들이 마을 정원에 활짝 펴 마을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이색적인 청바지 화분을 시작으로 길목마다 꽃들이 활짝 펴 5월 막바지 봄꽃의 매력을 물씬 만끽할 수 있다. 또 꽃길을 따라 마을회관 앞에 들어서면 마을의 자랑거리인 2004년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수령이 300년이 넘고, 높이 7m, 둘레 3m로 오랜 세월 동안 용계2리 주민들의 벗으로 우뚝 서 있다. 마을주민들은 버려진 청바지, 항아리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화분을 제작하고 꽃길을 조성해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언론에도 소개됐으며, 전국 각지 마을에서 이 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2018년부터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예쁜 마을을 가꾸자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시작해 지속적인 관심 속에 6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용호 용계2리 이장은 “7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한명 한명이 마을에 대해 쏟고 있는 애정이 대단하다”면서 “주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는 28일 4-H회 활성화 과제포 활동 사업으로 금왕읍 삼봉리 일원에 있는 과제포에서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20여 명의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들이 각자 바쁜 농번기에 모여 논둑 제초 작업, 농수로 정비와 8035㎡면적을 모내기를 하며 4-H회원 간 단합해 협동심을 다졌다.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는 매년 농업경영 능력향상과 지역 실정에 농업기술을 접목하고자 주도적으로 과제포 활동 사업을 운영하며, 최근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 등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4-H충청북도 본부에서 추진하는 과제포 사업 지원을 받아 삼성면 일원에 과제 활동과 연계해 학생4-H 수확 체험과 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의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과제 활동은 고구마, 벼 작목 운영으로, 대소면 일원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28일 극동대학교에서 금연·절주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홍보관은 금연 분위기 확산과 평생 흡연으로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극동대학교 총학생회, 충북금연지원센터 함께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흡연의 위해성 교육, 금연부채 만들기 체험, 전자담배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스트레스 검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생활실천, 영양, 절주, 구강관리 등 다양한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흡연과 음주 폐해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내의 건강문화 조성을 위해 금연·절주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전병태 음성군 보건소장은 “이번 체험홍보관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 및 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돼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3회에 걸쳐 진행 예정으로, 3개 권역별로 지정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론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일정은 지난 2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성읍·소이면·원남면 권역을 시작으로 금왕읍·생극면·감곡면 권역은 오는 2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맹동면대소면삼성면 권역은 6월 7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한다. 또한 군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에 있어 청년참여 유형을 신설해 관내 청년들의 군정 참여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신설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음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실시한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사업비는 국비 60억원, 도비 8억원, 군비 77억 등 총 145억으로, 2027년도까지 4년간 금왕산업단지 인근(금빛체육센터 부지, 금왕읍 오선리 579번지 일원)에 청년문화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청년, 근로자, 지역주민과 기업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주요 시설로는 기업홍보관, 실내체육시설, 공유오피스, 청년지원센터(사무실, 아기쉼터, 모임공간 등), 다목적실 등이다. 음성군에 청년문화센터가 조성되면 청년과 근로자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 문화, 편의시설이 조성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년문화센터 부지 인근에 파크골프장, 금빛체육센터와 문화·체육활동을 연계할 수 있어 사업 추진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 근로자 등이 산업단지에서 일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7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고등학교(교장 이상민)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음성군이 음성고의 자공고 전환을 교육발전특구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음성고와 음성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초 1차 공모에서 전국의 40개교가 지정됐다. 교육부의 자공고 2차 추가 선정 계획에 따라 음성고등학교는 음성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2차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 자공고 지정 시 일반고에 비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시행,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가능, 교사 추가배정 허용 등이 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자공고 지정기간(5년) 매년 2억원(교육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가 음성군 9개 읍‧면 위원장, 조병옥 음성군수와 안해성 음성군의장과 함께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만났다. 철도대책위는 충북도 접견실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서명운동을 통해 확보한 서명부를 충북도에 전달하면서 음성군의 간절한 사업 의지를 드러냈다. 철도대책위는 지난 3월 20일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서명운동을 추진해 2달여 만에 2만 명의 서명을 받으면서 중부내륙철도 지선에 대한 음성군민과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데 모았다. 또한 2025년 상반기에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고시까지 지속해서 서명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여용주 음성군 철도대책위 위원장은 “2달 만에 모인 2만여 명의 서명을 통해 우리 군의 간절함을 충북도에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7일(8:30)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군정 주요 현안 및 공약사업 추진 △정부예산 확보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관리 강화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위해 품바축제 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나섰다.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는 축제 기간 받은 2만 여명의 서명부를 충청북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11만 명 서명운동을 목표로 모든 부서와 읍·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6월로 민선 8기 전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 군수는 “우리 군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주요 현안과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문제점에 대한 대책,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 각 중앙부처 예산편성안이 기재부에 제출됨에 따라 조 군수는 “6월부터 기재부에서 예산편성안을 심의하는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된 제25회 음성품바축제가 30만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음성품바축제는 이오(25)존, 조이무대, 최귀동 시간의 거리가 새롭게 정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았다. 열림식에서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불꽃놀이, 김희재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의 흥을 돋웠고 매일 야외음악당과 천변 무대에서 진행되는 품바 공연과 버스킹, 장구하고 놀아봐, 플래시몹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신명 나게 했다. 품바촌에서는 주민이 손수 만든 품바하우스가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옛 향수를 자극했고, 각 마을 대표 품바와 관광객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품바춤도 추며 품바와 함께한 추억을 남겼다. 글로벌 품바래퍼경연대회는 12팀의 수준 높은 출연자들의 열띤 경연으로 관광객의 가슴을 뛰게 했고, 기리보이의 축하공연으로 그 열기는 더해갔다. SA엔터테이먼트(엔젤킹)팀을 선두로 15개 2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전국 길놀이 퍼레이드는 시가지를 행진하며, 동시에 진행하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접흡연과 3차 흡연의 피해를 측정하기 위해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해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이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5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어린이 중 부모의 동의를 받은 영유아를 검사대상자로 선정한다. 이달 27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원아들의 모발을 접수하고, 접수된 모발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3개월이 소요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어린 자녀를 키우는 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나아가 금연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해당 아이들의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수치를 부모에게 알리는 동시에 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대한 안내와 흡연의 폐해, 금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금연 결심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