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충남도민일보] 계룡시 보건소는 충청남도의 지난 2018년 소규모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단계별 초동대응, 개인보호복 착용, 검체 이송 등 훈련 전반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훈련에 적극 협조한 육군 제2경비단 화생방대대 성민경 중사에게는 충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작년 10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주차장에서 실시된 모의훈련은 계룡시 보건소가 주관하고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등 5개 기관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 테러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상황별 대응훈련을 실전과 같이 실시됐다. 임채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교육, 훈련을 통하여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충남도민일보] 구자열 계룡시 부시장이 2일 별도 취임식 없이 엄사면 충령탑 참배, 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구 부시장은 당진 출신으로 1982년 당진에서 공직을 시작해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장,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출범실무준비단, 여론팀장, 비서관, 교육법무담당관 등을 거치며 다양한 공직 경력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 구 부시장은 서면으로 대신한 취임사를 통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등 인구 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계룡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백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방수도 계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무식을 통해 2019년 힘찬 출발 알려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2019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최홍묵 시장은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인구7만 명품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2019년 시정방향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018년은 어느 해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은 민선 5기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되고 오는 2020년의 새로운 변화를 눈앞에 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계획한 모든 일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또 2020계룡세계군문엑스포 성공 개최 준비, 보편적 복지를 향한 감동 복지 구현, 쾌적하고 안전하며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 2019년 역점 시책을 제시하며 누구나 행복한 계룡시 건설을 위해 전 공직자들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시무식에 이어 엄사면 충령탑 찾은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금산군 [충남도민일보] 실질적 민선7기가 시작되는 2019년의 금산군정 핵심 키워드는 ‘성장동력 지속 발굴’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근간을 두고 인삼약초 세계화, 농업경쟁력 강화, 정주기반 안정화, 인구증가, 교육문화 등 5대 중점과제에 무게를 싣는다. 중점추진 분야를 살펴보면 소통과 협치를 통한 책임행정 구현 찾아오는 명품관광 인재교육 기반 지원 청정금산 구현 문화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기반조성 농업 선진화 참된 복지행정 구현 사회기반 확충 안전금산 만들기 등이다. 우선 금산인삼약초의 세계화 및 명품화의 지속성을 위해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해외마케팅, 금홍브랜드 활성화, 금산인삼 6차산업화, 인삼시장 활성화 등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친환경 인삼약초 생산을 위한 GAP 인증 활성화, 부숙제 및 유기질 지원, 철재 해가림시설 지원, 약초생산단지 조성 등의 지원이 이뤄지고, 연구개발분야로 인삼약초 R&D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네트워킹 사업, 기업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FTA에 대응하는 금산농업 경쟁력 강화에는 총 214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우수농산물 생산지원으로 토양개량제, 유기질 비료,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운영 하고, 깻잎분야
금산군 [충남도민일보] 금산군 두리화장품이 지난 2018년도 도로명 주소 활용 민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주소생활과 밀접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도 분석 및 우수사업자를 선정하였으며, 금산군에서는 두리화장품이 표창을 받았다. 두리화장품은 주소전환, 배송처리, 내부업무 등의 조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평소 도로명주소 생활화 확산과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됐다.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전통국악을 사랑하는 참여자들로 매년 강추위를 녹이는 동계국악강습회가 충남을 대표하는 부여군충남국악단에서 열린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정기공연이 없는 1월 전문연주자가 강사로 나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악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2019년 동계국악강습회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데, 강사진은 부여군충남국악단 단원들로 국악교육이 처음인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기초부터 자세하게 지도해 준다. 강습 종료 후 수료증도 전달해 교육자들이 꾸준히 국악을 사랑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줄 계획이다. 강습과정은 해금, 단소, 거문고, 판소리고법, 경기민요, 남도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 8개반이 운영되며, 강습장소는 국악의전당, 부여문화원, 부여군유스호스텔 계백관이다. 특히 해금 강습은 연주기법을 익혀 연습곡과 민요를 실제 연주해 보고, 단소, 거문고도 기초 자세와 소리내는 방법 등을 배워 전통 민요와 국악 동요를 연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무용은 가장 기초적인 손과 발디딤새를 배우고, 경기민요와 남도민요는 전문적인 창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강습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공연준비로 바쁜
“지속 발전 가능한 부여의 꽃 피우겠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및 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새해를 맞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간단한 의식행사에 이어 신년사를 통해 2019년 부여의 미래를 전달했다. 군은 앞으로 원도심 역사문화 도시공원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이스 산업, 신동엽문학관 일대 정비, 농민수당 지급, 농업회의소 설립, 농업인력지원센터 설립,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착공, 부여부터 평택간 고속도로 추진, 국도40호 원활한 건설 추진, 지역전자화폐 도입, 아이건강보험 지원사업, 부여형 신중년세대 지원센터 설립 운영, 장애인 일자리 사업확대,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준비, 한국폴리텍대학 부여캠퍼스 유치 등 분야별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군은 주요사업과 함께 군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공동체, 농업, 복지, 군민친화, 관광 등 5개 분야별로 군민들의 행정수요를 반영한 세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군민불편 주요공사 알림서비스, 노인 틀니 살균세척기 보급, 원스톱 종합관광정보 시스템 구축, 노인친화 버스승강
50만 자족도시 위한 힘찬 발걸음 다짐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2일 오전 9시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으며, 앞서 과장급이상 간부는 상황실에서 오전8시30분 간부공무원 신년인사를 실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민선7기 본격적인 일을 하는 시기로 ‘행복한 시민’ 시정구호는 시정의 슬로건을 넘어 아산이 50만 자족도시로 성장해 문화입지시설이 충분히 입지해서 질적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의 양적성장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쾌적한 삶을 위해 도시개발, 도시재생도 중요하지만, 질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환경, 문화예술, 여가, 체육 분야의 업그레이드 중요성을 강조한 후, 이어 “아산이 50만 도시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는 것이 꿈이고 목표다. 동료 공직자가 자긍심을 갖고 같이 칭찬하고 격려해야한다. 시민들의 행복은 동료공직자가 행복하게 웃으면서 일하고 성과 내는 것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한편, 행사는 의식행사로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오세현 시장 신년인사, 시랍합창단의
하늘아래 편안한 곳의 삶의 흔적 특별전 [충남도민일보] 천안흥타령관과 가경고고학연구소는 2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천안흥타령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천안, 하늘아래 편안한 곳의 삶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의 부제는 천안의 발굴조사 40주년으로, 지금까지 천안에서 조사된 유적들을 토대로 과거 지역 사람들이 일궈온 삶의 모습을 재현했으며,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이나 유물이 아닌 그림과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천안흥타령관과 천안에 소재한 전문발굴조사기관인 가경고고학연구소와 MOU를 체결해 추진하게 됐으며, 전시에서 소개된 유적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록은 2019년 상반기 내 가경고고학연구소에서 별도 발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천안흥타령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 ‘울림통’이 진행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The Voice of Youth’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지난 2018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8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부분에서 사업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이후 활동영역 부문에서도 동시에 상을 받게 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The Voice Of Youth’는 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근거해 청소년 권리증진 기본조성에 따라 청소년 권리강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의 고민, 권리의식, 공공참여 등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인터뷰와 영상을 제작했다. 울림통의 일원인 문성은 양은 “청소년에게 권리를 위한 전달하는 방법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부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초석을 마련하게 된 것같다”며 “대학생이 된 후에는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용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상담복지 영역만 잘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상담복지활동 영역까지 잘하는 지도자가 청소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과 기업의 기술역량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 및 과제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기업·산업 중심의 산·학·연과 시장 사업화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협의체의 정보공유와 및 교류활동을 지원해 천안시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오는 25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관내 산·학·연 지원기관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 지원기관이 주관기관이 돼 기업, 비영리 단체 등 참여기관을 포함한 최소 10개 기관, 15인 이상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 단, 50% 이상이 중복 없이 관내 기관이어야 한다. 지원이 되는 활동은 정부 공모과제 발굴 시정 정책 과제 발굴 기술혁신 연구개발 과제 발굴 애로기술 연구개발 과제 발굴 기업지원 서비스 과제 발굴 기타 해당 분야 산업발전에 필요한 과제 발굴 등이다. 공모분야는 나노소재 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장비 이차전지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등 천안시 8대 전략산업분야이다. 지원액은 1개 클러스터당 5000만원 이내로 지원대상은 선정평가위원회와 천안시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지역특화작목인 천안 ‘하늘그린오이’가 첫 정식으로 황금돼지띠의 해인 기해년 새해를 열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동남구 목천읍 동평리 노영래 농가가 천안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하늘그린오이를 정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식하는 오이는 가온재배 다다기오이로 2월 중순에 첫 수확이 이뤄지며 6월 하순까지 수확되고 다시 다음 재배를 준비해야 한다. 천안 지역에서는 전체 시설재배 면적의 약 30%인 52ha 105여 농가가 가온재배를 통해 다다기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1월 하순까지 정식을 마친다. 나머지 70%인 120ha 234여 농가는 가온하지 않고 축열물주머니와 터널비닐로 보온 재배 하며, 2월 상순부터 정식해 3월 중순에 첫 수확을 시작하고 6월 하순에 끝마친다. ‘천안오이’는 1991년 병천면을 중심으로 하우스 재배를 시작한 이래 2017년말 기준 병천, 동면, 수신, 목천, 풍세 등지에서 184ha에 생산량 2만9935톤, 생산액 424억으로 전국 1위 최대 생산단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강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하늘그린오이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도 ICT 융복합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2일 시청 봉서홀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 2018년을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시정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큰 밑그림을 그린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구 시장은 “지난해는 정부 5개년 계획에 3개 대규모 국가사업을 반영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둠은 물론 수상의 영예도 있었다”며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실질적인 첫 해로 달라진 시정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안전, 일자리, 복지 분야를 2019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문화·체육·복지 시설과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시장은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 실현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편리한 교통체계 확립 100만 인구에 대비한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 삶의 질을 높이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열린 군정 희망의 대화’돌입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민선 7기를 새롭게 맞아 역동적인 군정업무 수행을 위해 오는 4일 기산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군정 희망의 대화’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군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열린 군정 희망의 대화’는 군의원, 이장, 새마을지도자, 농·어업인, 각종 단체 대표와 소외계층 등 각계 각층 인사를 고루 초청해 진행된다. 서천군은 희망의 대화를 통해 주민에게 2018년도 사업 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과 군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격의 없는 토론으로 주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는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수로 취임한 이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철학으로 정책동행, 희망의 대화 등 군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열린 군정 희망의 대화 역시 현장에서 군민의 제안과 건의를 최우선으로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군민 여러분의 기탄없는 질책과 건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과의 희망의 대화는 4일 기산면, 화양면을 시작으로
서천군 [충남도민일보] 서천사랑장학회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이 줄이어 지역 내 기부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천사랑장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CU서천점에서 서천군청을 찾아 약 2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적혀진 편지봉투에 정성을 모아 전달한 기탁자는 연락처를 묻는 직원에게 적은 돈이라는 겸손의 말만 남긴 채 끝내 연락처를 밝히지 않고 걸음을 돌렸다. 다음날인 27일 서천군특산품협회는 각종 축제 등에서 서천군 특산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5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서천군특산품협의회는 2016년부터 3년째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28일에는 판교면에서 채소 도매업에 종사하는 백정숙 씨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백씨는 “과거 어려운 환경 속에서 3남매를 양육하던 시절을 생각하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이는 2016년 100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한 것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육일종합광고는 서천사랑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마다 기탁판넬을 무료로 제작해 지원하는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중원 서천사랑장학회이사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기탁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정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주민자치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백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20일, 21일 이틀 간 열린 바자회는 주민자치위원들과 관내 뜻있는 주민들이 후원해준 각종 농산물과 식료품 및 직접 만든 한지공예품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정안면과 자매결연은 맺은 인천시 율목동의 주민자치위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동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뜻깊게 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이은창 정안면장은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안면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해 나감은 물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인 만큼 추운 겨울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제2회 초록빛 작은음악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해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매년 바자회 및 자발적 기부를 통해 기금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