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화가 개최 10여 일을 앞둔 가운데,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45개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부서별 추진 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대회 최종 준비 상황 촐괄 보고,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연출 최종 보고, 부서별 분담 업무 추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구성, 경기장 및 관람석 배치, 교통·주차 계획, 읍면동 버스 및 시내권 셔틀버스 운영 등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시민의 편의를 향상할 방안들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시는 ‘해뜨는 서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화합하는 안전 체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안전 관리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서산시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선수단, 방문객,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부터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추진, 4억 7천9백만 원을 투입해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 101건을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마을안길 보수, 농경지 주변 정비, 사고위험지역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가 처리한 생활불편 민원은 마을안길 보수 34건, 배수로 정비 56건, 사고위험 지역 정비 11건 등이다. 현재 2차로 80건에 3억 5천3백만 원이 투입돼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시민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도 진행되며, 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 후 다수 이용 지역 여부, 시급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의 사업 대상은 1개소당 총사업비가 500만 원 이하이면서 공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곳을 선정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의 다양한 편의를 향상해 나가겠다”라고 말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899명을 대상으로 총 169문항에 대한 1:1 개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식습관·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수준 ▲삶의 질 및 의료 이용 현황 등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당진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조사는 당진시민의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예정”이라며, “조사에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전국 시군구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사업의 기획·평가, 정책자료 및 연구 기반 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시민들이 보훈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주요 보훈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광복기념탑이 있는 수청동 숲빛 근린공원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광복기념탑 느린 우체통은 일반 우편과는 달리 작성한 엽서를 다음 해에 발송해 주는 감성 우편 서비스로, 보훈을 주제로 한 그림엽서를 비치해 시민 누구나 역사를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충청권 최초의 학생 주도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1월 개관한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기념관에서는 ‘나의 태극기에게’ 체험을 운영한다. 이 체험은 관람객이 방문 소감이나 만세운동에 참여한 열사에게 전하는 편지를 포스트잇에 작성해 기념관 내 태극기 벽화에 붙이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시는 보훈 시설을 소개하는 영상 및 카드뉴스를 정보무늬(QR코드)에 담아 홍보하고 있으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충청남도 걷기 앱 ‘걷쥬’와 연계해 광복기념탑이 있는 숲빛 근린공원 등 보훈 관련 명소를 포함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시민들의 상담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를 당진우체국 인근 인제빌딩 2층(당진중앙2로 188)으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개소한‘당진시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 상담, 분쟁조정, 피해 구제 등을 수행하며, 지난 20여 년간 지역 내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기존 센터는 당진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2층에 위치해 악취 및 공간 협소 문제, 열악한 교통 여건 등으로 이용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상담 환경 조성하고자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이전한 상담센터는 넓은 공간과 개선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수월해졌다. 또한, 별도의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이번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가 텀블러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청사에만 설치했던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지난 3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문화스포츠센터, 복지타운 등 25곳에 29대를 추가 설치했다. 그 결과, 4월 한 달간 전체 이용 건수는 4만 7,16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청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1만 6,060건에서 4월 말 3만 7,690건으로 약 2.3배 증가했다. 시는 이에 발맞춰‘1회용컵 제로청사’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시책에 힘입어 텀블러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4월 기준 전체 이용 건수는 14,757건으로, 4개월 전인 지난해 12월(5,640건)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나 텀블러 사용이 시민 생활에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말보다는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오랜 현안으로 남아 있던 도시계획도로 ‘소로2-105호선’(부흥식당~수협 구간)의 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구간은 당진시 읍내동 277-36 일원으로, 총연장 184.5m, 폭 8m 규모다. 시는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5월 포장 및 마감 공사를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약 29억 9,700만 원으로, 이 중 공사비는 5.8억 원, 보상비 23.8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고저차가 심한 지형 여건으로 인해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진시는 치밀한 계획 수립과 현장 관리를 통해 문제를 극복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됐다. 그동안 도로 개설 지연으로 인한 교통 불편과 지역 간 단절이 지속됐지만, 이번 개통으로 상업 및 주거 지역이 밀집한 구간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차량 흐름 향상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12일 오전 서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당진소방서, 홍성소방서, 태안소방서를 포함한 4개 관할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 공동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 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화·특수화되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소방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경험·노하우 공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회의내용은 ▲권역 내 소방정책 공유 및 협력 방안 ▲지역별 주요 대상물 훈련 계획과 효과 극대화 방안 ▲대형·특수화재 등 변화하는 재난 양상에 대한 공동대응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총 2,300건의 출동 중 관할 외 출동이 431건으로 전체의 18.7%를 차지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과 권역 간 협업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수치로, 공동대응협의회의 체계적인 운영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권역 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2025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박람회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3주 앞으로 다가온 K-컬처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사항을 최종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무더위와 대규모 관람객 유입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현장 운영 역량 확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는 조기 대선 이후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는 시점에 열리는 만큼 천안의 문화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무더위 속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장 궐위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행사가 추진되는 만큼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 독려를 위한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 시장은 12일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 ‘투표로 다시 서는 대한민국!’, ‘우리 모두 꼭 투표해유!’라는 메시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어 “투표는 민주주의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유권자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 모두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세현 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되는 충남 시군 단체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 자치단체장이 투표 참여 메시지와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다음 주자로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가세로 태안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 3일 화요일 진행된다. 투표 당일 아산시는 총 101개 투표소를 운영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선거 당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먹거리재단은 2025년 완료지구 배후마을 주민교육 참여 마을을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소재지정비사업△기초생활거점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료지구 인근 배후마을인 송악면, 둔포면, 영인면, 신창면, 선장면 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완료지구 내 조성된 시설과 서비스 인프라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민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거점시설을 마을 내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과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와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완료지구에 조성된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지역의 필요를 직접 고민하며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11일 우금치 전적에서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학농민혁명 유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자주와 평등, 민주의 가치를 외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묵념, 기념사, 해금 공연, 우금티 아리랑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우금치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농민군의 희생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원철 시장은 “우금치는 동학농민혁명의 마지막 격전지로 우리 민족이 외세와 봉건 권력에 맞서 싸운 자주의 땅이자 민권의 뿌리”라며, “이 뜻 깊은 자리에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우금치 전적지를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조선 말기 농민과 민중이 주체가 되어 외세 배격과 사회개혁을 외치며 일어난 항쟁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n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를 금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대상 다양한 금연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홍보 기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금연교육과 등굣길 ‘노담(NO담배)’ 캠페인을 실시하며, 흡연율이 높은 성인층 대상으로는 직장 내 금연교육, 공공장소 금연구역 홍보와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금연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창작뮤지컬 전문 극단이 진행하는 흡연 예방 뮤지컬 교육은 동대초등학교 등 4개교가 참여한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하며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명천초등학교 등 13개교 3,662명이 참여하는 ‘등굣길 노담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금연 OX퀴즈와 홍보활동을 통해 금연 인식개선 및 간접흡연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금연을 어려워하는 흡연자들의 금연 시도를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 등록 QR코드를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6월 4일부터 20일까지 QR코드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상담을 받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일 해미면 저성리 173번지 일원에서 2025년 모내기 시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천여㎡ 논에 은광 벼 품종을 모내기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앙기에 직접 탑승해 모내기 시범을 선보였으며,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모내기가 끝난 후 농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서산시연합회장은 “이번 시연회가 후계농업인들에게는 선배들의 지혜를 배우고 시민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촌을 지키고 있는 후계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센터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서산시청소년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 60여명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과 또래상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연계활동 중 첫 번째 활동으로 서로 다른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관계를 맺는 뜻깊은 시간을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하여 처음 만난 청소년들과 친밀감을 쌓고, 조별 사례 발표를 통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A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게임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의 연계활동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 대상으로 체험활동, 교과학습, 등·하원 차량지원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4건에 잇달아 선정되며 국비 1,68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국비 1,000만원),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국비 300만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국비 380만원), ▲달리는 책 놀이터 등 총 4건이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 속 인문학 확산 사업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는 어린이 환경교육과 환경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에는 2년 연속 선정,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미디어 창작 동아리 ‘북온’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창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꿈향지역아동센터, 인지초등학교 통합지원반과 연계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달리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