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배성민 의원이 20일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상경마장 기부금 뒷걸음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고 밝혔다. 배성민 의원은 천안시 부성 2동 지역구를 대표하여 발언에 나섰으며, 천안 화상경마장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기부금 축소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충청권 유일의 화상경마장은 2005년 입점하여 19년간 가파른 성장을 이루었지만, 기부금 규모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배 의원은 "천안시가 중부권 최대의 '도박 양성소'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며, 도박 중독으로 인한 범죄와 가정파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화상경마장 주변은 불법 주정차와 사채업 명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지만, 회복된 매출에 비해 기부금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며, ‘기부금은 거의 변동이 없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가 떠안고 있는 사회적 부담에 비해 현재의 기부금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배성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려 태조 왕건의 사찰, 천흥사지’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 ‘사적’ 지정을 위한 첫 걸음으로, 천흥사지에 대한 역사 분야의 연구성과를 종합하고 고려 초 최대 왕실사찰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고려 태조 왕건과 천흥사지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태조 왕건의 천안부(天安府)의 설립과 문헌자료의 검토 등을 통해 역사 속 천흥사지의 가치를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한정수 건국대학교 교수는 ‘고려시대 천안부의 형세론과 불교 유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태조 왕건의 천안부 설치는 삼한일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천안은 태조 이래 흥왕의 땅이자 중흥과 연결되는 지역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성거산 천흥사 등을 건립하면서 사찰 운영을 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밖에 김명진 경북대학교 교수의 ‘태조 왕건과 성거산 천흥사지’, 강호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물질자료와 문헌자료로 본 천흥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종단 대순진리회성주회 천안회관이 20일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종단 대순진리회성주회 천안회관은 대순진리회와 함께 대진대학교, 중원대학교, 안양대학교를 비롯한 고등학교, 박물관 등의 교육사업과 분당재생병원 등의 의료사업 및 다양한 구호 자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회관은 코로나19 극복과 천안시 취약계층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2021년과 2023년 각각 1,000만 원을 천안시에 기탁했다. 우두정 종단 대순진리회성주회 천안회관 선감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 동참은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사랑을 담아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강성기 의원(목천읍 · 북면 · 성남면 · 수신면 · 병천면 · 동면 · 원성 1, 2동)이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빗물받이 배수로 환경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천안 시민들의 안전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성기 의원은 "빗물받이 배수로는 도로와 보도에서 빗물을, 하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여 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배수로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도시 배수 시스템을 방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커다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배수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배수로 환경개선이 침수 문제와 시민 안전에 직결된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천안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강성기 의원은 이를 위해 ▲ 정확한 빗물받이 개수와 위치 현행화 및 정기적인 관리 ▲ 상습 침수 구역에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 설치 ▲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스마트한 기술 도입 등 세 가지 제안을 했다. 강의원은 "천안시는 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인 아파트는 고층 건물의 특성상 즉각적인 피난이 어렵고 수면, 노약자 거주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 또한 최근 아파트 화재는 대피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 발생 장소 및 대피 여건에 따른 행동요령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먼저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집으로 화재가 확대된 경우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다면 코와 입을 가리고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통해 낮은 자세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경우 세대 내 대피 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는 게 안전하다.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집으로 화재가 확대되지 않았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살피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과 현관을 닫고 119에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동절기를 맞아 경로당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3.3.3 및 치매예방 운동법 포스터를 경로당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 예방을 위해 즐겨야 할 3권(勸, 권할 것)은 ▲일주일에 3번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이다. 또 참아야 할 3금(禁, 금할 것)은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지 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이다. 마지막으로 꼭 챙겨야 할 3행(行, 챙길 것)으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조기검진 받기가 있다. 치매예방운동법은 인지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온몸을 자극하여 뇌를 활성화 시키면서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광분 소장은 “겨울철은 어르신들에게 있어서 철저한 건강 관리가 요구되는 계절로 줄어든 외부활동 만큼 실내에서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치매예방수칙 3.3.3 및 치매예방운동법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정상작동 할 수 있도록 정기점검 및 지도·감독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심장상태를 분석하고, 필요 시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이다.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지하철 역사, 교육기관, 영화관 등에서 공공 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보건소에 설치 신고하면, 응급의료정보제공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설치 위치 정보가 공개되어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자율설치기관은 보건소에 신고할 의무가 없어, 신고되지 않은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위치정보 공유 및 관리가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천안시는 시민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히 사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동부지역의 부족한 정주 여건을 확충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동남구 수신면 해정·백자리, 성남면 봉양리 일원 159만 3,963㎡ 부지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신일반산단은 전국 최초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이 모여 설립한 천안수신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이 사업시행을 맡게 된다. 추정사업비는 4,582억 원이며, 내년 6월 환지계획 인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 후 사업에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관련 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의 전략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며, 3,7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시는 동부지역의 제5일반산단과 연계한 동반성장, 1,641세대의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부족한 정주 여건 확보 및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윤곤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 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의 우수사례 발표와 김석중 퍼스코리아 대표의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예방역량강화’ 교육, 힐링프로그램 ‘소원 다육이’ 만들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채우기 위해 애써주신 행복키움지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천안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 ‘천안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19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천안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단체별 임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8억 4,000만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193.12㎡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수중재활운동실(25m×2레인), 다목적체육실, 헬스장, GX실, 상담실, 측정실, 커뮤니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부설주차장도 함께 개장했다. 천안시는 시설이용자 편의 증대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330㎡에 주차면 수 55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조성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자율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두정역 효성해링턴 아파트와 협력하여 “안전한 우리아파트 365” 현황판 부착 행사와 완강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수시책은 피난기구 체험 기회가 적고, 체험을 위해 별도 체험시설을 방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와 협의하여 단지 내 완강기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입주민에게 자율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한 우리아파트 365” 현황판 부착을 시작으로,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우리아파트 만들기에 힘써달라는 당부 말씀과 함께 특수시책의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관리사무소 직원 및 아파트 입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구조 및 원리 교육, 단지 내에 설치된 완강기 활용 자율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두정역효성해링턴 아파트 심우열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및 KB아주 김재리 관리소장은 “완강기 체험 교육과, “안전한 우리아파트 365” 현황판 등 방화환경 제공에 힘써준 천안서북소방서에 감사의 뜻을 전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위원회 위원, 아동학대 분야 전문가, 관련 업무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방행정발전 연구원의 아동학대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과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충남 최초로 지난 7월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한 후 18세 미만 아동 1,125명, 일반 성인 553명, 신고의무자 380명 등 총 2,058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또 현재까지 아동학대 현황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천안시 아동학대 실태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원은 시민 인식조사와 아동학대 현황을 바탕으로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개입 강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내실화 ▲피해아동 신체적 및 정서적 회복지원 강화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시스템 강화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 및 협력 체계 강화 등 관련 정책을 제언했다. 천안시는 이번 아동학대 실태조사 결과와 보고회에서 언급된 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9일 봉서홀에서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행정 대응력 강화를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천안시 공무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천안시 다둥이 가정인 7남매 워킹맘 김소정 씨의 사례공유와 연예계 대표 다둥이 방송인 정성호의 인구 주제 종합 토크쇼 등으로 이뤄졌다. 천안시 대표 다둥이 맘인 김소정 씨는 ‘엄마는 가정의 경영자’라는 주제로 7남매 가정의 일상을 공유하며 다둥이 가정의 소중함과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실장이 ‘인구변화의 이해와 공직자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변동과 인구 위기 현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인구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인 시책발굴을 통해 인구문제를 적극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19일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독립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6번째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집들이’의 주인공은 가정위탁 보호종료 후 첫 독립생활을 시작하는 20세의 사회초년생 청년이다. 현재 아르바이트와 취업 준비를 하며 사회로의 첫 출발선에 서 있다. 첫 독립을 축하히기 위해 천안시는 물품지원비 50만 원을 지원했으며 천안시복지재단은 독립생활지원금 100만 원, 1사1그룹홈 회원들은 생필품, 김, 주방식기, 타올 등을 함께 전달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사업은 사회적으로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인적자원 등을 연계해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 내 안전망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지속으로 청년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집들이 주인공인 자립준비청년은 “이번 집들이 지원으로 필요했던 침대와 가전 등을 살 수 있게 되면서 자립정착금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9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연말집중모금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순회모금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보고, 사랑의열매·복지재단 로고 전달, 아너소사이어티가입식, 전달식, 자율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서는 인셀덤충남아너소사이어티(62명)가 1억 2,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한일콘크리트(주) 2,000만 원, 활림건설 2,000만 원,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8개의 기관·단체가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천안시에 거주 중인 익명의 기부자는 1억 원 이상 기부를 통해 ‘아너소사이어티’ 45번째 회원이 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한다. 성금 기부 참여는 전화, 지로, 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도시공사가 4회 연속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공사는 2015년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일·가정 양립 모범기관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공사는 올 한 해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함께하는 친환경 아기 용품 만들기, 어린이 초청 물놀이 및 스케이트 체험과 같은 다양한 가족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천안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 대상으로는 임신직원 축하용품 지원, 육아기 근로자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의 신속한 채용과 복직 직원의 희망부서 우선 배치를 통해 휴직 근로자의 부담을 경감했다. 또 자녀 돌봄 휴가, 난임 휴가 등 임신·출산·육아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일·가정양립 정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결혼·출산·육아 지원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