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미리내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출권수 확대, 마술공연, 체험프로그램, 집콕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집콕 특강 등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늘려 도서관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원주시]
(충남도민일보) 88개의 피아노 건반으로 그려내는 소리의 마법, 드라마틱 4인 4색 피아노 페스티벌 ‘Hello 88’공연이 4월 5일 ~ 4월 9일 5일간 오후 7시 30분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성이 뚜렷한 실력파 피아니스트 서주희, 김종현, 김미리네, 추교준이 풍부한 음악성과 탁월한 곡 해석을 통해 서로 다른 주제로 독주회를, 마지막 날에는 협연을 통해 피아노 선율로 봄꽃 향연을 펼친다. 먼저, 4월 5일에 피아니스트 서주희가 ‘리스토마니아(Lisztomania)’란 주제로 콘서트를 시작한다.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가 태어난지 2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리스트의 음악 중 우리에게 친숙하면서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명곡들을 감상하며 그의 음악세계에 흠뻑 취해보는 감동의 시간을 갖는다. 6일에는 피아니스트 김종현이 바이올린 한혜민, 송정민, 비올라 배은진, 첼로 이언과의 협연으로 ‘피아노와 함께하는 유럽여행’ 콘서트를 연다. 러시아의 프로코피예프, 폴란드의 쇼팽, 독일의 바흐, 스페인의 그라나도스, 그리고 프랑스의 드뷔시 등 유럽 각국의 민족적 특색이 드러나는 피아노 작품들을 통해 마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3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사진공모전 '우리들의 시간 in 백제 왕릉'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여 공주 송산리 고분군의 중장기 발굴조사를 시작하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국민과 함께 백제문화의 가치를 누리고, 더 많은 국민이 백제 고분에서 보냈던 소중한 시간을 떠올려보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하였다. 공모 내용은 ‘백제 웅진~사비기 왕릉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으로, 공주 송산리고분군, 부여 능산리 고분군, 익산 쌍릉 일대에서 촬영한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촬영 날짜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횟수는 1인 2작품으로 3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카메라 모두 가능하고, 앨범 속 오래된 수학여행 사진부터 휴대폰에 저장해둔 사진까지 2메가바이트(MB)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저작권법 등 관련 법률을 준수해야 하고, 표절, 모방작, 대리 출품, 타 사진대회 입상작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공모 규정과 출품 관련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4월 18일 ‘공룡학자가 온라인으로 들려주는 공룡이야기’ 체험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생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1시간씩 같은 내용으로 2회 진행된다. ‘공룡열전’ 저자인 박진영 고생물학자가 강사로 나서 ‘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에 대해 소개하고 공룡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60명(오전, 오후 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간 회원은 4월 6일 오전 11시, 일반 회원은 4월 8일 오전 11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만 원이다.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공룡과 더욱 친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역시 ZOOM을 활용해 4월 17일 오전 10∼11시 ‘조류에 대한 기본교육과 쌍안경 조작 실습’, 같은 날 오후 2∼3시 ‘프레파라트 제작과 현미경 조작 실습’ 프로그램을 연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쌍안경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6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국가 사적 제89호 석성산성(‘63. 1. 21. 지정)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토지소유주와 석성산성 보존회 그리고 석성면 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군은 석성산성 정비사업 목적과 기본구상 및 추진계획을 설명했고, 토지소유주에게 정비사업을 위한 토지매입 협조를 구하며 상호 간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석성산성은 백제시대 대표적인 성곽유적으로서, 백제도성의 외곽 방어를 목적으로 축조된 성곽이며 백제 멸망 백제부흥운동의 전초기지였다는 역사적 가치와 함께 멀리는 부소산성, 가림성, 백마강이 보이는 관광자원의 가치도 뛰어난 역사유적이다. 석성산성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부여군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3중으로 축조된 성곽을 확인하였으며, 집수지, 문지, 수구문, 우물터, 건물지 등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유적이 발굴되었다. 그러나 석성산성 내 사유지는 문화재 지정면적의 약 96%로, 앞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토지매입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 1만 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문화예술계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업종 중 하나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으로 문화시설이 일제히 휴관하고, 공연, 전시, 축제 등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문화예술계는 사실상 고사 위기에 처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1) 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예술계의 피해 규모는 1조 5,717억 원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공연업계는 올해 1월 기준, 매출액과 예매율이 각각 37억원, 11만건으로 지난해 1월 407억원, 101만건과 비교하면 1/10분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반복된 공연, 전시 등의 취소는 예술인들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했다. 서울시는 일자리를 잃고 수입이 급감하여 생활이 힘든 예술인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서울시 예술인 총 7만여 명 중 약 76%인 5만3천여 명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1~10월 이들의 고용피해 규모는 1,384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프리랜서
(충남도민일보) 속초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속초시는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3개의 공연을 유치하였으며, 지난 2월 이미 선정된 국·공립 공연 포함 하반기에 총 4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번 선정된 3개 공연은 9월 25일 토요일 전북 유일의 민간프로발레 단체인 전북발레시어터에서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어린 왕자'의 감동과 여운을 무용공연으로 풀어내는 “발레컬 나의 어린왕자 이야기”가 열려 아이들에게는 희망과 교훈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왕자의 순수한 꿈과 마음을 전달하고, 10월 23일에는 공룡 캐릭터인 ‘키노’가 공연 해설을 진행하는 클래식 음악회 “키노와 떠나는 음악여행”가 개최되어 어린이 들이 더욱 공연에 흥미를 가지고 집중토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11월 3일 국악신동으로 널리 알려진 ‘송소희’가 다양한 유럽의 민속 악기들을 연주하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함께 민요와 판소리를 선보이는 “송소희×두번째달”을 선보임으로 마치 1920년대
(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 도서관이 유튜브 채널의 양방향 소통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구독자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도서관 이용자의 사연을 받아 구독자와 공유하는 코너, ‘도착편지’는 도서관 건의 사항과 이용 후기 등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구독자와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착편지’ 코너가 “도서관 이용자와 유튜브 구독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용자와의 진정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나아가 도서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 도서관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서관 시설 이용이 어렵게 되자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의 문화생활을 독려하고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2020년 8월 18일 공식 유튜브를 개설했다. 현재 7개의 고정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요청과 관심에 맞는 콘텐츠를 늘려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계양구]
(충남도민일보) 횡성군은 최근 『횡성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으로 체계적인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산업은 지역 발전의 대안 사업으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 되고 있다. 횡성군은 그동안 종합개발계획의 부재로 관광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지리적으로 내륙에 위치하고 있어 해양형 관광도시에 비해 불리한 측면 또한 갖고 있다. 횡성군은 이러한 여건을 극복하는 한편, 횡성의 관광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양한 관광수요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횡성 종합관광개발계획』을 수립, 횡성 10년 관광발전 로드맵 구축에 나서게 되었다. 횡성 관광산업의 개발 방향 및 전략사업 선정을 위해, 오프라인(2020년 7월 28일~8월 14일)과 온라인(2020년 11월 4일~11월 24일)을 통한 횡성군 관광만족도 및 수요조사가 실시 되었으며, 읍·면별 관광개발 여건 고려를 위해 2020년 11월에는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의견 청취 또한 이뤄졌다. 이렇게 완성된 『횡성 종합관광개발계획』의 비전은 ‘새롭게 도약하는 청정관광의 메카, 횡성’으로 정해졌다. ‘청정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관광 거점도시’를 목표로, 2030년 연간 관광객 400만명 달
(충남도민일보) 경주시는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과 황리단길 일원에서 ‘해·달·바람 그리고 별을 품은 신라 천년 옷’이라는 주제로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한복을 일상문화로 향유하는 기회를 통해 전통한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신라복을 주제로 한 서라벌 입다(신라복 제작 및 신라복 체험), 서라벌 보다(신라복 알천미술관 전시), 서라벌 걷다(신라복 패션쇼 촬영 제작), 서라벌 담다(한복사진 및 어린이그림 공모전)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라벌 입다’ 신라복 제작·체험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30년 이상 한복을 만들어 온 한복점 및 포목점 10곳에서 참여해 신라복을 제작하고 황리단길 한복대여점 7곳에서 체험이 이루어지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구 문화예술과장은 “신라천년 경주에서 신라복을 주제로 하는 한복문화주간행사가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복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예술소통공간 곳’ 에서 춘천아트라운지 개소식을 갖는다. 춘천아트라운지는 예술인을 위한 재단의 창작 및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지원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써, 지역 예술창작 안전망 구축을 장기적인 목표로 한다. 2021년 춘천아트라운지의 세부사업으로는 예술인 공론장 마련, 창작공간 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예술인 정보구축 등이 있다. 춘천아트라운지 오프닝 프로그램은 총 3일간 운영된다. 1일차는 개소식, 아트라운지 사업설명, 예술인을 위한 지역공공기관 미니 사업설명회, 예술인 고용보험 교육 등이 있으며, 2~3일차 프로그램으로 예술인 공론장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팸투어가 예정돼 있다. 먼저 예술인 공론장은 4회에 걸쳐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요?, ’예술의 가치와 영역 확장‘, ’예술안전망과 자생력‘, ’예술인과 문화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팸투어는 예술-기술 융합지원을 위한 특별한 시범 프로그램으로 3D프린터 등 각종 첨단장비를 예술인이 견학하고 체험하여 예술과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며, 향후 수요조사를 거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 대상 독서진흥운동인 2021년 인천광역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북스타트 사업은 관내 시·군구·교육청 공공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영·유아가 생애 최초로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꾸러미를 수령하고, 꾸러미 속 그림책을 시작으로 한 독서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인천광역시 책꾸러미는 1단계 '누구 밥일까요?', '맛있는 수 놀이', 2단계 '힘 세지는 책', '당근 유치원', 3단계 '세탁 소동', '도서관고양이'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자는 인천시 공공도서관에 회원 가입이 되어있는 영유아(1단계 0개월 ~ 18개월, 2단계 19개월 ~ 35개월, 3단계 36개월 ~ 취학 전)로 각 도서관의 책꾸러미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책꾸러미 배부 외에도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 보호자 특강 등이 계획되어 있어 북스타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종현)이 4월 8일 오후 7시30분에 2021년 첫 번째 정기연주회 '또 다른 시작 You are the new day'로 시민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작은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요즘, 다시 힘을 내어 일어나려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 상임 작곡가 조혜영의 가 초연된다. 이 곡은 전쟁에서의 승리와 평화를 달라고 신에게 기도하는 내용으로 중세 그레고리오 성가를 바탕으로 작곡된 “Da pacem”, 천상의 평화가 이 땅에 깃들기를 바라는 내용의 무반주 합창곡 “Dona nobis pacem”그리고 ‘빌다’의 옛 명사형으로 신명나는 경기민요인 “비나리”로 구성되었다. ‘평화’와 ‘행복기원’을 키워드로 만들어진 만큼 기운을 풀고 축원과 덕담을 기원하며 모두에게 행복한 날들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어 Ola Gjeilo의 해돋이(Sunrise)미사 중에서 “해돋이”를 부르며 한 해의 시작을 알린다. 2부는 ‘희망의 빛’을 주제로 5곡을 부른다. 시작을 상징하는 Ola Gjeilo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방현기)는 오는 31일 예술공연 영상으로 덕수궁 전각을 소개하는 ’예술로 들려주는 전각 이야기-석조전’을 문화재청 유튜브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예술공연 문화재 해설판-예술로 들려주는 전각 이야기’는 덕수궁 전각에 대한 문화재 해설을 다양한 예술행위로 표현해 영상으로 담은 것으로, 일종의 ‘움직이는 문화재 해설판’이다. 기존의 문화재 해설판과 안내 홍보물 등이 글과 사진으로 구성된 소개라면, 이번 영상은 궁궐 전각들에 담겨 있는 역사를 역동적인 노래와 춤으로 담아 입체적으로 표현한 동영상 해설인 셈이다. 덕수궁과 우리 근대 역사를 구체적인 각 전각별 이야기로 나누어 예술행위로 표현하여 내국인은 물론, 다양한 문화권과 언어권의 세계인들에게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감동으로 우리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해설하고 있다. 이번 해설판의 첫 번째 전각은 석조전이다. 세부내용은 ▲ 1장 움직임, ▲ 2장 음악, ▲ 3장 사진으로 구성하였으며 전체 영상의 분량은 15분 정도다. 근대 자주독립국의 상징이었던 석조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근대 자주독립국가 건설의 의지’와
(충남도민일보) 울산대곡박물관은 2021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박물관, 잊혀진 역사를 만나다’의 4월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3일 개최되는 ‘재미있는 전통놀이’는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 중 하나인 죽방울놀이와 고누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교구재를 이용해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학습이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곡박물관 1층 로비를 방문해 교구재를 받아가면 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예약 없이 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체험용품 꾸러미를 현장 배포하며, 각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습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사라져 가는 전통놀이에 대해 배워보고, 가족들과 함께 놀이를 해봄으로써 즐거운 토요일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대곡박물관]
(충남도민일보)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옛길박물관에서는 2021년 특별기획전 『나의 고향, 문경의 문화재』를 오는 3월 31일에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옛길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인『사근도형지안沙斤道形止案』과 『문경옥소고聞慶玉所稿』의 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대국민 공개의 일환이다. 『사근도형지안』은 현전하는 조선시대 역 관련 형지안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에 소장된 형지안이다. 현전하는 형지안은 불과 4책으로 『김천도형지안』(1738년), 『송라도형지안』(1765년), 『자여도형지안』(1804년), 『사근도형지안』(1747년)뿐이다. 김천도, 송라도, 자여도 형지안은 모두 일본에 있다. 『사근도형지안』은 옛길박물관에서 발굴한 국내 유일의 역인 장부이며, 역리驛吏 ․ 역노비驛奴婢 뿐만 아니라 솔거인率居人과 보인保人의 사항까지 상세하게 기재하고 있어 당시 역의 인구와 신분구조, 역 운영 상황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32호로 지정되었다. 『문경옥소고』는 옥소 권섭(1671~1759) 선생의 필사본 문집이다. 그는 한양의 유목한 명문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관직에 관심을 두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