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예술소통공간 곳’ 에서 춘천아트라운지 개소식을 갖는다. 춘천아트라운지는 예술인을 위한 재단의 창작 및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지원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써, 지역 예술창작 안전망 구축을 장기적인 목표로 한다.
2021년 춘천아트라운지의 세부사업으로는 예술인 공론장 마련, 창작공간 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예술인 정보구축 등이 있다.
춘천아트라운지 오프닝 프로그램은 총 3일간 운영된다. 1일차는 개소식, 아트라운지 사업설명, 예술인을 위한 지역공공기관 미니 사업설명회, 예술인 고용보험 교육 등이 있으며, 2~3일차 프로그램으로 예술인 공론장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팸투어가 예정돼 있다.
먼저 예술인 공론장은 4회에 걸쳐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요?, ’예술의 가치와 영역 확장‘, ’예술안전망과 자생력‘, ’예술인과 문화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팸투어는 예술-기술 융합지원을 위한 특별한 시범 프로그램으로 3D프린터 등 각종 첨단장비를 예술인이 견학하고 체험하여 예술과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며, 향후 수요조사를 거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3일간의 행사는 예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별로 사전신청을 받아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된다. 현재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중이며 문의사항은 전화로 가능하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