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EU 집행위는 17일 코로나19 백신접종자의 여행제한조치 면제 등 이른바 '디지털녹색증명서(digital green certificate)' 도입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EU 회원국이 백신접종자에 대한 여행제한, 코로나19 테스트 및 자가격리 등을 면제할 경우, 자국외 백신접종자에게도 반드시 동일한 조건의 면제권을 부여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디지털녹색증명서는 EU가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만 부여토록 한 반면, 러시아 스푸트니크V와 중국 시노팜의 경우, 각 회원국이 자체 결정토록 권고했다. 디지털녹색증명서는 여행과 대중운송수단 이용의 조건이 될 수 없으며, 비접종 여행자 차별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기록, 테스트, 감염회복 기록도 백신여권에 포함할 것을 권고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디지털녹색증명서의 개인정보는 최소 필요정보로 제한하고, 여행대상국 당국과 국제운송사의 백신접종, 테스트, 회복상태 검증목적 사용으로 제한토록 권고했다. 가이드라인은 디지털녹색증명서와 별도로 코로나19 테스트 증명서 및 회복증명서 등의 EU 회원국간 상호인정을 확대할 것도 권고했다. 디지털녹색증명서는 EU 시민과 가족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실상 단절되다시피 하고 있는 국제교류의 연속성 확보와 ‘親 부산 인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최근 3년간 부산 시정연수에 참가했던 중국 자매․우호 도시를 비롯한 산시성, 지린성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19명)과 참가한 지방자치단체의(9개) 국제교류부서의 장에게 개별적으로 서한을 발송하는 비대면 서신 외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한은 부산 시정연수당시의 개별적인 추억을 담은 서한과 부산 방문 시에 촬영했던 기념사진을 부산시 로고가 있는 사진첩에 담아 EMS 우편으로 송부 할 계획이다. 또한, 서한의 배경을 상하이의 동방명주, 광저우의 캔톤 타워와 같이 공무원 소속 도시의 유명 랜드마크로 처리해 세심하고 각별한 애정을 담았으며, 사진을 보면서 부산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을 상기시키고 부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참가한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부서의 장에게는 양국의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으므로 올해 안에 코로나19가 극복될 것으로 기원하는 마음과 그 이후에는 예전과 같이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아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과 중국의 코로나 백신 접
(충남도민일보)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3월 17일 10시(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PT.PAL 조선소에서 열린 잠수함 인도식에 참석해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간 해양분야 방산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이번 인도 행사에는 프라보워 국방장관, 하디 통합군사령관, 유도 해군참모총장, 유수프 방산시설청장 등이 참석하여 인도네시아의 잠수함 전력 확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힘과 농업의 힌두 신인 발라라마(Balarama)의 무기 이름인 알루고로(Alugoro)를 따라 ‘알루고로 함’으로 명명된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 PT.PAL사와 함께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3척의 잠수함 중 마지막 함정이며, 앞서 지난 2017년, 2018년 각각 1척이 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도움으로 인도네시아 PT.PAL 조선소에서 건조된 ‘알루고로 함’은 길이 61m, 배수량 1,400톤의 소형 잠수함으로 항속거리가 18,000km에 달하여 장기간 원근해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앞선 두 잠수함과 달리 인도네시아에서 건조된 ‘알루고로 함’이 양국 간
(충남도민일보) 1.29일 에너지부는 EBRD, 일본정부, 국제 컨설팅업체 등 지원을 받아 수립한 전력분야 탄소중립 로드맵(A Carbon-Neutral Electricity Sector in Uzbekistan)을 발표했다. 2050년까지 경제적, 기술적으로 전력분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으로서 2030-2050년간 GDP의 약 2%를 투자할 계획이며, 탄소중립을 통한 새로운 제조 가치사슬 창출, 환경발자국 감소 등 이점이 투입비용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이다. 동 로드맵은 △천연가스 매장량 보존, △고부가 가스화학제품 생산 확대, △수소경제 발전 지원 등 효과도 기대되며, 로드맵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기술규제 개혁이 필요하다. [출처 :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노르니켈社는 노릴스크 지역 경유 유출 환경오염 사고(2020.5월, 연호 S10387) 관련, 러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인 1,462억 루블(약 2조3천억 원)전액을 납부 완료 했다고 발표(3.8)했다. 1,455억 루블은 수자원 피해 복구사업 명목으로 러 연방정부 재정수입으로 귀속되며, 나머지 7억 루블은 토양오염 복구사업 명목으로 노릴스크 시정부 재정수입으로 귀속됐다. 푸틴 대통령은 러 정부 부처회의(3.10) 계기 노르니켈社 벌금이 중장기적 차원에서 노릴스크와 인근 지역 환경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들에 조치 당부했다. [출처 :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EU는 4월중 한국과 EU 회원국 사이의 개인정보 상호 이전을 허용할 전망이다. EU 집행위 관계자에 따르면, EU-한국간 개인정보의 상호이전을 허용하는 EU의 이른바 '적정성 평가(adequacy decision)' 예비판정을 4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EU는 2017년 한국을 적정성 판단 우선협상국으로 지정한 후 한국의 관련 법제를 평가, 한국이 EU와 동등한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적정성 평가를 통과하면, 한국과 EU에 소재한 한국 기업은 인사정보와 영업상 수집한 정보 등 EU 시민의 개인정보를 자국 본사에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게 된다. '적정성 평가'는 역외 국가의 개인정보보호법제를 검토, EU와 동등한 수준의 보호를 제공할 경우, 해당 국가로의 EU 개인정보 이전을 국가 단위에서 전면 허용하는 것이다. EU의 적정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국가로의 개인정보 이전은 EU-미국 Privacy Shields 협정 등 양자간 협정, 표준계약조항(SCC) 등을 통해 가능하다. 그러나, 유럽사법재판소는 작년 'Privacy Shields'를 무효화한 바 있으며, 표준계약조항은 계약체결에 시간과 비
(충남도민일보) 안동시는 3월 16일 이스라엘 홀론시를 시작으로 올 4월초까지 7개 해외 자매우호도시 교류실무자와 화상회의를 열어 2021년도 교류사업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원활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화상회의를 주요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안동시에게 화상회의 개최 의향을 밝힌 도시는 이스라엘 홀론시, 일본 다가야마시와 사가에시, 중국 핑딩산시, 취푸시, 지난시와 시안시 등 7개 도시다. 회의는 도시 양자 간 협의된 시간에 진행되고, 앞으로 해외 자매우호도시 랜선투어 및 사진전, 학교간 온라인 교류, 취푸시 우호체결 20주년 기념행사 등 비대면 교류 안건 위주로 협의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명성교회는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를 예배실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는 김하나 목사가 설교자로 다시 서게 된 가운데, 비대면으로 드려진 예배지만, 매우 뜻깊은 예배 시간이었다. 이날 김 목사는 송구영신예배 설교자로 강단에 서서 명성교회 교인들에게 그 동안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오늘의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총회의 절차를 밟으면서 진행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갖게된 강단권의 첫 메신저로서 서게 된 것이다. 강단권을 갖게 된 배경에는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에서 '위임목사 청빙을 2021년 1월 1일 이후로 2017년 11월 12일에 행한 위임식으로 모든 절차를 갈음한다'는 내용의 '명성교회 수습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김하나 목사는 명성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목사로 시무를 목회를 시작한 것이다. 김 목사는 이날 열왕기상 2장 1-4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붙잡고 대장부로 살아가자’며,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미음과 겸손한 삶을 살았다. 우리도 다윗처럼 겸손하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자”며, 2020년도 지나가듯이 2021년도 지나갈 것이다.
© 정연호기자 [전국=충남도민일보]2020년 국제평화공헌대상,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최환, 조직위원장 이창열, 운영위원장 문기주)와 (사)한국기자연합회(총재 문기주, 이사장/회장 이창열)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열화상 체온계 및 전신 살균 방역기를 전격 배치했다고 밝혔다. 가수 정지윤의 식전공연 후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와 임정택 고쇼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사회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2020 국제평화공헌대상에서는 ▲최환 변호사(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고검장) ▲서영교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대리수상) ▲문기주 회장(일간경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에는 ▲의정발전 공헌부문 : 장경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행정발전 공헌부문 : 김돈곤 군수(충청남도 청양군/대리수상), 윤상기 군수(경상남도 하동군/대리수상) ▲기업발전 공헌부문 : 조기현 회장((주)두바이부동산컨설팅그룹), 두미선 대표이사((주)포르마), 이명기
© 정연호기자 [전국=충남도민일보](사)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22일 오후 3시 30분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에서 정기총회 및 문기주 신임총재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기자연합회 정기총회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분위기에서 열화상 체온계 및 전신 살균 소독기를 입구에 배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국기자연합회 임원진 소개 후 이창열 회장은 문기주 명예총재를 한국기자연합회 총재로 추대한다는 안건을 상정했다. 회원사 동의와 재청을 통해 '회원 전원 만장일치'로 안건을 통과시킴에 따라, 문기주 명예총재는 정식 총재로 추대됐다. 이후 문기주 신임총재가 정식으로 한국기자연합회 총재로 취임하는 것을 알리는 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문기주 총재는 취임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회원사 여러분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더욱 전진하자"며 "빛이 어두움을 이기듯, 정론직필의 빛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혀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기자연합회 임원진과 각 시도 지회장 유임을 승인하고, 공석이었던 사무처장에 임새벽 경제부장(안전신문)을 임명했다. 이후 내년에 이어
[전국=충남도민일보]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지난 5일 오후 3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소재 아현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윤승임)에 방역기 자재들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기자연합회 임원진들이 센터 출입구에 '전신소독 방역기'와 '열화상 체온측정기'를 설치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총 원우회장 최은미 교수는, 연세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 100개도 기증했다. 아현노인복지센터는 독거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와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여 명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시락도 배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아현노인복지센터에 헌신 봉사하는 직원과 자원봉사들을 보며 가슴에 따뜻한 정을 느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행하는 배려와 격려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 결국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쉽지 않은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마포 아현노인복지 센터가 꿋꿋하게
▲ © 정연호기자 [전국=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서울 성동구 성광일보(대표 이원주)와 대한민국단골 주식회사(대표 정세균/이하 대단가)이 26일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성광일보와 대한민국단골 주식회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공유플랫폼인 유튜브 연동 ‘돌핀스TV 개인방송 홈쇼핑시스템’을 성동구 소상공인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성동구 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을 위하여 각각 개별 소상공인들에게 유튜브와 연동된 ‘개인방송 동영상 홈페이지’를 제공한다. 따라서 성광일보는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가맹점)을 언론 매체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소개 홍보하는 역할을 통하여 성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 © 정연호기자 대한민국단골 주식회사(www.koreaddk.com) 회원끼리 다양한 상품, 지역별 특산물, 우수상품 발굴,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특기, 우수한 콘텐츠 등을 소개하여 중간 유통 없이 회원 간 공유, 직거래를 통하여 회원들에게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개별 자영업 소상공인(가맹점)들에게는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획기적이고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여 충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30여개 지역신문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와 전국 135개 전문대학교들의 모임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사무총장 이보형, 이하 전문대교협)는 전문대학 인력양성, 산학협력,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27일과 9월 3일 두 차례 만남을 갖고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21일 오후 서울 서소문로에 소재한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춘식·이형연 부회장, 조충길 서울협의회장, 정연호 대전충남협의회장과 전문대교협 이보형 사무총장,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 교수), 김상돈 대외협력단 부단장(경민대 교수), 김성림(서일대 교수)·이동원(대구신학대 교수)·최보람(용인송담대 교수) 연구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협력
▲ © 정연호기자 [전국=충남도민일보] 지난 19일 2020년도 하반기 미국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 명예박사 동문회(회장 문기주) 모임이 동문인 가수 최유나가 운영하는 랍스터 전문 레스토랑 흔적에서 3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동문인 최은미 교수의 사회로 이스턴 프라임 나건용 총장의 축하말과 문기주 동문회 회장의 인사말, 이창열 상임고문의 경과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문기주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과 역사가 있는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를 새롭게 정돈하여 한미 양국에서 훌륭한 후배들과 석학들을 배출하여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 할수 있도록 동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 나건용 총장은 "곧 미국을 방문하여 학교 캠버스를 새롭게 정립하고 교육청에 학교 허가 연장을 신청하고 올해 안으로 평택 미군 부대안에 대학 사무실을 설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동문회 이창열 상임고문은 "동문들의 활성화와 대학 발전을 위해 제4회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10월 23일(금)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동문들이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고 덕망이 있는 각 분야 훌륭한 인재들을 저극적으로 추천해
▲ © 정연호기자 [전국=충남도민일보] 난해한 니체의 철학적 사유를 독자들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려한 문체로 풀어 쓴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북코리아, 천경 지음)이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작가 천경이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9년까지 7월까지 국내 한 신문사에 <천경의 니체 읽기 칼럼>이라는 제목으로 매주 게재한 내용을 엮어서 출간한 것으로 가볍고 재미있으며 깊은 울림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의 수록 글들은 현재 다음 브런치 사이트에도 여러 편이 게재되어있으며 천경 작가는 다음 브런치의 니체 관련 추천작가이기도 하다.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은 저자가 니체의 전작(全作)을 통독하면서 니체 철학의 여러가지 개념들을 생활의 이야기와 연결해서 재미있게 풀어 썼다는 장점이 있다. 일상의 가벼운 스케치로 시작되는 이 책의 이야기들은 매 편마다 매우 쉽게 읽히지만, 니체 철학의 깊이를 땀 흘려 담아낸 흔적이 돋보인다. 특히 비유와 상징의 문체로 씌여진 난해한 니체의 저서를, 일상 생활에 적용해서 한편 한편 담아낸 이야기들이라 설득력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 © 정연호기자 [전국=충남도민일보]화성시 기산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한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피소됐다. 공무상 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이 접수된 화성시 공무원들은 지역개발사업소 소장 A씨 등 4명과 해당 공무원의 친인척 관계인 민간인 1명도 포함됐다. ◆화성시 공무원들, 개발정보 빼돌리고 핵심 정보는 감추고 화성시 기산동 도시개발구역안에 있는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소유자들이 결성한 ‘기산지구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역개발사업소 A소장 등을 공무상 비밀 누설죄, 직무유기죄, 공용서류무효죄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일부 공무원들이 개발 사업 내용을 빼돌렸다면서 지역개발과 일부 공무원과 관련자들을 공무상비밀누설죄로 고소했다 추진위는 “공영개발팀 주무관 C씨는 화성기산지구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추진위에 도시개발법이 정한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였다”면서 “이와 관련해 화성시가 주도하는 토지수용방식과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가 요구하는 환지방식이 대립하는 상황이므로 보안유지가 되지 않을 경우 공무원으로서 업무수행의 공정성 등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