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무심천 청주대교 일원에 바닥분수대를 신설하고 체육공원 인근에 있던 기존 터널분수를 개량하는 사업에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총 17억원을 투입해 무심천체육공원(서원구 사직동 95 일원) 롤러스케이트장 일부에 길이 36m, 폭 16m의 바닥분수를 새로 설치한다. 설치한 지 20여년된 80m 길이 터널분수는 노후한 시설을 재정비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을 제시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하천점용허가 등을 마쳐 최근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여름 시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 준공은 12월이 목표다. 바닥분수는 청주시 상징물인 느티나무, 까치, 백목련 등을 형상화한 디자인, 청주시 상징인 ‘씨앗’이 발아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 디자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지향하는 민선8기 청주시 시정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 행사와 함께 관광객 및 시민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상쾌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2025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목표를 17㎍/㎥로 설정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 구현을 위한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지난해 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7.5㎍/㎥로,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6년 연평균 농도 29㎍/㎥ 보다 39% 감소한 수치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12개 부서와 협업해 전방위적인 정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예산 1천842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원 동시감축(산업, 수송, 녹지 분야) △생활주변 미세먼지 집중관리 △시민 건강보호 및 참여 △위기관리 대응체계 분야 등에서 40개 세부 추진과제를 진행한다.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는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폐기물 소각시설 규제강화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 △무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및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기후변화에 대응한 건강한 산림조성 △도로 미세먼지 저감차량(살수차·분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6일 한국공예관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무회계 및 노인인권 향상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전문강사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재무회계규칙 실무적용, 전산 시스템 활용 등을 교육했다.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김창수 관장도 강단에 서 시설 내 인권침해사례 및 보호, 노인 인권존중 돌봄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께 돌봄을 제공하며 안정과 희망을 전하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는 돌봄과 일자리 제공, 여가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6일 오전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안전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 (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7명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분기 회의결과 조치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폭염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방안 △청주시 내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 전파 △종사자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사용자·근로자 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동위원장인 연응모 시 재난안전실장은 “실제 작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조성 및 작업 중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역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등 각종 가축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자율 소독을 실시했다. 소독에는 조원국 협의회장과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북이면 화상리 등 시내 가축사육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청주시는 지역 내 AI 발생에 따라 거점소독소 3개소, 통제초소 4개소, 소독차량 14대 운영 등 소독 및 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축산환경․소독의 날’과 연계해 축산단체 소속 농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축산환경․소독의 날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 주변 소독 및 청소를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안남인 축산과장은 “예방적 조치와 함께 대응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 차원의 방역정책과 더불어 농가 스스로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소독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청주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금연 캠페인을 개최하고,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모집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26일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충북보건과학대학교를 방문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캠퍼스 내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며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청주대학교를 방문해 같은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캠페인에서 금연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폐활량 측정해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금연 실천에 참여할 것을 유도했다. 보건소는 이번에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학생과 교직원 등 13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캠퍼스로 찾아가 금연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과 금연클리닉이 학생 및 교직원들이 금연을 실천하도록 돕고,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정연구원은 26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회계결산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 안건 7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연구원은 지난 1년 간 추진한 연구사업 잔액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세입으로 반영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아울러 연구본부장 직위의 순환 보직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본부장 직위의 자격을 완화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등 부설기관 운영에 대한 사항을 ‘직제 규정’에 반영했다. 또한, 시정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방향 설정과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자문위원 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는 개정안을 ‘연구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에 담았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외에도 △인사관리 규정 △복무 규정 △보수 규정 개정까지 모두 7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정연구원은 다양한 정책 연구를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해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26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주거 지원 및 맞춤형 교육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충북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과 동시에 주거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및 다양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청주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정주남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주거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많은 청년층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식 충북공업고등학교 교장 역시 “우리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방을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 임시거주시설 운영, 청소년 대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급 대상 품목은 행사 기간에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 금액이 6만7천원 이상인 경우에는 2만원,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인 경우에는 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노영란 시 도매시장관리과장은 “저렴하게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에 참여할 ‘책청멤버스’ 회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책청멤버스는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에 관심 있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회원이 되면 대표도서 배부, 대표도서읽기, 공감토크, 저자 초청 강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회원 모집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현장 신청은 4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오창호수공원 야외부스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리는 ‘2025 청주독서대전 개막식 및 책읽는청주 선포식’ 참여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도서 배부도 19일 오후 3시부터 오창호수공원 야외부스에서 배부된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청멤버스는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독서를 즐기고,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30일까지 카페C에서 ‘동부창고 자원순환마켓’을 연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 기획한 동부창고 자원순환마켓은 2023년에 선보여 많은 사랑을 얻었던 동부창고 의류순환장터 ‘콕콕마켓’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잡화, 물품 등을 교환·판매하는 지속 가능 소비 실천 장터다. 다시 돌아온 이번 동부창고 자원순환마켓에서는 봄‧여름 시즌 의류를 중심으로 △옷장을 콘셉트로 한 전시 ‘누군가의 옷장’ △ 다양한 중고물품에 새 주인을 찾아줄 수 있는 ‘가라지 세일’ △입지 않는 옷을 교환하는 ‘교환 옷장’ △의류 작가가 직접 선택한 빈티지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슬로우 패션마켓’이 함께 열린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슬로우 패션마켓’은 27일까지, ‘교환 옷장’은 28~30일에만 열린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교환 옷장’만 2천원과 함께 입지 않는 봄‧여름 용 깨끗한 의류(1인 최대 3장)가 입장료다. 한편, 주말인 29~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6일 시 전역에 걸쳐 새봄맞이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민, 관, 지역 기업체를 중심으로 시민, 공무원, 기업 직원 등 모두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맑은 고을’이라는 지명 뜻처럼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범시민 운동의 첫 주자로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회원, 시민, 시 환경관리본부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상당구 낭성면 감천, 인경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제방도로에 방치된 폐비닐과 플라스틱, 각종 생활쓰레기 등 100리터 마대 300개를 수거했다. 벚꽃 개화기 대비 무심천(모충대교~제1운천교) 일원에서는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을 비롯한 ㈜에코프로 직원과 시 재난안전실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심천 내 계단, 경사로,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동기구, 나무 의자, 음수대 수전을 보수 및 도색하는 작업도 이뤄졌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공영버스 요금으로 마을 집결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주시 8개 읍·면 63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운행 대상은 3가구 7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자연마을 중 마을 집결지부터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진 곳이나 1일 1회 이하 버스가 운행되는 곳이다. 시는 대상에 해당되는 마을 2~3개소를 추가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행복택시가 운행되고 있는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대표자와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주콜버스와 행복택시 운행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 청주콜버스 노선조정을 통한 행복택시 운행 마을 추가 가능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주민들과 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 중 교통취약지역을 지원하는 교통수단을 개선할 방침”이라며 “행복택시 확대 운영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6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메이크 비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소영 메이크 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메이크 비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집수리, 미용, 예술 및 문화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메이크 비에 연계해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행복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메이크 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이크 비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더 좋은 교육 공감’, ‘더 좋은 교육 환경’(MAKE BEE, Make Better Education Environment)이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재능기부, 사회봉사 활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영아의 조기발견 및 맞춤형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3월 넷째주부터 주2회, 특수교육대상영아를 위한 ‘꼼지락 영아교실’을 운영한다. 영아교실은 특수교육이 필요한 0~2세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특수교사가 영아의 개별적 발달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활동은 감각・운동 발달 활동, 언어촉진 놀이 등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이루어지며 부모교육 및 상담,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관련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종원 교육장은 “조기 특수교육은 장애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향후 교육 및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보호자와 함께하는 영아교실운영을 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제2산업단지 인근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입지는 오송읍 봉산리 826 등 3필지로 연면적 6천692㎡에 해당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공유재산심의 및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총사업비 33억원(토지매입비 31억, 설계 및 공사비 2억)을 투입해 지난 11일 토지매입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주차장 면수 약 150면 확보를 위한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로, 오는 5월에 공사를 시작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대전~세종~청주 광역버스 노선인 1003번 노선이 오송2지구로 연장된 만큼, 주차장 조성을 마치면 이 곳을 버스종점지로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읍 지역 내 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 및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혼잡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