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6일 오전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안전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 (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7명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분기 회의결과 조치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폭염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방안 △청주시 내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 전파 △종사자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사용자·근로자 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동위원장인 연응모 시 재난안전실장은 “실제 작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조성 및 작업 중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