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 ‘사찰음식 탐미 여행’과 세시풍속 동지 맞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했던 문화가 있는 날 ‘사찰음식 탐미 여행’은 성탄절 관계로 18일에 진행하며, 사전 신청(참가비 1만 원)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동짓날인 21일에는 절기음식 ‘동지팥죽과 대추수정과 만들기’(선착순 16명, 참가비 1만 원)와 절기풍정으로 동지헌말 ‘타래버선 장식 만들기’(선착순 9명, 참가비 1만 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전 신청 받는다. 이와 함께 동지책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광안내소 및 체험동(옥천관)·전시동(관성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년 달력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나쁜 기운을 걷어내고 좋은 날을 기약하는 우리의 동짓날 풍습을 즐김으로써 군민과 방문객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의 양지바른 사질양토에서 자란 건실한 묘목과 신비로운 효능을 가진 옻 제품이 서울에 상륙한다. 옥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 규제자유특구 행사주간’에 참여해 17일부터 3일간 옥천의 묘목과 옻 산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서울 aT센터 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옥천군은 행사장에 부스 2개를 배정받아 옥천의 조경용 묘목을 이용한 포토존과 옻 가공품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옥천의 묘목과 옻을 홍보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1930년대에 복숭아 묘목 생산을 시작으로 묘목 산업이 발전해 2005년에 옥천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국내 묘목의 70%를 유통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묘목 축제를 개최하는 대한민국 묘목의 중심이다. 옻 산업 또한 400년 수령의 옻나무 샘물이 있고, 옻칠과 옻 관련 음식이 발달해 2005년에 옥천옻산업특구로 지정됐다. 현재 옻나무, 옻순, 옻물, 옻티백, 옻된장, 옻굼벵이 등 다양한 옻 원료 및 가공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지난해에 이어 100만 명을 달성했다. 관광지 방문객 통계 집계 이후 지난해 처음 1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시대를 맞은 것이다. 특히 지난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일부 관광지가 정상 운영을 할 수 없었고, 지속되는 무더위에 야외 관광지를 방문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의미가 있다고 군은 밝혔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옥천군 관광지점으로 등록된 관광지는 총 14개소며, 이곳에 다녀간 관광객이 11월 30일 기준 총 1,035,665명이다. 가장 많이 방문한 주요 관광지는 △부소담악(152,582명/14.7%) △장령산자연휴양림(152,041명/14.6%) △수생식물학습원(146,817명/14.1%) △육영수 생가(132,447명/12.7%) △장계관광지(109,523명/10.5%) 순이다. 월별로는 4월과 5월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군은 사진과 영상으로 소비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홍보했고, 옥천여행 공식 SNS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시니어클럽(관장 공경배) 향수할매식당(도란도란)이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3백만 원을 옥천군에 전달했다. 향수할매식당은 한식뷔페와 밑반찬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총 2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공동체사업단이다. 이번 기탁은 한 해 동안 창출한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는 것으로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르신들이 직접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만들어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기부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의미있는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도 진행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경배 관장은 “이번 후원금 기탁은 옥천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활동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13일 2025년도 옥천군 평생학습 운영 방향과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평생학습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관계 기관장 및 평생교육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옥천군 평생학습 사업의 추진 상황과 내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교육원 건립 추진 현황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 △2025년도 신규사업 추진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공유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학습도시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필요에 따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역량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은 13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활동지지 프로그램 ‘사랑과 감사의 밤’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은 △봉사자 활동 소감 발표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단체사진 촬영으로, 2부는 △영원밴드의 공연 △김욱성 연주자의 색소폰 연주 △예송 예술단의 전통춤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테라리움(식물공예) 체험수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속감 및 유대감을 강화했다.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는 안전보안관 봉사단체는 “많은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행복을 느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봉사단체와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은 기관만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질 수 없다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격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 협력 치매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년 우수 치매관리사업 확산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정보 공유를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충청북도 14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대회사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시상, 감사패 전달,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의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충북도 내 유일 사업으로 원거리 거주, 보호자 부재 등의 이유로 보호자와 협약병원 동행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치매 전문인력이 동행해 병원에 방문하는 서비스다. 병원 예약 및 검진, 처방전 확인 및 약 구매 후 귀가 서비스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협약병원 방문이 어려운 치매 지역인 청성·청산면 주민들의 치매조기진단 지원 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13일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올해 로컬푸드 요리교실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가공교육장에서 직매장 회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됐으며, 올해 총 225명이 참석했다. 요리교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실습과 레시피 공유가 이뤄졌으며, 주민과 소통 및 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13일 교육에는 뱅쇼와 삼겹살 조림을 만들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처음 만들어 본 요리지만 간단해서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 지역에 함께 사는 사람들과 로컬푸드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역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진행된 로컬푸드 요리교실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먹거리와 공감대를 형성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에도 농업·농촌·지역 먹거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 지표에는 청소년정책 보고서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가 포함됐다. 옥천군은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교통이 불편한 관내 학생들에게 통학택시비를 지원하는 ‘행복교육 택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 초년생인 고3 학생들의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했다. 또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소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간담회, 정책한마당 개최 등 민주적 참여 활동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를 조성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국내벤치마킹·국외테마연수 보고회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내벤치마킹 4팀, 국외테마연수 3팀 총 7개 팀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보고회는 국내벤치마킹, 국외테마연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국내벤치마킹 부문에서는 △도서관 만들기 △의료취약지 보건의료 행복버스 운영 △방방곡곡 건강한 옥천만들기 △공공체육시설 예약시스템 구축 4건의 국내 선진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선진행정을 군에 도입하기 위한 사례가 발표됐다. 국외테마연수 부문에서는 △동유럽의 관광정책 비교 견학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선진국의 복지제도 벤치마킹 △치유농업센터 조성 3건의 국외 선진제도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제들이 발표됐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우수사례 체험을 통해 능동적이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이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우수한 사례들을 우리 군에 반영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옥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옥천군은 12일을 ‘옥천군 나눔 참여의 날’로 지정하고, 옥천군청 광장에서 캠페인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음악협회 송애란 회장과 회원들의 칼림바·오카리나 연주와 옥천연예인협회 박정운 회장의 음향 후원 등으로 풍성한 행사가 됐다. 특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하며 기부자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는 순간과 기관, 단체, 기업체, 개인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였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천만 원(현금·현물)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올 한 해 위기 상황에도 군민들의 나눔 실천 덕분에 큰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나눔의 중요성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12일 열린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평가 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운영위원과 시군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24년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군은 우수사례로 동부생활권역(청성·청산면) 주민의 치매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중점 관리 사업인 ‘방방곡곡 다함께 누리는 치매 안심 행복 옥천! 고·당 안심 건강 옥천!’을 추진해 의료 접근성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형평성을 강화한 점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 50만 원을 수여받았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2025년에는 보건지소·진료소를 거점으로 소생활권 중심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며, 신규사업으로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과 족압 측정기 활용 전문 보행 분석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총 6,820건, 9억 6천6백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괄 우편 발송했다.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 부터 12월을 과세기간으로 12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연납차량 제외)되며 이달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창구납부는 물론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지로ARS(전국 공통 번호: 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을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전국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 경과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라며, 세금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오니 납부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7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원 및 설비용량 구성,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관리 방안 제시 등 체계적인 사업계획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 사업으로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0억 7900만 원(국비 5억 7600만 원, 도비 1억 2100만 원, 군비 3억 8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나선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정 후 한국에너지공단, 충북도청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옥천군 일원 주택 및 공공시설 142개소에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과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2024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애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민관협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위원에 대한 표창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고3 예비 졸업생을 위해 노트북 전달하고, 올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을 복지의 중심축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발전의 원동력으로 우리 지역 곳곳에 복지의 온기를 심어줬다.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인적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노인대학이 지난 4일 군북면에 이어 11일 안남면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교양, 건강, 지식 습득, 시사 정보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총 89명의 졸업생 대부분이 개근상, 정근상, 모범상, 공로상을 받으며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군북면에서는 93세의 최고령 안○○ 어르신, 안남면에서는 86세의 최고령 박○○ 어르신이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생을 대표해 졸업사진을 황규철 군수로부터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많은 어르신께서 노인대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셔서 그런지 입학식 때보다 더 건강해지고 젊어진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서 몸소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의 본보기가 됐다.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애써 주신 유동빈 지회장님, 유용술 노인대학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