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는 논산·아산·공주·부여·서천군을 대표하는 건축물 및 공간 23곳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은 논산 탑정호출렁다리 등 10곳, 아산신정호생태문화놀이터 등 10곳, 공주 곡물집集, 부여 송정그림책마을, 서천 국립생태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을 조명하고, 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공존: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2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23개 거점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지원 분야에 선정된 온양민속박물관, 홍성고미당마을, 금산기적의도서관 등 7곳(금산 1, 논산 1, 서천 1, 아산 1, 홍성 3)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거점 중에는 도에서 추진하는 공공디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위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각 읍·면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위문 활동을 이어가며 군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명절에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장곡 유신청년회(회장 김기식)는 쌀 4kg 100포(약 2,500만 원 상당)를, 신건호 멸치(대표 장성일)는 멸치 1.5kg 300박스를 취약계층과 시설에 기탁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1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 및 식료품 20세트를, 식자재왕도매마트(대표 박선호)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쌀 10kg 50포와 신라면 30박스를 지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2025년 추석 명절 지원사업’으로 홍성군 44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4,420만 원을 전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2회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내년 축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축제위원, 아산문화재단, 관계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을 위촉과 함께 △2025년 축제 성과평가 △2026년 축제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아산시는 내년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6일로 대폭 확대하고, ‘이순신 도시 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50만 자족도시, 생활인구 1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내년 축제는 △이순신 테마 콘텐츠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연계·체류·소비형 축제 전환 △친환경 실천 등 네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2026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현충사, 곡교천 등 아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충·효·애’라는 3가지 테마로 구현하며, 체험·공연·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365일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가장큰약국(아산시 모종남로12번길 9) △풍기온누리약국(아산시 남부로 321-21) 총 2개소로,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 명절에도 운영되어 언제든지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시민들이 야간에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응급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처방약 수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응급 약품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심야 시간에도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29일 ‘2025년 제6회 아산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2025 현충사 달빛야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 관리 △교통·주차 △소방 안전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인파와 교통 관리에 중점을 두고, 먹거리 장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충사 달빛야행’은 야간 행사 특성을 고려해 관람객 이동 동선 안내와 정전 대비 방안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주차 혼잡에 따른 교통·주차 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가을철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물오른 실력을 입증했다. 해당 대회는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됐으며, 서산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5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인 24일 강준기, 추상훈, 박성현 선수는 10m 공기 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강준기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5일 차인 28일에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6일 차인 29일에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스포츠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친환경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다회용기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9월 24일부터 28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다회용기 26만 9,000여 개가 사용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축제 이미지를 높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저 등을 공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 기간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 등 총 25개소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26만 9,500개, 폐기물 발생량은 13.48t으로 집계 됐다. 이는 다회용기 도입 전인 2023년 20.85t보다 35.3%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는 15만 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폐기물 6.37t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흥타령춤축제 기간 푸드트럭과 음식 부스 등에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저 등을 공급했다. 천안시는 다회용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행사장에 다회용기 반납소 4곳과 폐기물 분리배출함을 설치했으며,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협업해 폐기물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다회용기 도입으로 일회용 쓰레기 감소, 폐기물 수거 구역 축소, 관리 효율 증대와 청소 인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향한1지구(엄사면 향한리 53번지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향한1지구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과 실제 토지 이용 상황이 달라 경계 분쟁이 빈번하고,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 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 결정 위원회 심의 및 의결 등을 거쳐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 사업 완료 후 면적 변동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산정할 계획이다. 또한, 계룡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 소유자 대상 조정금 징수 또는 지급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정확한 토지 경계 확정을 통해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소모적인 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 아니라, 토지의 정형화를 통해 활용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필지별 문제를 철저히 점검하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9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군 문화유산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정책보좌관 등 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헌덕 한국전통문화대학교수, 김기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수, 서정석 공주대교수 등이 참석해 자문을 했다. 연구용역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금산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주요 방향은 △지역자원화 거점 육성 △인삼문화의 진흥 및 세계화 추진 △금산의 지역정체성 확립 및 문화진흥 기반 마련 △주민참여형 근현대 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금산 오색비단길 브랜드화 등이다. 전략계획에는 진산성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인삼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기반 조성, 금산 적벽강 유역 명승화 및 옛길 활성화 등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목표를 설정했다. 또, 문화유산의 보존을 넘어 관광 자원화, 주민 참여 확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 발전 방안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9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아이조아센터 조성사업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기관 담당자 등 12여 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금산아이조아센터는 금산 지역의 영유아 및 어린이 놀이시설 부족 해소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되며 금산읍 상옥리 366-1 외 5필지 일원에 연면적 279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내년 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아이조아센터는 관내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돌봄·체험·교육의 종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을 통해 지역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젊은 인구 유출을 최소화해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10월은 올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공직기강 유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예산 집행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라”며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관리·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또 유사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안정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10월은 추석 연휴 외에도 빵빵데이,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이봉주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가 예정된 만큼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 발급 중단과 관련해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주문했다. 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망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삽교농협(김종래 조합장)과 저소득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위한 ‘고립에서 연결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립·은둔 청년 등 신(新) 복지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공공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한계를 보완하고 생활밀접업종인 마트와 협력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립에서 연결로 시범사업’은 봉사단체가 월 2회 조리한 음식과 생필품, 식재료를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필요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 여름 기록적인 수해와 복구로 행정력이 집중된 상황에서도 고립된 가구를 세심하게 살펴준 삽교농협과 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직 내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통합과정으로 '사회적 인식개선교육'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강의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윤미숙 대표강사가 맡았다. 윤 강사는 휠체어를 이용하며 직접 겪은 경험과 다수의 전문 자격증, 풍부한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직장 내 합리적 편의 제공,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등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직원들은 실생활과 가까운 사례를 통해 기존의 인식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환기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고, 군민을 대하는 행정 서비스 전반에 포용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실천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사)환경책임보험사업단과 주요 거점 ‘환경오염 저감 방재장비 비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지난 6월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를 위한 방재장비함 3개소를 구축한다. 사업비는 전액 (사)환경책임보험사업단에서 집행한다. 방재장비함에는 화학보호복, 방독면, 흡착포, 중화제 등 사고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방재장비와 물품 20여 종을 비치한다. 시는 방재장비함 운영·관리를 맡게되며, 주기적인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방재장비함 구축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현재 서북구 성거읍 소재 한국도로공사 북천안영업소와 동남구 성남면 소재 제5산업단지 내에 화학사고 방재장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시책 153건을 확정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과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시책 발굴을 본격화 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는 오세현 시장과 김범수 부시장, 실·국장,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2026년을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성장세 둔화’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회 전반 변화 가속화’의 시기로 진단했으며, 부서별로 내년도 시책 구상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융복합형 도시개발 추진 등을 3대 대응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정과제 및 중앙부처‧충남도 연계 사업과 자체 시책 발굴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국소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경제국과 문화복지국은 △지역 특화 AI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시민 행복 중심 아산형 기본사회 구현 △1,000만 관광도시 아산 조성 △지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충남에서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지자체는 아산시가 유일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는 30일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전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는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정책 연속성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바탕으로 고용률과 취업자 수에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민선 7기가 5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민선 8기는 이를 계승해 산업구조 고도화,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5년 일자리 대책 공시제 평가에서 고용률은 70.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상용근로자는 6,200명 증가해 13만9,300명을 기록했고, 취업자 수도 8,900명 늘어난 19만8,5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어르신(3,100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