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방송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여름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로 ▲매일 색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및공연 ▲ K-POP 인기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과학수도 대전을 직접 즐기며 체험하는 대전미래과학 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체험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 ▲두 배 더 커진 대형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2년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오정동행정복지센터 및 공중화장실 등 10여 곳에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비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렌즈를 활용해 주변 디지털 기기를 탐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후 활동에 나선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불법촬영 탐지카드 설치 △수시 점검 및 관리 체계 구축 △발견 시 신속한 신고 체계 마련 △불법 촬영 범죄 근절 인식 개선 교육 추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정·송촌·신탄진권역별로 살고 있는 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문제점 등을 건의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불법 촬영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배출량 감소를 통해 환경 문제 해소에 나섰다. 대덕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2025년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7~21일 5일간의 신청 접수 기간 내 총 180세대가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구는 세대원 수,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총 47세대가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선정된 세대는 감량처리기 구매비용의 70%가 지원되며, 1세대당 최대 7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구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단편적인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 환경 전수조사와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5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2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보행환경과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3월에는 소관 부서 간 회의와 현장 조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구체적인 대상지와 사업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구는 이번 달부터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장기검토가 필요한 과제나 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중구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 마련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큰 예산 없이도 효율적인 대안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교통 현안 해결의 주체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민과 함께 만드는 중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가수원동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관련, 지난 15일 가수원동 구봉산 협동조합으로부터 산불피해 지원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구봉산 협동조합 측은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전태식 협동조합장은“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희숙 동장은“이번 후원을 포함, 영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연달아 나눠주신 가수원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을 포함, 총 8회 290만 원의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주민자치 참여 확대 및 주민자치위원의 운영 능력 제고를 위해 이달 4월부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4월 15부터 18일까지 주민자치회 분과위원을 대상으로 분과 역할, 마을 의제 발굴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오는 6월 주민자치회 회계관리 및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위한 예산・회계 교육 및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기본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4개 동 주민자치회를 기반으로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위탁 등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문제 발굴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을 이달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7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 음악인의 거리 공연(버스킹)으로, 서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과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4월 18일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을 시작으로 ▲4월 25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5월 10일 마치광장 ▲5월 17일 로데오타운 광장 ▲5월 23일 방위사업청 ▲5월 31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6월 20일 로데오타운이며, 화창한 봄날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청년음악팀은 올해 하반기(9~10월)에도 서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클래식, 가요,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생활 속 구민들과 함께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 및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폭력의 특성상 피해자가 침묵하거나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더욱 적극적인 지원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가정폭력으로 인해 정서적·신체적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심신 회복을 위한 치료를 지원해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치유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이후 개별 면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해 5월 1일부터 10주간 개인 상담과 주 1회 집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담받는 과정을 통해서 위로받고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피해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및 은둔형 등 70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찾아냈다고 16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3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 대상자 중 고립 위험군 300가구(응답 283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1차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은둔형 고립군 36명을 포함해 70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했으며, 남성이 67%로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고독사 위험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응답 가구의 84%는 지속적인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 가구의 75%는 최근 6개월 이내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고, 90%는 반년 이상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만 보낸 것으로 조사되어 고립이 일상화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은둔형 고립군 대부분은 1인 가구로, 주거 형태는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가장 많았고 아파트, 원룸 순이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은 전원 1인 가구로, 사회적 고립이 건강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한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행복동구 문해교실’을 이달 개강하고, 본격적인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동구 문해교실’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이 글을 읽고 쓰는 기초적인 문해 능력을 학습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구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해는 12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전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4명의 수강생이 수상하는 등 우수한 학습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는 올해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확대해, 동구청 내 강의실과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소에서 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교 수준의 한글 읽기·쓰기 중심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까지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동구청 미래교육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에도 문해교육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의 공감적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적 소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아의 그림과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더욱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되며, 그림으로 듣는 우리 아이 마음 이야기,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힐링 놀이 2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25회씩, 전체 50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으로 듣는 우리 아이 마음 이야기’는 미술 심리 활동을 통해 유아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며 자녀와의 정서적 연결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힐링 놀이’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림책 읽기와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특별히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4월 15일 제37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앞서 열리는 대전 지역 예선으로,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해 보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 논리적 사고력, 발명 소양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대전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현한 총 257편의 발명작품이 접수됐으며,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97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3개의 특상작품을 배출한 대전어은중학교가 발명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수상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5월 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뛰어난 창의성과 완성도로 특상을 수상한 16편의 작품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창의적인 생각이 실체를 갖춘 발명으로 구현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월 15일 환경학생동아리 운영의 이해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환경학생동아리 지도교사 사전 협의회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습관화 및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한 초·중·고 100팀의 환경학생동아리에 팀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학생동아리는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필수로 운영하여 저탄소 생활을 습관화하고 생태감수성 함양을 모색하는 봉사활동, 견학,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운영하게 된다. 사전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환경 활동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환경학생동아리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폭넓은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하여 환경학생동아리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 중심의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환경학생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학교 현장에서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주민의 생활안전과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치경찰제도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경찰법' 개정을 촉구했다. 조원휘 의장은 15일 인천시의회 주관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자치경찰제도 정립을 위한'경찰법'개정 촉구 건의안'을 포함해,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확대 운영 촉구 건의안' 및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개정 촉구 건의안 등 24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가 상정한 ‘자치경찰제도 정립을 위한 '경찰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자치경찰제도가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밀착형 치안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규정 마련을 촉구·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원휘 의장은 “현재 지구대와 파출소가 자치경찰사무의 70% 이상을 담당하며 주민 밀착형 치안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112 치안 종합상황실’은 국가경찰 사무로 되어있다”며, “이로 인한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 글로벌 과학 이슈를 공론화하기 위해‘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 김숙경 세계과학문화포럼 추진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특히 스웨덴, 헝가리 등 7개국 20여 명의 주한대사 및 참사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Ai와 인간중심성: Hi, Ai’로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과 문화에 어떻게 녹아들고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국내 외 석학은 물론 대중 인지도가 높은 연사 10인이 참여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18일 오전 개막공연에서는 박종화 서울대학교 교수가 AI 피아노와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어서 존 헤이븐스 IEEE Global AI Initiative 창립 사무총장과 보 스티에르네 톰센 LEGO Educ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과학문화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를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등 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대전시), ▲대한민국 과학축제(과기부),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기부)을 통합한 행사로, 전국 518개 기관이 참여해 849개의 풍성한 과학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로 치러진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영화 ‘인사이드 아웃’방식의 스토리텔링 공연이 펼쳐지며, 이세돌 UNIST 특임교수의 주제 강연, 가수 권진아의 축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호기심’을 중심 주제로 설정하고, 행사장을 특성에 따라 ▲호기심 테마파크 ▲호기심 발전소(대한민국 과학축제/ 엑스포시민광장, 한밭수목원 원형광장), ▲호기심 연구소(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DCC제2전시장) 등 3개 공간으로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