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덕구는 보육, 아이돌봄, 한부모가족 지원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족 아동 여성 사업 핸드북’을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많은 부모들이 출생신고 과정 및 보육 지원 내용을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 자녀와 가족의 출생부터 성장까지 전 단계에 걸쳐 지원 내용을 ‘가족 아동 여성 사업 핸드북’에 게재해 정보 갈증을 해소하고자 했다.
핸드북에는 △여성·가족친화 사업(출생장려사업, 아이돌봄 사업, 여성지원 사업,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육아복합마더센터 사업, 가족센터 사업) △영유아 사업(보육정책 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아동친화 사업(아동친화 사업, 아동복지시설 운영·관리, 아동지원 사업,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체계 강화 사업, 드림스타트 사업) △아동 여성 관련 시설 및 지역 어린이집 현황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구는 QR코드를 함께 제작,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정책이 변경될 경우 수시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가족 아동 여성 사업 핸드북’을 통해 부모들이 초기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