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작년 7월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냉난방기 철거 및 친환경 처리 기준'을 자체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자원 순환 활동의 성과인 4백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기관)에는 냉매회수 법적 대상(20RT 이상)이 되는 냉난방기는 없지만, 교육청은 자체 절차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존층 파괴 및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작년 도내 냉난방기 교체 대상학교 30교에서 철거한 냉난방기 실내외기 874대(26,052kg)를 대상으로 E-순환거버넌스의 친환경 시설에서 재활용했으며, 그 결과 63,995kgCO₂eq.의 탄소 저감 효과(E-순환거버넌스에서 개발한 '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효과 산정방법'기준 산출)를 얻었다. 이는 소나무 458그루[CO₂ 1톤당 7.16그루/출처:국립산림과학원(‘13)]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환경재난과 기후 위기가 계속되는 이 시대에 안전한 냉매 회수처리와 철거 냉난방기 금속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적 업무처리를 적극 추진하여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지나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천안두정중 서지수 학생이 펜싱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단체전 종목에서 금메달, 천안봉서중 박서은 학생이 철인 3종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두 명의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천안오성중 이예람 학생이 여중 포환던지기에서 여중부 부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성환중 정혜담 학생은 1학년의 어린 나이로 여중 역도 49㎏이하 용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장래가 촉망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단체전에 상관없이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남중), 농구(남초), 테니스(남초), 검도(남중) 등 기존에 메달이 없었던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 현장의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종덕 교육장은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모든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3년 1회 추경에 급식실 환경개선 예산 170억을 편성‧투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에 앞장선다. ‘급식실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 급식기구를 현대식 급식기구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환기시설을 개선하여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해물질 예방 및 조리실 온도저감을 위한 전기식 급식기구 구입(42교, 7억) ▲조리종사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식기(애벌)세척기·야채절단기 구입(29교, 3억) ▲튀김 조리방법 대체를 위한 다기능 오븐 구입(8교, 2억) 등 학교별 필요한 주요 급식기구 23종을 구입할 수 있도록 189교에 총 2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급식실 대상 리모델링과 급식종사자의 휴게실 면적 확보를 위한 증‧개축 등을 추진하기 위해 초·중·고 26교를 선정하여 82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종사자의 폐암건강검진 결과와 급식실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50개 학교를 환기설비 개선 대상교로 선정하고, 63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학생, 교직원, 급식종사자 모두가 행복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작년도 충남학생단편영화제의 최우수 출품작인 당진 호서고등학교의 ‘처음으로 되감기’와 논산중앙초등학교의 ‘사랑이 뭐예요?’가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매해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및 청소년 영화 축제로 세계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영화제에서 마련한 리본더비키 세션에서 전국의 어린이·청소년이 만든 영화를 130분가량 상영하도록 소수의 작품을 선정했고 충남에서 두 작품이 초청됐다. ‘처음으로 되감기’는 최근 많은 청소년들이 빠져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하고 가족과 주변에서 관심과 사랑을 쏟는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한 영화이며, ‘사랑이 뭐예요?’는 이성교제에 눈을 뜬 초등학생들이 건강한 만남과 이별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단편 영화 ‘처음으로 되감기’ 창작을 지도한 호서고등학교 구자경 교사는 “모든 학생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서 만든 영화가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소개되어 참으로 뜻깊고, 학생들에게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와 문해력 향상 지원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온생각'을 금년 하반기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도구어’란, 사고 및 논리 전개 과정을 담당하며 글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의사소통)의 신장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단어를 말한다. 교육청에서는 인하대학교(교수 신명선)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교과서 기반 등급별 사고도구어 목록을 개발했는데, 구체적으로 초·중등 교과서 총 361권의 내용분석(총 어절 수 2,665,037개, 총 단어 수 376,995개)을 통해 사고도구어 1,387개를 추출했으며, 사고도구어의 빈도 및 난이도에 따라 1~4등급으로 수준을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이해➡확장➡활용➡적용’의 4단계 학습자료를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사고도구어 활용 수준 진단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제공 ▲진단 및 학습활동 이력 관리 등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온생각'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일 예산에서 ‘교과서 기반 등급별 사고도구어 목록 개발 및 사고도구어의 의미와 활용 지원 자료 개발 방향에 대한 보고회’를 운영했다. 김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및 주무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한 ‘2023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평가회’를 제주도 일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평가(연수, 분임 토의)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업무추진 방향 협의 및 계획 수립 ▲타 시‧도 학교지원센터 우수기관 방문(제주교육지원청) 등이 이뤄졌다. ‘도내 14개 시군별 학교지원센터 확대 강화’는 18대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충남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원 인력을 보강하고, 담당 인력의 행정업무 처리 전문성을 확보하며, 교육지원청의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업무경감 및 효율화 중심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 국정과제인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장학사들과 주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31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실적 보고와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로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청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인 사회과 지역 보조 교재 개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삽화, 단어 등을 수정하여 교육과정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교육청 사업 중에서 ▲정보 영재원 운영 사업 ▲심리정서사회성프로그램 지원 사업 ▲다우리문화교실 운영 사업 등 23개 분야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 번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 사업들의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정책 및 사업추진에 제대로 반영해 정책상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과 융합형 ‘2023 대화형 AI 챗봇(ChatGPT 4.0) 활용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보급한 ‘2023 대화형 AI 챗봇(ChatGPT) 활용 도움자료’에 이어 2번째로 개발된 이번 도움자료는 지능정보기술의 빠른 발전을 보여주는 ChatGPT 4.0의 특징을 활용한 교사용 수업 지원 자료이다. 도움자료 1부는 대화형 AI 챗봇(ChatGPT) 소개, 특징, 변화된 기능 소개, 회원가입 방법, 화면 구성, 올바르게 질문하는 방법, 유용한 확장 프로그램, 이미지 핵심어를 활용해 질문하는 방법, 윤리적 활용 방안과 역기능 예방, 교원역량강화 연수 계획 등을 제시하고 있다. 도움자료 2부에서는 모든 학교 교육과정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초·중·고)에 따라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학급 운영, 기타 활동 교육 사례를 제공한다. ▲교과 연계형은 미술 교과와 연계한 ‘저작권을 지키며 인공지능과 함께 사진으로 주제 표현하기’ 외 41주제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은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답변을 비판적으로 확인하기’ 외 10주제 ▲학급 운영은 ‘인공지능과 함께 1인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대학원)이 충남 소재 중소·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전환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명품! CEO 아카데미 포럼’을 운영한다. 이번 CEO 아카데미는 아산시 지원으로 호서대 MOT대학원과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10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 및 임원, 지자체·공공기관장 및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호서대학교 이종원 부총장)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 △인공지능 및 Chat GPT가 열어갈 미래(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진동환 이사) △전환기 세계경제(고려대 송경모 교수) △기술사업화와 자본 조달(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박준수 부사장) △이순신으로부터 배우는 기업 경영 전략(100년경영연구소 김동회 원장) △기업인을 위한 인문학 경영(아산시 박경귀 시장) 등 기술과 혁신, 경제 금융, 인문에 걸쳐 종합적인 과정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지역기업의 글로벌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글로벌 해외산업 시찰 및 베트남 현지 CEO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허상회 천안시협의회장이 회장으로 연임 선출됐다.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30일 교육청 3회의실에서 도내 지역협의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에서는 2023년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연간 협의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도 협의회장에는 허상회 천안시협의회장을 선출했고, 수석부회장에 임기호 아산시협의회장, 부회장에 이상민 금산군협의회장, 이창엽 홍성군협의회장, 문선희 공주시협의회장, 송호진 부여군협의회장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김종규 예산군협의회장, 최재훈 논산계룡시협의회장을 각각 선출했고, 사무총장에 석양기 서천군협의회장(서천초 위원장)이 임명돼 협의회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허상회 협의회장은 “각급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기구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학협력단(단장 김길희)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현판증정식을 거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주관 연구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지자체, 참여 중견기업 등 3개 얼라이언스 관계자가 모두 참석하여 사업계획 발표, 현판증정식 등을 통해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책임을 맡은 전의식 교수(천안 친환경모빌리티클러스터 단장, 공주대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충남이 특화된 자동차부품산업이 향후 미래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석박사 인재를 중견기업 채용연계형으로 양성하고, 참여 중견기업인 ㈜용산, ㈜코넥과 공동 R&D과제 수행을 통해 충남지역산업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는 향후 5년간 60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대학 내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을 구축하고 총 30명의 미래모빌리티 R&D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PBL(Problem-Base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단은 30일 오전 11시, 교내 창조관 202호에서 ‘창의융합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창의융합교육센터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과 관련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창의융합교육센터는 △‘메타버스’ △토론학습이 가능한 ‘스페이스’ △웹툰 실습을 위한 ‘유니버스’ △3D영상 체험 공간인 ‘코스모스’ △AR/VR실로 조성됐다. 창의융합교육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접근 편리성을 모두 고려해 공간을 선정했으며,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모든 학습실에 스마트전자칠판을 설치하고 대형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책상과 의자를 비치했다. 또한 3D프린터, 태블릿PC, AR/VR 등 디지털 기기를 구비해 창의적 학습활동, 연구활동,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오늘 문을 연 창의융합교육센터는 학생들이 모여 토론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함께 융합하고 발전하여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성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창의융합교육센터를 비롯한 대학의 다양한 교육 시설을 활용해 채용약정 협약을 맺은 50여 개
[충남도민일보] 천안용소초등학교(교장 이흥호)는 26일, 6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르갤러리에서『학교로 찾아가는 명화 전시』와 더불어 학부모 도슨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명화 감상 수업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명화 전시는 학생들에게 명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천안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 운영되고 있다. 도슨트 활동은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1시간씩 3명의 학부모 도슨트가 5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재미있는 그림 이야기, 서양 미술사’를 주제로 20개 작품이 전시되었고, 학생들은 학부모 도슨트를 통해 미술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느끼며 그림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들으며 명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감상 활동에 참여했던 한 여학생은 “그동안 그림을 보이는 그대로만 살펴보았는데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그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림에서 보이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명화 해설사 한 분은 “제 이야기에 집중하며 들어주는 친구들을 보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뿌듯했고 그림을 보며 궁금한 점을 다양하게 질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ㆍ보건에 관한 교직원 의견청취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 누리집 내 ‘산업안전보건 제안 게시판’을 운영하여 ▲청소관리 ▲급식관리 ▲시설관리 ▲통학차량 지도ㆍ관리 ▲행정사무 분야 등에 관련된 의견을 제안받고, 반기별 공문 시행 등을 통하여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는 건의함 운영, 주기적인 회의, 작업 전 안전미팅 활동(TBM:Tool Box Meeting) 등 자체 절차를 마련하여 의견 청취를 수시로 추진하도록 했다. 의견 청취를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안전보건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하고,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에 아차사고 및 위험요인 등을 공유함으로써 유사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학교 내 교직원이 안전보건 확보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반영ㆍ개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박미옥)은 24일 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 513호실에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방안연구’ 착수보고회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 대학교수, 교사, 영농조합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연구모임 회의는 문화유산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방법으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됐다. 연구용역은 7개월 동안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현황조사와 분석을 진행하고, 올해 11월 말 최종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는 “현재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은 문화유산 교육의 본질인 역사적 사고의 증진이나 문화교육이 이루어지기보다 디지털 플랫폼에 문화유산을 단순히 옮겨 놓기만 한 전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교사, 대학생, 초·중·고등학생에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육과 학습이 가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4일 낮 12시 30분,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를 초청해 ‘데이터는 사람을 행동하게 한다’라는 주제로 올해 네 번째 백석다빈치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이진형 대표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새롭게 일할 때가 되었다는 의미”라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전통적인 구조를 디지털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며 “디지털이라는 변화의 DNA를 우리 삶에 이식해 활용하는 것들의 겉과 속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홍보영상 제작 사례’를 예로 들며 “수동인 과거에는 30일이 걸렸던 홍보영상 제작이 반자동인 현재에는 30분, 자동인 미래에는 30초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린 데이터 분석은 인공지능에 맡기고 창의(Creative)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실용음악학부 2학년 최은지 씨(21ㆍ여)는 “이번 강의로 새로운 기술의 개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