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충남도민일보] 2013년도 충청남도 15개 시․군 및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에서 발생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09년 102건을 기록한데 이어 2013년에는 214건으로 5년만에 2배 이상을 기록했다. 7일 도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상담을 통해 확인된 학대 사례는 총 214건(학대상담: 2,525건)으로 최근 신체적 학대는 물론 정서적 학대와 경제적 학대, 방임, 유기 등 학대의 유형과 사례도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학대 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방임 학대가 40%로 가장 많았으며 정서와 신체가 각각 24%, 경제 5%, 성 3% 등의 순으로 집계 됐다 노인학대 사례에 대한 가해자(학대행위자)는 240명으로 유형을 살펴보면 친족 56%, 기관이 36%, 본인 및 타인이 각각 4%로 집계 되어 친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친족 중에는 아들이 52%, 배우자 20%, 딸 13%, 며느리 11%, 기타 4%를 차지, 가족에 의한 노인학대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친족의 비율이 낮아진 반면 기관(시설)에서의 비율이 높아져 시설에서의 노인학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노인학대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최근 IT매체 급속한 발달과 인터넷 사용의 대중화로 인하여 우리 삶의 영역이 점차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됨에 따라 그 역기능으로 사이버상 범죄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사이버범죄수사대가 2013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총 5,092건으로 2012년 같은 기간 3,036건에 비해 약 67.7%가 증가했다는 것. 충남지방경찰청 통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3년 11월까지 발생한 사이버범죄는 총 5,092건으로, 그중 통신‧게임사기가 1,433건(28.2%)으로 가장 많았고, 신종 사이버 금융 범죄가 1,254건(24.6%), 그 다음으로 해킹‧바이러스 291건(5.7%), 명예훼손 및 성폭력 290건(5.7%), 불법복제‧판매 289건(5.7%), 개인정보침해 78건(1.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밍(215건), 스미싱(1,017건), 메모리 해킹(22건) 등 신‧변종 금융거래사기 범죄가 1,254건이나 발생하여, 사이버범죄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
[천안=충남도민일보]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안마시술소 시각 장애인 명의로 등록해 수년간 조직적으로 불법 성매매 영업을 실업주 8명을 밝혀내교 1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안마시술소는 시각 장애인 명의로만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장애인을 명의상 사장으로 내세우고 단속이 되면 사장을 바꾸는 수법으로 성매매 영업을 해온 혐의다. 성매매 장들을 단순 1회 성매매 알선으로 고발하고 경찰이 고발 내용대로 업소별로 1회씩 성매매알선을 하였다는 내용으로 송치 고발건임 검찰은 성매매알선행위가 장기간 이루어졌고 업주인 시각장애인의 배후에 시각장애인을 내세운 실제 업주가 따로 있음을 밝혀내고 성매매 알선으로 얻은 불법 수익을 특정하여 추징보전 청구 등 범죄수익 박탈에 나섰다. 실제 업주들이 불법임을 알면서도 성매매알선업을 하는 이유가 돈을 벌기 위한 것이므로,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영업기간 및 영업이익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 1회성 알선이 아니라 수년간의 성매매로 인한 총 영업이익이 35억5,400만원이고 실업주가 얻은 범죄수익이 13억3,700만원임을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대한 추징보전 청구 조치를 함과 동시에 범죄수익 추징금 선납을 원하는 피
[사회=충남도민일보]2013년을 마무리 하며 가족, 친구, 동료, 고객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손글씨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우체국 연하장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새해 갑오년 우체국 연하장 79만장이 거의 다 팔려나갔으며, 보유한 수량을 다 판매하여 매진된 우체국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던 우체국 연하장은 연말이 다가오자 찾는 사람이 늘어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우체국은 설명했다. 우체국 연하장이 이처럼 인기가 있는 비결은 부담없는 가격과 매년 십이지신을 주제로 한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을 겸비하고 있어, 고객으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하장 종류는 고급형 4종(1100원), 일반형 4종(800원), 연하엽서 1종(400원) 등 총 9종으로 우편요금이 포함된 가격이며, 행운을 기원하고 행복을 상징하는 전통문양, 힘차게 질주하는 말의 모습, 황금 동전을 입에 물고 익살스럽게 웃고 있는 말의 얼굴로 디자인 되었다. 충청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연말연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손글씨 편지로 감사와 정성을 전달하면 좋겠다.”면서 “e-메일, 휴대전화 메시지, 인터넷에 익숙한 사람들이 손편
▲ © 정연호기자 [서울=충남도민일보]지난 2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천안시의회 정도희, 심상진 의원이 각각 기초의원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시정일보,(주)뉴미디어코리아가 주관하며 협회회원사가 공동주관하는 '2013국평화언론대상' 수상식을 갖았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주동담)측은 "자체회의에서 서류를 심사한후 심사숙고하여 이번에 영광의 수상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 © 정연호기자 정도희 의원은 총무복지에 공헌이 인정되고, 심상진의원은 기초의원부분에서 복지문화에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자에는 국제평화대상부문 반기문(UN 사무총장), 박원순(서울시장)수상, 의정대상부문 홍문표(새누리당국회의원), 이낙연(민주당국회의원),함진규(새누리당 국회의원)각각 수상했다. 또한, 문화.예술. 연예공헌대상 남진(가수), 장윤정(가수), 창조행정대상부문, 최성(고양시장), 최우수상:유한식(세종시장)각각 수상했다.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충청지방우정청이 ‘정부 3.0’이라는 정부운영 패러다임까지 소홀하면서 소통을 하지 않는 것은 폐쇄적 관료주의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박근혜정부의 ‘정부 3.0’ 정부운영 패러다임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 협력함으로써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골자다. 소통(疏通)이란, 단어 그대로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하고,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소통’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둘 이상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는 것이 소통이다. 우리는 흔히 ‘소통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또는 ‘서로 소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 다. 즉, 소통이란 것은 단지 주고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말이나 생각, 행동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소통이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해하는 것에서 그쳤으면 우리는 소통하는 리더, 사회를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소통의 역할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동시에 서로 가까워지고 정도 생기게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충청지방우정청에서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대전·충청지역 모 일간지 기자가
[당진=충남도민일보]충남 당진경찰서는 인터넷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서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36명으로부터 64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2명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모씨와 피의자 신모(36세,여)씨는 동거하는 사이로, 범행을 공무하기로 하고 2013년 1월부터 인터넷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서 물품(만년필, 영화관람권, 충전드릴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정모등 36명으로부터 64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충남=충남도민일보]충청지방우정청의 청장실 문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지난 20일 대전·충청지역 모 일간지 A기자가 충청지방우정청 청장실을 방문했다가 직원들에게 출입을 저지당해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청장실을 출입하고자 하는 기자는 사전에 내용을 설명해야 출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옛날 군사 독재 때 비서실에서 민원을 통제하기 위한 구태적인 수단 같아 기분이 나빴다”며 “아직도 청장실 문턱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고 불평했다. 그는 또, “김영수 청장은 지난 8월14일 취임하면서 소통을 강조했었다”면서 “‘정부 3.0’이라는 정부운영 패러다임까지 소홀하면서 소통을 하지 않는 것은 폐쇄적 관료주의”라고 개탄했다. 우정청 관계자는 “완력으로 저지한 것은 아니며 그동안 교감이 없어 청장실을 방문하려는 내용에 대한 설명을 미리 듣고 출입 하도록 하려고 했다”면서 “일반 민원인과 업무상 관계자라든지 충분히 방문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충청인터넷신문협회공동]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 땅을 파는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조카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비정한 삼촌이 공소시효 만료 한 48일을 남겨놓고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카와 땅을 파는 문제로 다투던 중 뺨을 때리고 밀어 넘어트려 숨지 한 혐의(상해치사)로 A씨(75세)를 20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07년 2월 6일 오후 5시경 세종시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집안 장손인 정신지체장애 조카(당시 53세)와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땅을 파는 문제로 다투던 중 조카의 뺨을 때리고 뒤로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사건이 발생하자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정신지체장애인 점을 이용하여 피해자의 동생 B씨(56세)와 일방적으로 합의해 범행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피해자의 처 C씨(53세)에게도“사실대로 신고하면 장례를 치를 수 없으니 과수원을 가다가 뒤로 넘어져 숨졌다고 말해라”고 지시하여 장례를 치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성선 수사과장은“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국민공감 수사활동을 펼치던 중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진행한 끝에 실체적 진실을 밝혀 낼 수 있었다.”며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지방경찰청은 19일 농어촌공사 승진시험 비리에 관해 전 한국생산성본부 사회능력개발원 리크루트센터근무한 엄모(56세)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구속된 윤모(53세)씨는 시험문제를 넘겨주고, 대가를 받은 혐의(업무방해, 배임수재)다. 경찰은 앞으로 부정합격자 신병 처리 및 사회능력개발원 압수물 분석해 여죄를 추궁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3년도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 결과, 16개 지방경찰청 중 최우수 지방경찰청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범정부 민원 포털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올 한해 동안 접수된 60여 만건에 대해 ▲민원만족도 ▲불만족 민원 사후 처리 노력도 ▲민원처리 성실도 등 민원서비스 전 과정에 대해 객관적 지표를 통해 측정하여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민원인이 국민신문고에 직접 응답한 결과인 민원 만족도 항목에서 97.4점으로 전 기관 평균 81.1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충남지방경찰청은 날로 증가하는 국민신문고에 접수 민원업무(13년 7,299건 처리, 12년 대비 58.3%증가)에 대해 신속한 민원접수와 민원인의 입장에서 눈높이에 맞는 성실한 답변 및 수시모니터링을 통한 민원처리기간 준수, 불만족 민원에 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추가답변, 유선 상담 등을 통하여 불만족 민원을 개선토록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또한, 충남지방경찰청이 이처럼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에는 온라인 민원에 대
[서울=충남도민일보]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시정일보,(주)뉴미디어코리아가 주관하며 협회회원사가 공동주관하는 '2013국평화언론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주동담)측은 "자체회의에서 서류를 심사한후 심사숙고하여 이번에 영광의 수상자를 결정하였다"고 전했다.'2013국제평화언론대상'시상식은 12월24일(화) 오후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013국제평화언론대상’수상자 발표 1.국제평화대상부문 대상:반기문(UN 사무총장), 최우수상:박원순(서울시장) 2.의정대상부문 대상:홍문표(새누리당국회의원),최우수상:이낙연(민주당국회의원),금상:함진규(새누리당 국회의원) 3.문화.예술.연예대상부문 A.문화진흥대상;대상:김대현(다문화지원협회장),최우수상:김원배(탤런트),금상:김애란(국악인) B.연예공헌대상;대상:남진(가수), 최우수상:장윤정(가수), 금상:김상배(가수) C.예술발전대상;대상:황해숙(로얄오페라단장),최우수상:장미화(가수),금상:조양자(탤런트) 4.창조행정대상부문 대상:최성(고양시장), 최우수상:유한식(세종시장) 5.자치의정공헌대상부문 대상:김양희(충북도의원), 최우수상:채명희(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16일 늘어나는 여성폭력, 학교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보호 및 지원 수요에 맞춰충남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새롭게 확장해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 내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증축기념식을 가졌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여성경찰관 등이 배치되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해 상담 및 의료․법률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ONE-STOP으로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기관이다. 최근에는 경찰의 성범죄 사건에 대한 단속강화와 함께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 수가‘13. 11月말 현재 864명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28.7% 증가했다.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 치안시책의 강력한 추진과 더불어 늘어나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성가족부의 국비지원으로 올해 11월 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확장 및 재배치 공사를 실시하여, 기존 125㎡(약 37평)에 불과했던 공간을 242㎡(약 72평) 규모로 확장 했다. 확장된 공간에는 전국 18개 원스톱지원센터 중
▲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 지난12일 새벽 3시경 경부고속도로하행선346km지점 망향휴게소 내에서 땡크로리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화재는 스카니아탱크로리 운전자고모(남,59세)씨가 인천에서여수화학공장으로염산(HCL)22톤을적재하고경부고속도로하행선망향휴게소부근운행중뒤 따른던다른차량운전자가타이어에서발생했다. 소방소따르면 도착당시차량적재부(탱크로리)타이어에서연소가확대중으로유해물질인염산(HCL)의탱크로리가폭발위험이있어거리를이격하고방수포를사용,집중방수하여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소관계자는 "탱크로리차량우측마지막타이어의소실정도가심하고운전자고모씨가우측마지막타이어에서처음불길이시작되었다는진술로보아브레이크라이닝과열로인해발화된화재로추정되며,화재로탱크로리내부고무코팅제가파열되면서염산과탱크로리철판이산화반응을일으켜염산일부가누출된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염산 50리터가 누출 되었고, 다른 탱크로리로 염산을 옮기고 재산피해는 38,951천원으로 추정했다.
▲ © 정연호기자 [사회=충남도민일보] 제16기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회장 김승태)는 5일 오후 6시 천안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역대 회장,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고 서로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에서는 매년 연말을 맞이하여 6년째 개최하고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 김승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대한민국에 정착하고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특히 탈북청소년들이 당당한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고 통일시대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들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오늘 이런 만남을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고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고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처음의 기대와 달리 대한민국에서 사는 동안 후회와 절망을 느끼기도 하겠지만 절대 좌절하거나 후회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
[천안=충남도민일보]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정선용) 로타리언들이 최근 유랑민들의 상징인 집시들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추진, 눈길을 끌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3구역(대표 박성수)에 따르면 로타리언들은 지난달 23일 동 유럽 불가리아와 크로아티아 등지에 퍼져 살고 있는 집시들을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현황을 파악키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강동복 국제로타리 3620지구 전 총재를 비롯, 천안3총재지역 박성수 대표, 김진수 지역 협의회장 등 로타리언 일행은 한국을 떠난 지 2일만인 25일 불가리아 현지에서 도착했다. 일행은 이곳에서 집시 정착사업을 벌이고 있는 (사)지구촌 좋은 이웃(NGO EU World) 김경작 대표와 함께 스타라자고라 짐니짜 지역을 방문해 겐코 보이츠 짐니짜 시장에게 장미와 체리묘목 등을 구입할 미화 1만달러를 기증했다. 앞서 이들 일행은 불가리나 스타라자고라 지역 로타리언들과 만나 지역간 문화 교류 및 집시 정착에 관한 사업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드라고미르 쿨리즈히 불가리아 스타라자고라 로타리클럽 회장은 “국제로타리 3620 지구 로타리언들이 수천km나 떨어진 한국에서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