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순영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11월 개최된 태안국화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이순영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날 태안하늘샘교회도 가세로 군수와 조한섭 장로, 김선호·문추재 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열어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상욱 목사는 “평소 무주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와 취약계층 ‘반찬 나누기’, 해변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 불우이웃 여러분께 힘이 되고자 교회 구호봉사부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주민 여러분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도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한해 추진한 각종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해 연구회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날 김한충 회원 등 15명이 새 기술보급 및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 및 표창장을 받았으며, 총 26개 품목농업인연구회 중 2024년도 성과가 우수한 5개 연구회(농기계, 양파, 정보화, 친환경, 한우)가 실적을 발표하고 시식 품평회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명헌식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 기술 영농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10월 치러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결과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기반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 23일 태안읍 삭선리 태안농공단지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태안해경, 한전, 고용노동부, 서산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등 13개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태안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사망자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에 맞춰 재난 수습 및 대응 훈련이 진행됐으며, 산불지휘차와 청소차, 집게차, 굴삭기 등 총 32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치러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훈련에 적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내수경기 침체 극복 및 군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2월 10일부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반은 현 국내정세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및 재난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것으로,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두고 △민생안정 총괄반 △재난안전복구 대책반 △취약계층 대책반 △지역경제 대책반 △보건진료 대책반 등 5개 반이 운영된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각종 민원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정상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체감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서도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울이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생과 직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제・개정 조례안 처리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11월 26일에 열린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상정된 안건 중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태안군 인구증가 시책추진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외한 8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는 심사결과를 보고했다. 해당 안건이 이번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은 사유에 대하여, 신 위원장은 “태안군 재원 조달 전망을 고려하여, 집행부가 좀 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되, 필요시 의회도 함께 보건복지부에 방문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여, ‘3세에서 18세’까지 확대 지급할 수 있도록 재협의 과정을 거친 후 다음 회기에 재상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청사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질된 형태의 1인시위 등 직무수행 방해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청사방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강력한 조치에 나선다. 군은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대지경계선을 군 청사의 범위로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통해 시위자의 무단점거와 퇴거불응 등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행정지원과 수시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청사 내 1인 시위자가 차량을 동원해 청사부지를 무단 점거한 채 확성기로 군 비방 방송과 대중가요 등을 틀어 공무원들의 직무를 방해하고 민원인들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청사방호 기본계획에 따르면 군은 부군수를 청사방호 총괄책임자로, 행정지원과장을 본청 관리책임자로 두고 민원대응반과 청사방호반을 운영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도 이뤄지며, 신규 설치된 정문 초소를 비롯해 안내데스크 및 민원실에는 청원경찰을 배치한다. 또한, 대지경계선을 기준으로 태안군 청사를 집회·시위 청정구역으로 정하고 청사 내에서의 집회·시위는 물론 1인시위도 금지해 민원인의 편의 증진에 나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자원 재활용 촉진과 각종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환경관리센터 내 분뇨처리시설을 내년까지 확충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개선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순환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1일 환경관리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분뇨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시설의 최적화를 도모키로 하고 분뇨처리장(태안읍 삭선길 44-2) 일원에 총 83억 9천만 원(국비 40억 7400만 원, 군비 43억 16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존 하루 80톤이던 분뇨처리시설의 용량을 하루 110톤으로 늘리는 것이 골자로, 군은 지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사업에 나서 올해 5월 착공에 돌입했다. 12월 현재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말이면 준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생활페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유해물질 제거설비(SCR)를 소각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체 발전소 건설 및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가 군수는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와 발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1차 회의에 참석, 태안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며, 이에 따른 대체 LNG 발전소는 미확정된 4호기를 제외하면 모두 태안이 아닌 타 지역으로 이전된다. 이 경우 약 11조 900억 원의 군 경제 손실과 세수 감소, 3천여 명의 인구 유출이 예상돼 지역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발전산업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이를 대체할 산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경제위기 및 지역소멸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지역 전반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9일, 2024 사제동행 드론 축구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기존과는 다르게 류재환 교육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시상함으로써 수상하는 학생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학생들이 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하는 부담은 낮추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상은 이원초등학교 3명의 학생과 1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4 사제동행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원초 1팀’ 3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고, 1위 팀 지도교사에게는 표창장이 주어졌다. 특히, 이원초 학생 3명 중 1명은 이원초등학교 관동분교장에 다니는 학생으로 본교와 분교 학생이 하나 되어 자신들의 성과를 함께 기뻐했다. 수상한 학생은 “이런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내가 정말 큰 일을 해낸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성취한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시상식을 확대해 학생들과 학교에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체 발전소 건설 및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가 군수는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와 발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1차 회의에 참석, 태안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며, 이에 따른 대체 LNG 발전소는 미확정된 4호기를 제외하면 모두 태안이 아닌 타 지역으로 이전된다. 이 경우 약 11조 900억 원의 군 경제 손실과 세수 감소, 3천여 명의 인구 유출이 예상돼 지역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발전산업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이를 대체할 산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경제위기 및 지역소멸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지역 전반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서울 스카이파크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 성과발표회에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교육부 관계자들과 각 시도 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우수 사례와 함께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행정업무의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나누었다. KEDI에서는 2024년도 학교지원 전담기구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각 시도 교육청은 인력 채용 지원, 시설관리 지원, 맞춤형 인력지원, 디지털 활용 업무 경감 사례를 공유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학교지원센터 이진희 장학사가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춘 태안 작은 학교 건강검진 혁신과 행정업무 효율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태안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작은 학교를 위한 혁신정책과 개선 방안을 찾고, 지속해서 개선하며 교육 전반의 질적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7일 다우리 가정(다문화, 교육복지)을 대상으로 특별한 서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가정(5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 모두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정서적 교류를 통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서울 탐방의 첫 번째 목적지로 한국 가톨릭의 중심지인 명동성당을 방문해 아름다운 성당 건축물을 관람하고 명동성당에 얽힌 역사를 통해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배웠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점프’는 역동적인 무술 동작과 유쾌한 코미디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다우리 가정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명동성당은 방문은 처음이어서 이곳저곳 구경하고 성당 안에서 작은 소망도 기도했다. 뮤지컬 점프는 기대 이상의 재미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행사와 같은 문화적 경험이 다문화가정과 교육복지 가정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뜻깊은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8일 안면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꽃지 해넘이 투어’ 및 ‘반려동물 테이핑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해넘이 투어는 서해안 3대 낙조로 잘 알려진 꽃지 해수욕장에서,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은 어촌체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야도 어촌체험마을에서 각각 개최된다. 각 80팀(1인, 1견)을 대상으로 이달 초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하루만에 마감돼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마사지 체험의 경우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40명 가량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꽃지 해넘이 투어는 28일 오전 전용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주요 거점을 거쳐 태안에 도착한 후 해넘이 감상 및 저녁식사를 진행한다. 추억의 사진 촬영을 위한 전문 사진기사가 동행하며 안전관리를 위한 ‘펫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태안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12월 18일에는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군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성금은 군 복지증진과(041-670-2284)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사랑의 계좌(농협은행 408-01-061862, 예금주 충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입금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및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국제 라이온스 태안지역위원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국제 라이온스 태안지역위원회 김석봉 회장과 김동권 1지대 위원장, 강태숙 2지대 위원장 등 7명은 지난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김장김치 100박스(600kg, 300만 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다. 김석봉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국제 라이온스 태안지역위원회가 함께 하고자 이번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태안노인복지관과 태안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사랑의 청렴 빵’ 170여 개와 별도로 준비한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 밝혀왔다. ‘사랑의 청렴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24년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류재환 교육장이 제안한 사업이다. 류재환 교육장과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 20여 명은 5일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포장 등 모든 제빵 과정에 참여해 머핀 80여 개와 영양 찰떡 90여 개를 만들었다. 이어 6일에는 류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과장, 행정과장 등이 직접 노인복지관과 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의 청렴 빵’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노정 태안노인복지관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연말을 맞아 큰 위로가 되는 선물.”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이현숙 태안지역아동센터장은 “교육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 덕분에 아이들의 마음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