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실뱀장어 조업 시기를 맞아 5월 31일까지 실뱀장어 불법 포획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선외기 어선 등 이용 무허가조업 △허가 어선의 허가구역 이탈 조업 △실뱀장어 판매 목적의 미신고 맨손어업 △어업인·비어업인의 집어등 사용 등 불법 포획 행위이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실뱀장어 불법 포획을 차단하기 위해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 인력 등을 동원해 해상과 육상에서 단속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형사계장)는 “실뱀장어를 불법 포획하고,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활동을 통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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