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보다 양질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단장으로 한 괴산군 캄보디아 방문단은 지난 5일 군의 농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현지를 찾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과정 점검에 나선 송 군수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노동직업훈련부도 방문해 행쑤어(Heng Sour) 장관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괴산군의 농업 특성과 필요한 인력에 대해 설명하고, 캄보디아 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후, 송 군수와 행쑤어 장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계절근로자의 초청 절차 및 정착 지원을 담당하고,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는 괴산군이 요청한 근로자를 선발한 후, 사전 교육으로 괴산군 농업 환경 적응을 돕는 데 합의했다. 이는 단순한 인력 확보를 넘어, 군의 농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우선 오는 24일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은 5일 괴산군 보훈회관에서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입학생 61명을 대상으로 보훈복지문화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이석록 괴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 채정석 상이군경회 충북지부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2013년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서 설립하여 국가유공상이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보·교양, 건강·여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 노년기의 영예로운 삶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보훈복지문화대학의 충북캠퍼스는 청주지역에서 주로 추진되어 왔지만 도내 시군별 유공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올해 괴산군에서도 강좌를 개설, 추진하게 되어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장우성 부군수는 “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국가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의 다양한 강좌 수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일상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의회는 3월 4일 연풍역 신설과 관련한 중부내륙선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연풍역과 판교역을 잇는 중부내륙선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답사의 핵심은 연풍역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이었다. 연풍역을 이용하면 판교테크노밸리와 강남까지 1시간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괴산군과 수도권 간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이러한 변화는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괴산군과 수도권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풍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 확장은 괴산의 문화 및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괴산의 전통문화와 지역 축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철도를 활용한 문화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괴산의 경관농업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이 중요한 이슈로 제기됐다. 경관농업을 통해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강조하며, 도시민들에게 농업 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일 감물면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속민원과 공무원들은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분할 등), 지적측량, 건축 및 인허가 등의 상담과 처리, 주민들의 불편 민원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군수와 함께하는 현장민원실도 진행한다. 군은 지역 밀착형 행정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민원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시간적 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는 가까운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군에서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총 5명의 조사원을 선발한다. 조사원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관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특히,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위탁기관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예방의학교실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지원자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공중이용시설과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오후, 공중이용시설 및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민간 전문가, 안전정책과 및 시설물 관리 담당 부서인 도시건축과, 건설교통과, 정원산림과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시설물 안전등급이 D, E 등급에 해당하는 공중이용시설 3개소와 산사태 취약지역 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교면 포장균열 ▲교대 및 교각 균열 ▲침식 및 세굴 ▲배수관 손상 ▲슬래브 측면 파손 ▲사면의 토사 유실 및 침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산사태취약지약 18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을 교육해 재난 위험성과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유해·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친화적인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군은 ‘모두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 여성친화도시 괴산’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성평등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여성친화대학을 운영하며 성평등 강사단 원예교육복지사 과정 환경교육지도사 과정을 개설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조직해 여성친화마을을 조성하고 마을 리더를 육성하는 등 지역 내 여성들의 활동 기반을 넓혔다. 매년 6개 소모임에 200만 원 지원하고, 2개의 여성친화마을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성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군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여성안심귀갓길’ 4곳을 마련했으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불법촬영 방지를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4 대한씨름협회 주최대회 우수단체 및 선수’ 시상에서 우수 선수 3명을 배출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상 행사는 4일 충북 보은에서 대한씨름협회 임직원, 지자체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괴산군청 씨름단에서는 ▲전문체육 씨름대회 부문 여자일반부 우수선수로 임정수(무궁화급) 선수가, ▲민속 씨름대회 부문 체급별 우수선수로 김다영(무궁화급) 선수와 최다혜(매화급)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이번 수상 외에도 전국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월 태안에서 열린 ‘2024 태안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개인전에서는 ▲매화급 1위 최다혜 ▲매화급 3위 강하리 ▲국화급 2위 김지한 ▲무궁화급 2위 임정수 ▲무궁화급 3위 김다영 선수가 각각 입상했다. 단체전에서도 괴산군청 씨름단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워크와 실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광석 감독은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늘건강’ 앱과 연동되는 손목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 화면형 AI스피커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관리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스마트폰(2G, 아이폰 제외)을 직접 다룰 수 있으며,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다. 군 보건소는 3월 한 달 동안 대상자별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실시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스마트 기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한 AI스피커를 제공해 음성 명령만으로 건강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필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경영정보 변동자 등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대상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공익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추고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5,000㎡ 이하 농가를 대상으로 가구당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차등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올해 면적직불금 단가는 작년 대비 5% 이상 인상돼 ha당 136만~215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인들이 기한 내에 자격요건에 맞는 유형(소농·면적)으로 직불금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대상자 누락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시행하며,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단속을 위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나물·산약초·희귀식물 불법 채취 ▲소나무·토석 등 임산물 무단 굴취 ▲입산통제구역 무단 침입 ▲산불예방 관련 행위 금지 위반 ▲소나무류 불법 이동·반출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산림보호구역 내 행위 제한 위반 ▲무허가 산지 형질변경 및 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봄철을 맞아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채취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시를 강화한다.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과 불법 소각 행위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불법행위의 심각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사전 예방을 통해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회성 단속이 아니라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라고 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 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조율을 92.5%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시설 피해 발생 시 일정 부분을 보상해주는 제도다. 사업시행 지침상 농작물 재해보험의 기본 지원 비율은 총 85%지만, 괴산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7.5%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충북 내에서 가장 높은 지원 수준으로, 군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계획이다. 가입 품목은 사과,배,벼 등 76개 품목이며, 품목별 판매 기간 내에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해 괴산군에서는 3,318농가가 3,193ha 규모의 농지를 재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 피해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저온 피해, 태풍, 집중호우 등의 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재해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석록 괴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제창, 대한독립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은 우리 민족이 독립을 위해 궐기했던 3.1운동 106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위대한 뜻을 괴산군민과 함께 기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영광되고 찬란한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3.1정신을 계승하며,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기존 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신지식농업인 분야에 청천면 박종임(여/59세) 농가가 선정되어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업부문 새로운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발하며,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83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에서 추천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71명)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8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날 세종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도내에서는 괴산군 박종임씨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신지식인에 선정된 박종임 농가는 1997년부터 사과농사를 시작해 사과의 생산·유통·가공, 그리고 체험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농업인으로 ‘라이스 애플칩’가공으로 쌀과 사과의 조합을 통한 영양가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 간식 개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박씨는 사과 재배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현재 유투버(가을농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구독자는 2만5천여명을 보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에 승합차를 지원했다. 군은 27일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큰마루터에서 11인승 승합차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차량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복지관의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차량 노후화로 인해 이동 안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새 차량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관 운영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황지연 관장은 “노후화된 차량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이동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괴산군에서 새로운 차량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 차량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도 이날 행사에 서 “괴산군 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노인복지관에서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괴산군은 2025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사업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감염병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 후 5~7일 이내에 발열, 발진, 심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군은 여권발급시 뎅기열을 비롯한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해외여행자들에게 모기 기피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자에 대한 검사·진단을 지원하고 치료 연계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군은 해외여행 전후로 군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칙도 안내했다. 예방수칙에는 △여행 전 방문국의 감염병 예방수칙 확인 △여행 중 모기 기피제 등 예방 물품 준비·활용 △입국 시 의심 증상 발생 여부 확인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두통·근육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