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월 13일오후 2시 30분에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영화인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일부에 집중되어 있는 영화관련 사업들의 현 상황을 고려하여 2014년까지 한시법으로 운영되어 온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을 2021년까지 연장하고, 낙후된 지역주민의 영화 향유권 향상을 위해 발의된‘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예산부수법안 지정에 따른 감사의 뜻으로 전달됐다. 정의화 의장은 우리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생각 아래 지난 연말 부수법안으로 지정하였다.(2014.11.26. 정부 세입과 기금 수입 관련 예산안 부수법률안 지정) 정 의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우리나라 영화는 이미 전 세계에서 높은 위치에 올라섰다”면서“앞으로도 영화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영화들이 제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화 의장은 21세기는 문화가 중심이 되는 시대라는 생각아래 대한민국 문화산업 부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계층과 지역 또는 장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남궁원 (전)한국영화인 총연합회 이사장, 이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1오후 4시 경기도 안성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를 방문하여 현황보고를 받은 후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이탈주민들의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설치한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1999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25,902명의 이탈주민이 수료했으며, 정의화 의장이 방문한 안성 본원은 북한이탈주민 300여명이 입소해 3개월간 한국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 곳이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과는 너무나 다른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의 혼란도 겪을 수 있겠지만 여러분 모두 저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재도개선을 하고 있지만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다”고 전한 뒤“북에서 온 우리 동포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일이 지금 당장 우리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국회의장으로서 국회 내 의정연수원에 탈북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시민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이탈주민들이 성공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5일 오후 4시 30분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유신메라민 공업,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 소재)을 방문, 산업현장을 둘러본 후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초청해 격려 만찬을 가졌다. 유신메라민 공업은 전체 근로자 75명 중 내국인이 62명이며, 나머지 13명은 모두 인도네시아 근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내 인도네시아 근로자는 안산지역 1000명을 포함해 전부 3만 7천명이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2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새로운 대통령이 되신 조코위 대통령을 만났다”면서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은 오랜세월 동안 친구의 나라로 굉장히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인니 방문시 구스만 상원의장이 한국의 인니 근로자를 보살펴 달라고 당부 정 의장은 이어 “특히 인도네시아 이르만 구스만(Irman Gusman) 상원의장님께서 인도네시아 노동 근로자로서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이 걱정되시어 대한민국 국회의장인 저에게 잘 보살펴 주길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오늘 이 곳을 방문한 것은 여러분 나라의 국회의장님 걱정에 따라 제가 와서 위로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한 “지금
[국회=정연호기자]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뮌헨안보회의’에 초청을 받아 국회를 대표하여 이 회의에 참석한다. 특히 황진하 위원장은 회의 기간 중 6일 오후에 열릴 “태평양 지역 정세 : 화약고인가? (Pacific Geopolitics: Powder Keg?)” 제목하의 분과토론회에 토론자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황 위원장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미국 전 국방장관 및 국가안보보좌관, 독일 국방위원장, 영국 국방장관, 슬로바키아 외교부 장관, OSCE 사무총장 등 다수의 의회, 정부, 국제기구 대표들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환경 ▲한반도평화통일 준비 ▲한국과 유럽의 안보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와 유럽과의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뮌헨안보회의에는 국가 정상, 총리, 국방 및 외교 장관, 국제기구 대표, 의회 대표자 등 세계 각국의 안보관련 지도자급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글로벌 차원의 안보 현안에 대한 비공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63년 이
▲ © 정연호기자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낮 12시에 국회 사랑재에서『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한국 측 공동의장 : 김성곤 의원, 황진하 의원 ) 참석자를 국회 사랑재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한·미·일 의원회의』는 다자간 협력체를 통해 자국 안보 보장을 추구하는 추세의 일환으로 ‘미·일 의원회의’측에서 제안하였으며, 이에 따라 한·미·일 의원 교류체제가 2003년에 구축되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한·미·일 의원회의는 3개국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는 핵심 채널로써, 이번 회의에서도 정치, 경제, 안보 분야를 망라한 주요현안을 두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토론하고 3개국 의회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의원 간 교류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 인사말을 통해“우리 한·미·일 3국 모두에게 올해는 종전 70주년이며, 한·일 간에는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한국에게는 광복 70주년을 의미하고, 미국 역시 종전을 계기로 확고한 세계의 지도국으로, 태평양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한 지 7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직자의 인성과 윤리’세미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4대 강국에 둘러싸여 있는 지정학적 위치, 남북이 분단된 현실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는 통일과 함께 문화강국이 되어야 한다”면서 “문화강국은 문화‧예술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신문화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2015년을 인성교육의 원년으로 만들어 보자”면서 “대한민국에 가서 정신문화를 배우고 보고 느끼기 위해 수천만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나라, 작지만 어떤 나라도 넘볼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부패지수는 세계 43위로서 매년 한단계식 떨어지고 있는데, 부패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주체와 관료라고 생각한다”며,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 ‘백성 보살피기를 아픈 사람 돌보듯 하라는 시민여상(視民如傷)’, ‘현감이 나랏님보다 무섭다’는 문구를 되새겨볼 것”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인성의 회복 없이는 미래가 없다”며 “교육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부터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뒤 “작년 세월호 참사는 하늘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김종대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위촉했다. 김종대 신임 위원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17회)에 합격한 후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삼일회계법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의 취업승인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조사와 제재 등의 조치를 함으로써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 등의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공직자의 윤리를 확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회는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대표의원과 협의하여 위촉하는 외부위원(위원장 포함) 7명과 국회의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차 연임이 가능하다. 참고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등록 의무자는 총 1,443명(2014.12.31기준)이며, 이 중 1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서는 매년 공개하고 있다. 올해
[국회=정연회자]전병헌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개회된 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 전체회의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충북지역 특별교부세를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 국민안전혁신특위 위원장으로서 충북 구제역 현장실태 점검을 나서기도 했던 전병헌 위원장은 “당시 충북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일단 진정 국면으로 판단됐으나, 최근 들어 구제역 청정구역 보은군까지 구제역 확진으로 940마리의 돼지가 매몰됐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1월 초 정부의 진정국면 판단과 달리 구제역이 재발생 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구제역의 추가 확산 방지와 종결을 위해 충북 지역에 신속하게 특별교부세를 내려줘야 한다”며 충북 교부세의 신속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충북 지역에 대한 추가지원을 약속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3일 국민안전혁신특위 전체회의에서 전병헌 위원장으로부터 구제역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15일 1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바 있다. 전병헌 위원장은 “구제역이 종결될 때까지 정부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인사 ▣ 부이사관 ▶부이사관 승진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병주 관리국 관리과장 김영일 국제국 유럽아프리카과장 김정연 국회사무처 김준규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김충섭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종우 법제실 법제연구과장 상지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신종숙 국회사무처 심정희 국회사무처 연광석 국회사무처 이강근 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임명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옥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양성 국회사무처 임석기 법제실 재정법제과장 임춘환 국제국 아시아태평양과장 정명호 국회사무처 정승환 국회사무처 조대현 국회사무처 조영기 국회사무처 박창희 관리국 설비과장 송기형 ▶부이사관 전보 의정종합지원센터장 최용훈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 김상수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최선영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강대훈 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남곤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대안 국회사무처 오정두 국회사무처 진필근 ▣ 서기관 ▶서기관 승진 법제실 재정법제과 법제관 김려진 국회사무처 김용성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형진 법제실 법제총괄과 법제관 박기현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실 박민호 법제실 미래창조교육문화법제과 손명동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입법조사
[국회=정연호기자]국회 사무처는 여의도 국회 4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국회의 옛 사진을 공모한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여의도 국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면 모두 가능하며 선정된 사진은 오는 4월부터 개최될 여의도 국회 40주년 기념전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1월26일(월)부터 2월 27일(금)까지이며, 사진과 함께 응모 신청서에 촬영 당시 추억이나 사연을 기재해 국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r2@na.go.kr)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선정작에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은 “국민과 함께 해왔던 국회의 옛 사진을 수집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렇게 모아진 사진들은 여의도 국회의 과거를 돌아보게 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이뤄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국회=정연호기자]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11시(현지 오전 9시) 라오스 국립대학에서 특별연설을 했다. 라오스 국립대학은 1996년 수도 비엔티안 부근의 직업학교, 전문학교, 단과대학 등을 모아 설립된 라오스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라오스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배출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라오스의 대학에서 특강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과 라오스의 국교 재수립 20주념을 기념하고 한․라오스 관계와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라오스 국립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경험이 라오스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 정 의장은 이 날 강연에서 "우리는 최빈국 중 하나였고 동족상잔의 전쟁도 겪었지만 UN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도와주고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훌륭한 지도자와 국민이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오늘에 이르렀다"며 "한국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살펴보면 더 올바르고 빨리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에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다른 나라에게 원조를 주는 공여국이 되었다”면서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잘 사는 나라,
▲ © 정연호기자 ▲ © 정연호기자 ▲ © 정연호기자 ▲ © 정연호기자 [국회=정연호기자]라오스를 순방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1시) 루앙프라방시에 있는 수파누봉(Souphanouvong) 대학교를 방문했다. 수파누봉 대학교는 우리나라 최초 대외협력기금(EDCF)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종합대학교로서 북부 지역 인재개발을 통한 경제성장 잠재력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정 의장은 특히 수파누봉 대학교에서 한국어 보급을 위해 운영 중인 세종학당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의장은 25일새벽 미얀마 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정 의장은 24일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나라 대외협력기금(EDCF)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수파누봉(Souphanouvong) 대학교와 한국어 보급을 위해 운영 중인 세종학당을 방문했었다. 정 의장은 한‧미얀마 수교 40주년(1975. 5. 16.), 한‧라오스 재수교 20주년(1995. 10. 25.)을 맞아 올 연말 경제공동체로 출범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올해 첫 순방으로 아세안 국가들을 택했다. 첫 방문지인 미얀마에서는 “뚜라우 쉐만”(Thura U Shwe Mann) 하원의장, 우 떼인 세인(U Thein Sein)대통령,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 민주국민연맹(NLD) 당수 등을 만나 한‧미얀마 포럼 개최, 한국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남북관계와 세계 평화 등에 대한 의회 간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 의장은 특히 세인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은 북한이 미얀마와 마찬가지로 개혁·개방을 통해 하루속히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기를 희망 한다”면서
[국회=정연호기자]미얀마를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9일 오후 4시 5분(한국시간 6시 35분) 네피도 소재 미얀마 국회의사당 민주국민연맹(NLD)사무실에서 동 연맹 당수인 아웅산 수지 여사를 면담하고, 수교 40주년을 맞는 한국과 미얀마 관계의 중요성 재확인 및 양국관계 협력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3년 1월 아웅산 수지 여사가 평창스페셜 올림픽 기조연설 차 방한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한국에는 민주화와 인권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 여사를 굉장히 존경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한 뒤“저 또한 아웅산 수지 여사의 미얀마 민주화 및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웅산 수지 여사는 “한국 방문 당시 열렬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 국민들로부터 따뜻한 감정을 많이 받았으며 미·한 양국 국민들이 공통점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웅산 수지 여사는 이어 “현재 미얀마에서는 인권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한 뒤 “2015년 미얀마 총선을 앞두고 국민들의 정치무관심이 큰 걱정이다”라면서“총선을 어떻게 치르는가에 따라 미얀마가 어떠한 사회로 나가게 되는지 달려있으므로국민
[국회=정연호기자]금년 말 아세안 공동체 공식출범을 앞두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에 나선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19(월) 오전 12시(한국시간 14시 30분) 우리와 수교 40주년을 맞는 미얀마를 방문, 첫 일정으로 “뚜라우 쉐만”(Thura U Shwe Mann) 하원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한·미얀마 수교 4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한국 국회의장의 금년도 첫 방문국으로 미얀마를 초청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면서 “양국의 의회차원 교류가 크게 증가하고, 이에 발맞추어 계속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미얀마가 2011년 개혁 개방 정책 실시 이후 착실하게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인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한 한반도 3배의 광활한 영토와 무한한 자원, 그리고 질 높은 노동력(인구 약 5천2백만)을 지닌 미얀마가 멀지 않은 장래에 아세안의 빛나는 별로 부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쉐만 하원의장은 “미얀마는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는 바, 시장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한국의 경험으로부터 도움을 얻고자 한다
[국회=정연호기자]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국회의원이 각종 민간단체의 부회장, 부총재 등도 겸직할 수 없도록 하는 한편, 겸직이 허용되는 단체라 할지라도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권고사항 등 국회의원의 겸직 범위를 이전보다 더 제한하는 의견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등 「국회법」에서 겸직을 전면 금지하는 단체를 제외하고는, 체육단체 등의 회장, 총재, 이사장 등 단체장에 한해서만 겸직을 제한하였다. 자문위원회는 최근 수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부회장, 부총재 등 부단체장들도 회장, 총재 등 단체장이 궐위되거나 권한을 위임받을 경우 단체장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 겸직을 제한키로 의견을 모았다. 자문위원회는 또 비록 겸직이 허용되는 단체라도 겸직 숫자가 많을 경우 국회의원들이 본연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겸직 단체를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회의원의 겸직을 제한하는 개정 「국회법」이 2014년 2월 시행된 이후, 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겸직신고서를 심사하여 겸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