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 민원실 및 읍면 민원실 아크릴 가림막을 철거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안전 강화 유리로 전면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민원창구 안전 강화 유리 설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대민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보은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2023년 3월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이후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창구에 안전 강화 유리를 설치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군은 웨어러블캠 도입, 녹음이 가능한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관할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등 민원 담당 직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이먼 민원창구 강화 유리 설치는 군민과 직원 모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대민행정의 최전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14일 군내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0 35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 2월 22일 군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으로 직원들을 상금을 보다 값이게 사용하기 위해 물픔으로 기탁하게 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를 통해 군민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우승 상금은 군민 화합과 지역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군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치아건강 키트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치아건강 키트 대여 사업은 아동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이 평생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유아 또는 학령기 아동들의 올바른 잇솔질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이 대여하는 치아건강 키트는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없는 치아 세균을 볼 수 있는 가정용 치아 세균 체크 기기로 치아에 비추면 치아 세균이 존재하는 부분이 붉은색으로 발광해 치아에 있는 세균을 구석구석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잇솔질 상태를 확인해 치아 관리를 도와준다. 아울러 군은 치아건강 키트 반납 이후에도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 구강 놀이 교육책 등 치아건강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우리 가족 치아건강 키트를 이용해 가정에서 자녀와 부모 모두 건강한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강 관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서원대학교와 군민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군수,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대상 평생학습 운영 지원, 관·학 협력 등 내실 있는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원대학교는 보은캠퍼스를 설립해 △성인대학 학위 및 비학위과정 개설 △군민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보은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사업 등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기회를 넓혀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의 풍요로움을 제공하기 위해 보은군과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서원대학교와 함께 4월 개강 예정인 ‘건축도장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과정’를 시작으로 ‘분재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전문 자격증 교육 과정을 운영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석민 총장은 “서원대는 창의력과 민주정신을 바탕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 탄부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와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13일 3R(Reduce, Recycle, Reuse) 자원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 탄부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30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면내 19개 마을에서 약 3톤가량의 고철, 헌옷, 폐지, 빈병, 폐비닐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등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같은날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도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에서 수집한 7톤 분량의 폐비닐, 농약 빈병, 폐지, 고철 등을 분리하는 등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수거한 농약 빈병, 농약 봉지, 헌옷 등은 전량 매각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탄부면 새마을남지도자 임정순, 박경숙 회장은“이른 아침부터 3R 숨은 자원모으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외면 새마을남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산외면 가고리 일원에서 보은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열린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은 보은군, 보은국유림관리소, 충주국유림관리소, 보은소방서, 2201부대 등 100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량 4대,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3대, 산불진화헬기 1대, 열화상 드론 3대 등 다양한 산불진화장비가 동원돼 산불이 발생한 시점부터 완전 진화가 완료된 시점까지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산불 신고 단말기를 활용한 신고접수 단계부터 초기대응, 중·소형 산불 및 대형 산불로 확산에 따른 단계별 진화 대응과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재난상황 통신체계 구축, 진화지휘권 인계·인수, 산불진화헬기 동원과 투입, 주민대피, 부상자 구조, 가해자 검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뒷불감시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 중점으로 훈련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7일 보은소방서, 보은국유림관리소를 포함한 7개 기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14일 군내 전 지역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모두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대대적으로 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전 군민이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추진해 ‘청정 보은’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청소는 보은읍내 시가지와 면 소재지 주변 골목길,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보은읍은 시가지를 14개 구역으로 나눠 △보은경찰서 △보은우체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보은지사 △한국전력보은지사 △보은국유림관리사무소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 △보은농협 △보은축협 △보은신협 △보은새마을금고 △삼산, 서부, 죽전자율방범대 △보은군지역자율방재단 △보은읍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등 모두 17개 기관·사회단체 직원들과 회원, 공무원, 주민들에게 담당구역을 지정해 청소했다. 보은읍 각 구역에 모인 2,500명의 공무원과 직원, 주민들은 주택가, 도로변 및 마을 공터 등에 겨우내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봄 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자를 처음 재배하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광(그늘) 싹틔우기와 씨감자 재배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봄 감자 파종 시기는 3월 중하순이나 냉해를 피하려면 3월 하순경에 파종(정식)하는 편이 안전하다. 봄 감자 재배 중 3월에 꼭 해야 하는 농작업은 △산광 싹틔우기 △씨감자 절단 △절단면 큐어링(치유) 및 분의처리 소독 △파종 전 밭준비 △파종(정식)작업이다. 산광(그늘) 싹틔우기 순서는 보관 중인 씨감자를 따뜻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이동시켜 휴면타파를 실시한 후 감자 싹 길이가 3~5㎜까지 자라면 30~50% 정도 햇빛 가림망을 치고 바닥에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을 깐 뒤 씨감자를 얇게 펴주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씩 엇갈리게 쌓는 것이다. 이때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줘야 하며 싹 길이는 1cm 내외가 알맞다. 씨감자 절단 시기는 파종 10일 전, 늦어도 3~4일 전이며, 칼 소독 방법은 절단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원, 어린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보육진흥원 김광노 강사 등 총 4명의 전문 강사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숙 군 안전총괄팀장은 “어린이는 안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더 쉽다”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최근 젊은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 정책을 공유하는 자유로운 소통간담회를 가지고 있어 이른바 상명하복식 공직사회의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대화와 토론의 수평적 소통방식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미래농촌전략실, 12일 농정과 등 군정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실과 젊은 직원들과 함께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각종 정책 등을 묻고 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군의 굵직굵직한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소위 MZ세대라 불리는 젊은 직원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직위와 직급을 떠나 공직 선배로서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형성에 고민하는 최재형 군수의 의지로 마련됐다. 두 시간 정도 이어진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어울림하우스 등 주거공간 조성사업, 일자리(정착)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 그리고 판로 걱정 없는 농업환경을 위한 계약재배 추진 등 민선8기 보은군의 핵심사업을 직접 최 군수가 설명했으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은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발전적인 생각과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 회인육영장학회는 지난 11일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송영길 회인면장과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회인면 출신 학생들로, 학업성취도 등의 심사를 거쳐 중학생 5명 각 20만원 씩 총 100만원, 고등학생 7명 각 50만원 씩 총 350만원 등 모두 12명에게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김진완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어려운 학생들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회인면장은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마음을 모아 설립한 회인육영장학회의 장학금 지급에 감사하다”며 “장학생들이 고향 회인을 소중히 생각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 2013년 창립해 회인육영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급, 지역학교 육성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2024년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 안정업소로 현재 보은군은 1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신규 모집 대상은 군내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업소, 위생·청결, 옥외가격 표시제 등 정부 시책에 호응한 업소이다. 단,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후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전략팀 방문 또는 우편,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처리시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진지 견학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최신식 기술 접목 △효율적인 동선 관리 △시설 운영 관리 △분뇨처리시설 주변 환경 조성 등 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부서 직원 등 20명은 가장 최근에 건립한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샘골농협 가축분뇨자원화센터와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논산계룡축협 퇴비화시설 등을 견학했다. 최 군수는 방문한 자리에서“현재 보은군은 가축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 순환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악취 없는 친환경 시설을 구축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축산업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먼저 2017년 준공한 샘골농협 자원화센터는 총사업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2024년 국립종자원 벼 보급종 채종단지에 ‘보은알찬단지’가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는 국립종자원에서 직접 관리하며,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해 전국 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수성 품종에 속하는 지역 주품종인 삼광벼를 점진적으로 공급 축소하는 정책 기조에 대응하고 향후 보급종 공급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보은알찬단지’는 보은읍 월송리 22ha 면적에 벼 알찬미 120톤을 종자용으로 생산하게 되며, 생산된 벼는 국립종자원과 수매 계약한다. 올해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특등)에 20%를 생산장려금으로 책정돼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은알찬단지에 참여한 이재용 농가는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벼 채종단지로 보은군이 선정돼 기쁜 마음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깨끗한 포장 관리와 병해충 적기 방제 등 채종단지 벼 재배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우수단지로 평가받아 면적을 점차 확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b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2024년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 Arborist) 양성을 위한 평생학습 자격증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보리스트’란 등목 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대상자는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043-540-3139)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보험료, 교재비, 자격증 발급 수수료 등 개인 경비 10만원은 자부담이다. 교육 기간은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5회(토·일요일 운영)에 걸쳐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과 솔향공원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과 다양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박은영 군 평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지역 내 청년들이 다양한 구직활동을 응원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면접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보은군이며, 18세 이상 45세 청년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취업을 목적으로 보은군 내 소재 기업에 면접을 응시한 경우 1회당 5만원 씩 연 최대 15만원을 지역상품권 인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면접을 본 청년은 보은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곽동순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온전히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