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할 뻔한 산불을 불법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를 사전에 적발해 조기에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지난 9일 오후 7시경, 적성면 기동리 농지 내에서 발생한 불법 소각행위를 인근 주민이 목격해 신고하면서 가능했다. 신속한 신고로 적성면 산불진화대의 초기대응을 통해 불씨가 산림으로 확산되기 전 조치가 이루어졌다. 적발된 행위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군은 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모두가 감시원’이라는 인식 아래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봄철 기후 특성상, 불법 소각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주민 협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금지되어 있다는 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 청소년안전망 제2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밖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특히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수연계기관과 협력기관 전문가와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력체계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단양군청과 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군보건의료원, 군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8일 2025년 1분기 베스트 봉사상 수상자를 시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베스트 봉사상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분기마다 개인 2명과 단체 2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에는 이상곤(남, 63세)과 안명숙(여, 69세)이 선정됐다. 이상곤 씨는 28년간 야간학습 지도, 소백산국립공원 모니터링 활동, 가옥 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매진해 왔다. 안명숙 씨는 사랑의 죽나눔 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및 김장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단체 부문에서는 단양군시민경찰협의회와 가옥수리봉사단이 선정됐다. 단양군시민경찰협의회는 지역 범죄 예방 및 청소년·학교 폭력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옥수리봉사단은 매월 취약계층 이웃의 가옥 수리, 명절맞이 봉사와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 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홍민우 센터장은 “묵묵히 봉사 활동에 임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의 복지 욕구 충족과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단양읍 협의체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돌봄 플러그인 사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눔문화 확산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매포읍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촘촘한 보호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협의체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과 더불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단양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읍·면사무소 복지팀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문근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9일 지역 농협과 협력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편의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 8,05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군비 4억 3,220만 원, 농협 지원 4억 3,220만 원, 자부담 2억 1,61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총 2,173농가에 영농편의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업인 영농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비율은 농협 조합원의 경우 군과 농협이 총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 비조합원은 군이 40%를 지원하고 자부담 6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어 매년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품목을 선정하고, 농업인이 직접 필요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돼 높은 만족도와 실효성을 보여왔다. 올해는 전동가위와 이동형 충전식 분무기, 고추 수확용 파라솔 등 총 3종의 품목이 선정됐으며, 농업인은 이 중 1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제35대 김경희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임한 김 부군수는 현장 중심 행정과 유연한 조정력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의 내실을 다지며, 실무형 부군수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취임 직후부터 읍·면 순회와 주요 현안 사업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김문근 군수가 지향하는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적극 뒷받침해 왔다.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군민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리더십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특히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당시, 신속한 대응과 총괄 조율을 통해 산불 피해 제로를 이끌어내며 재난 대응 역량에서도 빈틈없는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와 각종 회의를 통해 행정 경험에 기반한 정책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청북도와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도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며 각종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도 톡톡히 수행 중이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의회는 9일 경북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청송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단양군의회 의원들은 청송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현장 지원 요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직접 음식을 나눠주고 위로의 말을 전하며 진심 어린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단양군의회는 지난해 의원연구회 활동으로 청송군과 인연을 맺은 후 현안사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인연을 계기로 의원 및 사무과 직원 일동은 청송군의회를 방문하고 심상휴 의장에게 십시일반 모은 398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상훈 의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재민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가족센터는 지난 8일 단양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이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자는 목적을 담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 연계, 가족지원 프로그램강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정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가족과 관련된 복지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가곡면과 적성면이 영농부산물 처리 문제 해결과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곡면은 산불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8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운영했다. 농촌 고령화로 인해 영농부산물 처리가 어려워지고, 이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 및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파쇄 대상은 과수 전지목과 콩대, 깻대, 고춧대 등 겨우내 쌓인 다양한 농업부산물로, 그간 대부분 불법 소각에 의존해 온 점을 감안해 산림녹지과와 농업기술센터, 면사무소 등 3개 부서가 협업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답 38.4ha 규모의 파쇄 실적을 올렸으며, 돌발 병해충 방제단 인력을 활용한 현장 중심 운영도 병행해 효율을 높였다. 적성면 역시 지난 3월부터 자체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18농가가 참여해 총 3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으며,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나 토양 양분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골프협회가 정연환 신임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 회장은 지난 주말 열린 제10회 단양군수배 골프대회 직후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협회 수장 자리에 올랐다. 현재 충청신문 국장으로 재직 중인 정 회장은 언론인으로서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단양군골프협회의 새 시대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임식에서 정 회장은 “앞으로 단양군골프협회가 더욱 많은 군민들에게 열려 있고 친숙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골프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체육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골프협회는 정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회원 간의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골프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적성면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장충식·장익환 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와 헌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북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유족,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장충식 지사(1836년생)는 1896년 을미의병 간부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에 추서됐으며, 아들 장익환 지사(1866년생) 역시 의병 활동을 통해 건국훈장을 받은 바 있다. 부자가 함께 독립운동 유공자로 등록된 이들은 단양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도 의미 있는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참배는 과거의 희생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정신을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청년 창업자들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 ‘톡톡데이(Talk Talk Day)’가 지난 8일, 단양군청 4층 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단양군 청년창업자로 선정된 20여 명이 참석해 창업 경험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도 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년 창업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창업자 간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군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자 롱런(Long-Run)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롱런 지원사업’은 단기적인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 창업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창업자의 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탐험 능력을 기르는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지질 탐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자연 속에서 지질학적 특징을 탐구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화석 탐사, 암석 관찰, 지형 분석, 그리고 지질 시대 이해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참여한 기관으로는 단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행복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등 함께 동참하여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교과서에서만 보던 지질학적 개념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탐험을 통하여 자연에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균형 있는 성장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양기금관리위원회가 함께하는 신생아탄생축하금지원사업이 2025년 4월 1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단양군 신생아 출생자로 부 또는 모가 단양군에 6개월 이상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신생아 1인당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단양군 영유아,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아청소년과 예약대행서비스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맞벌이 부부,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에 병원예약서비스를 한다. 신생아탄생축하금과 소아과예약대행서비스를 함께 신청받고 있으며, 단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젊은층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3월말 기준 19명의 신생아가 탄생하면서 작년 대비 72.73% 신생아 탄생이 증가했다.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영길위원장을 필두로 여성분과(박금옥 분과장) 및 청소년 아동교육 분과(김선녀 분과장)는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김종태위원장(단양기금관리위원회)은 “단양기금관리위원회는 신생아탄생축하금 및 소아과예약대행서비스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적성면 상학주차장에서, 오후에는 영춘면 탄생목공원에서 각각 열렸다. 1부 행사에는 단양군의회를 비롯해 단양군산림조합, 유관기관과 단체,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금수산 감골단풍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사업과 함께, 가로수 조성사업을 병행하며 단풍나무 230본을 식재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내나무갖기 캠페인’이 펼쳐져 감나무와 자두나무 등 250본의 묘목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또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는 관내 유아들의 탄생을 기념하는 ‘탄생목 식재행사’가 열려 황금소나무 21본이 심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탄생목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이례적인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소중한 산림 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 다리안관광지 내 산신각에서 ‘제47회 단양군 소방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남녀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민의 안전과 소방가족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소방안전기원제는 한 해 동안 지역의 무재해를 기원하고,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 특히 이날 단양군 의용소방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김문근 군수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문근 군수는 “소방가족 여러분의 안전이 곧 군민의 안전”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군민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는 만큼, 그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과 단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방 활동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