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부담금을 활용한 충남형 장애인스포츠단 운영 모델 수립’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병기 행정문화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 홍력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장과 김현종 부장, 노태현 충남도 체육진흥과장, 변현수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고용부담금은 50인 이상 상시근로자를 고용한 민간·공공기관이 법적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할 경우 부과된다. 하지만 장애인 고용 의무를 부담금 납부로 대신하기엔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저임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는 대신 과태료 납부를 선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애인 선수 대부분은 생계를 위해 직장이나 자영업을 병행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실정이다. 김현종 부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기업들의 공동출자 방식을 통해 고용부담금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관내 확진자 수 감소세에 힘쓴 보건소 등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공공기관 내 확진자 발생으로 대민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11일 보건소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세현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위협하는 등 염려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확진자 증가세가 확연히 줄고 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방역에 나서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대 재학생의 코로나19 확진 후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현재까지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아 다행”이라면서 “개인의 확진이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게 막으려면 개인 영역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들이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역 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특별히 “무인 빨래방, 무인 스터디카페 등에서는 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 기본적인 방역관리도 되지 않고, 현 상황에서도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시험
© [대전=충남도민일보]정호영기자/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및 병상 확보방안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역 병원장 등과의 긴급회의를 13일 오후 개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충남대학교, 을지대학교, 건양대학교, 성모병원, 유성선병원,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대전병원 등 지역 대형병원 병원장 7명과 대전광역시의사회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감염병 특보 등 감염병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병상 확보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민간병원이 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적극 참여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증상유무과 상관없이 전 시민이 무료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민간병원에서도 선별진료소 운영 인력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하기 위하여 충남대병원 36병상과 보훈병원 28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주까지 충남대병원에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건양대병원 5병상과 대전보훈병원 8병상을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여교수회(회장, 무용학과 최선 교수)는 10일 공주시청을 방문하여 ‘충남도공동모금회’로 봉사활동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공주대 여교수회는 11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우리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그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봉사와 더불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주대 여교수회 최선 회장은“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회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지는 시점에 행복한 가족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는 우리 지역사회 기관인 충남도공동모금회의 역할강화를 기대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충남도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 인권위원회는 11일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스포츠 인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최근 체육계에서 빈번하게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운동선수의 인권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 인권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 도교육청 학생인권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콘퍼런스는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이가원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 사무관이 스포츠 인권 권고안을 설명했다. 스포츠 인권 권고안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체육계 인권침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장, 교육감 등에게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이 사무관은 ‘초·중·고 학생 선수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 권고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현장의 사례를 들어 공감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권고안 내용을 토대로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토론자로 참석한 민솔희 나사렛대 교수는 스포츠 인권 민관협의체 구성, 스포츠 인권 교육 대상자 확대 및 교육 개선, 인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 2020 공공복지 정책 토론회’에 비대면으로 참석 개최를 축하했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복지정책 추진 현황을 되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와 시·군지회 소수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도내 사회복지공무원 300여 명은 온라인 화상회의 어플 줌(Zoom)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정혜 인천재능대 교수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우리들의 동상이몽’ △여한구 국제신학대 대학원 교수의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사회적 경제’ △김진학 한국공공복지연구소장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0년 그간의 성과와 전달체계의 변화 그리고 향후 발전방향’ △김정의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의 ‘기초생활보장제도 위드(with) 코로나’ △김성호 한국성서대 교수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가치와 윤리, 어떻게 지켜왔고, 앞으로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나’ 등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양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우리 조직의 최일선에서 가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의 손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평등 정책 추진상황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점검회의는 도와 유관기관 간 성평등 정책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성평등지수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련 실·국장, 도경찰청, 도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성평등지수 개편안 분석 △실·국별 중점과제 추진 현황 및 기관별 올해 사업 성과·내년 계획 등을 보고 했다. 임우연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성평등지수 개편안 분석을 발표하고, 향후 지자체 대응 방안 등을 전망했다. 지난 5월 성평등정책 추진 합동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올해 계획의 추진 현황을 실·국별로 보고하고, 추진 성과와 내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한 실·국별 중점 추진과제는 여성가족정책관 8건, 저출산보건복지실 5건, 자치행정국 2건, 경제실·공동체지원국·농림축산국·건설교통국·해양수산국 각 1건 등 총 20건이다. 또 도경찰청, 도교육청,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남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 10시 30분 세종, 충남, 충북교육청과 공동으로 2020년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협의회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로 운영하였으며‘자신의 속도와 방법으로 삶을 설계하는 충청권 교육혁신’을 주제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혁신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2020년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운영 결과에 대한 성찰과 2021년 공동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였다. 충청권 4개 교육청은 학교혁신정책 공유와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기 위해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상반기 협의 결과를 토대로 ▲혁신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교육전문직원들의‘교육자치 학습공동체’워크숍 4회 ▲교원양성기관 7개 국립대학과 협업으로‘충청권 교원연수혁신 협의체’운영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혁신학교들의 실천 사례를 나눈‘충청권 학교혁신 원격 포럼’을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결과 2021년에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충청권 혁신교육 학습공동체’의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도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10명에게 유공 표창을 전수했다.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유공 표창 전수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표창은 △석탑산업 훈장 박분이(농업회사법인 하누리영이) △산업포장 장길수(한국농기계공업 협동조합) △대통령 표창 김정회(한국쌀전업농충청남도연합회) △〃 윤석용(새들만) △국무총리 표창 강마야(충남연구원) △〃 전재만(만인산농협 무농약공성회) △〃 은창기(태안군 근흥면) △〃 김영목(대동정미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명규(선도농업협동조합) △〃 김남한(한국화훼협회 태안군지부) 등이 수상했다. 이날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분이 씨는 유기농 농식품 생산 및 농촌체험 관광객을 유치하고, 여성농업인으로 농업‧농촌발전에 39년간 쌓은 공적이 인정됐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장길수 씨는 농기계 보급과 기계화율을 향상하는 동시에 농기계 유통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많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농업·농촌 현장에서 힘써주신 농업인 덕분에 충남 농업소
[전국=충남도민일보]아마존(Amazon)(나스닥: AMZN)이 총 발전용량 3.4기가와트(GW)에 이르는 전력회사 규모의 26개 신규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2020년에 재생 에너지에 투자하는 전체 규모는 발전 용량이 4GW이상 되는 35개 프로젝트로서 이는 재생 에너지에 대한 기업의 단일 연도 투자로는 최대 규모이다. 아마존은 이들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함으로써 최대 규모의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는 기업이 된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자사 운영에 연간 1800만MWh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6.5GW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이것은 미국의 170만 가구에 1년간 공급하기에 충분한 전력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아마존의 기업 사무실, 물류포장 센터 및 전 세계 수백만의 고객을 지원하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데이터 센터 등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또 이 프로젝트들은 2040년까지 사업 전 부문에 걸쳐 탄소 배출 순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아마존은 이 공약의 일환으로 인프라 운영 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하기로 하고 당초 목표인 2030년보다 5년 앞당긴 2025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만성 간호인력 부족에 따른 병동 미가동 등으로 적자 운영 악순환을 겪고 있는 충남도 내 4개 지방의료원이 도가 도입한 공공간호사제도를 통해 인력난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세진 혜전대 총장, 김병묵 신성대 총장, 한영배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박래경 홍성의료원장과 ‘충남형 지역인재 공공간호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능한 지역인재를 공공간호사로 양성해 의료원에 취업토록 함으로써 의료원 인력난을 해소하고, 공공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의료 이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활동 간호사 수는 2017년 기준 4.2명으로, OECD 평균 9.0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충남은 상황이 더 심각한데, 인구 1000명 당 2.8명으로 전국 최하위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는 도내 15개 간호대학에서 연간 1462명의 간호사가 배출(2019년 기준)되고 있지만, 이들 중 78.4%(최근 3년 평균)가 타 지역으로 취업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천안, 공주, 서산, 홍성 등 4개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일 대전‧충북‧충남교육청과 공동으로 ‘2020년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자신의 속도와 방법으로 삶을 설계하는 충청권 혁신교육’을 표어(슬로건)으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슬기롭게 운영한 혁신교육 실천 사례 등의 운영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0년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운영 결과에 대한 성찰과 2021년 공동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는 학교혁신정책 공유와 협력으로 동반성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혁신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교육전문직원들의 ‘교육자치 학습공동체’ 포럼 4회 ▴교원양성 7개 대학과 협업으로 ‘충청권 교원연수혁신 협의체’ 운영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혁신학교들의 실천 사례를 나누는 ‘충청권 학교혁신 원격 포럼’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혁신학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합의와 집단지성으로 최선의 방안을 찾아 해결을 함께 모색하며, 학습공동체를 통해 새로운 수업 방법과
© 정연호기자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올 한 해 동안 군의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2020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군정 성과로 내포신도시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꼽았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군민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해 3월 최초로 충남 혁신도시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군민의 60%가 넘는 6만 6,746명의 서명은 충남도민 100만 서명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산자위 소속의원 등을 방문해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혁신도시 토크콘서트, 캠페인, 세미나, 결의ㆍ촉구 대회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었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안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ㆍ의결, 국토부 지정 고시까지 이뤄지며 혁신도시 지정 절차가 최종 마무리 되었다. 두 번째 성과는 시 전환 및 신청사 건립사업 순항이다. 군은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새로운 천년 역사를 담을 기반 마련을 위해 시 전환 및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시 전환을 위해 지난 6월 행안부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관련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충남 아산시에 3,027가구 대단지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를 11일 분양한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5개 블록으로, 호반건설이 4개 블록(D1-1, D1-2, D2-1, D3-2블록)을 시공하고, D3-1블록 시공은 호반산업이 맡는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32개 동 총 3,027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됐다. 타입 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A 242가구 △59㎡B 156가구 △74㎡A 134가구 △74㎡B 50가구 △84㎡A 1,900가구 △84㎡B 545가구다. [분양 일정, 분양 조건 등] 분양일정은 12월 2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수) 1순위, 24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1년 1월 5(화)~6일(수)이고, 계약은 1월 19일(화)부터 26일(화)까지 8일간이다. (블록 별 상이)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050만 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
▲ [천안=충남도민일보]인숙진기자/ 천안박물관(관장 장우경)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 ‘나만의 천안봉선홍경사갈기비 만들기’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천안박물관은 지난 12월 초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신청접수 2일 만에 마감되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참여 신청문의와 대기자가 잇따라 2차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만의 천안봉선홍경사갈기비 만들기는 2021년 천안의 대표적인 고려시대 사찰인 봉선홍경사가 창건된 지 1,000주년이 되는 기념적인 해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안에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집에서 즐겁게 역사도 배우고 만들기도 해볼 수 있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이다. 천안의 문화재에 대한 역사유적을 알아보고 봉선홍경사 자리에 현존하는 유물인 천안봉선홍경사갈기비(국보 제7호)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천안봉선홍경사갈기비’ 완성해 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300가족)으로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받는다. 박물관은 신청자에 한해 봉선홍경사 역사관련 자료와 색칠하기 체험용품, 기념품, 설문지 등을 우편으로 12월 중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 생생문화재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이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 문화재청장(문화재청장 정재숙)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열렸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살아있는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천안시는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과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선생의 생가지를 활용한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 프로그램을 공모해 2년 연속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천안시는 사전에 생가지 원형적 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통한 공연 등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해 프로그램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창의 인성교육의 자기주도적 학습프레임이 문화재 활용사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고 모든 프로그램에 학습효과와 흥미성, 예술성을 가미해 문화재활용의 관광상품화와 천안 도시 브랜딩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