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대형 사업 현장을 돌며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13일 천안역을 비롯한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통로 조성,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 등 3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피고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7년까지 사업비 2,271억 원을 투입해 와촌동 일원 1만 5,132㎡에 지식산업센터·공동주택·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권한대행은 동남구 원성동에 건립 중인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 공사 현장도 찾았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 컨소시엄과 천안시,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으로 구성돼 설립된 재생리츠가 천안시 오룡경기장 철거부지 일대 4만 1,176㎡를 개발한다. 총 사업비 4,232억 원을 투입해 복합스포츠센터, 복지문화공간, 공동주택 등을 조성한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 권한대행은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13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공주)에서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선도적 수업실연과 수업 장학 활성화를 통한 충남온수업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움자리는 △좋은 수업이란? △수업 공개의 실제 △행정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수업을 접하고, 수업 나눔을 펼치고 있는 송간초 한인숙 수석교사의 강연을 통해 학생중심·배움중심 수업의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배움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선도적인 수업공개와 수업 나눔에서부터 교실 수업 개선은 시작될 것”이라며,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의 수업에 대한 고민 해결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운영’은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충남 14개 지역에서 추천받은 34명의 초등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리, 봄! 교실'을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동부 관내 초등학교 두 학급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봄! 교실'은 게슈탈트 집단상담 이론에 기반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여기-지금(now-here)’의 순간에 집중하며 자기 성찰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과 공동체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아,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1회기에 2차시씩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기에는 감정 표현, 나의 강점 찾기, 관계 맺기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 중심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특히, '우리, 봄! 교실'은 당초 두 학급 모집 예정이었으나 31학급이 신청할 정도로 학교 현장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정서와 관계 중심의 인성교육을 갈망해 온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나은행 및 대전투자금융㈜과 총 2천억 원 규모의 대전투자금융(주) 제1호 모펀드인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첨단 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착수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1천억 원을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선정한 6대 전략산업(ABCDQR) 및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간접 출자 및 직접투자를 추진하는 등 펀드 조성과 운용을 총괄한다. 하나은행의 대전 D-도약 펀드 1천억 원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져 오는 대전시와의 60여년 인연과 우정을 바탕으로 한 대전하나시티즌에 이은 또 하나의 통큰 투자로, 사실상 지방은행으로써의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발전 기여에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의적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초기 기업의 선제적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선광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2일 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한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중앙초에서 추진 중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대전시교육청 및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했으며, 대전시 중구의회 김옥향, 이정수, 김석환 의원도 동행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력 의지를 보였다. 김선광 의원은 학교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운동장, 급식실, 주차장 등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을 세밀하게 살폈다. 우선 운동장에서는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과정에서 설치된 모듈러 교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와 안전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급식실에서는 학생 수 증가로 인해 협소해진 조리 공간의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필요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주차장에 대해서는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 해소와 향후 확장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9일까지 초정치유마을 신규 프로그램 ‘마음치유 한 달 명상교실’ 1기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정치유마을만의 특화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숨, 고요한 울림, 그리고 자연과 하나 되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4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평일반을 비롯해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까지 총 2개 교실을 운영하며 각각 최대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평일반은 오는 28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 목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에, 주말반은 이달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 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움직임과 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무거운 감정을 비워내는 ‘액티브(동적)명상’을 시작으로 △소리의 진동으로 깊은 이완과 평온에 닿는 사운드 테라피 ‘싱잉볼 명상’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자애 명상’ △커다란 웃음으로 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감염병대응과 소속 직원들이 제작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영상이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해외여행 후 말라리아・뎅기열 검사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행 후 검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 제작에는 오연수, 최서율, 이윤주, 류소라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은 창의적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력, 대중적 친숙함을 함께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빛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각 부서 실・국・소장과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부서의 그간 추진 상황이 공유됐으며, 향후 중점 추진대책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비해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취약시설 사전점검 △폭염 대응계획 점검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점검 △수방자재 및 방재시설 점검 현황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비상연락망 및 재난 대응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및 통제대책을 강화하며, 시민들에게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 등 시민행동요령을 집중․반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단 한 번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인 점검으로 시민의 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2025 공예주간 손맛시장’을 연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6동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시부터 체험과 시연, 아티스트 토크까지 공예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새 걸음-공예, 세 가지 결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중인 9인의 예비 공예가가 참여해 실험적 시도와 창작의 과정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에는 전시에 참여하는 9인의 예비 공예가들의 창작 과정과 그 과정 속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아티스트 토크와 유리 블로잉 분야 대학원생 2인의 공예 시연이 뜨겁게 펼쳐져 풍성함을 더한다. 손맛을 제대로 느낄 공예 체험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20~24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작가 4인과 청주대학교 대학원생 9명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은 13일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방문 대상은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 팜엔드팜영농조합법인 등 2개 법인으로, 현장에는 황종대 활성화재단 대표이사와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등 재단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법인은 지역 자원과 조직을 활용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사업을 통해 매출 상승,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선진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원산골마을빵을 생산・판매하는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우리 농산물 활용 신제품 빵 개발 △제빵 장비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팜엔드팜영농조합은 지역에서 재배한 율무를 활용한 수제맥주 제조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각 액션그룹의 성장과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현장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지역보건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시 보건소 및 충북대학교가 참여해 지역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올해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의 표본추출방식을 통해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3천587명으로, 시 4개(상당・서원・흥덕・청원) 보건소별로 약 900명씩 조사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실시 전 가구 선정 안내서가 발송되며, 이후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의료이용 등 19개 건강영역과 충청북도 지역 맞춤형 문항을 포함해 모두 169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를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3일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 해소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전항배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으로 김진훈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장과 강가화 청주시 영양교사회 회장 등 2명이 위촉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및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수돗물 수질 향상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평가위원들이 검증을 위해 직접 채수한 시내 3개소 정수장의 수돗물을 외부 검사기관에 전 항목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해당 수질검사 결과를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다양한 상수도 분야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수도법 및 조례에 따라 수돗물에 관심이 많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시는 13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안용혁 시 환경관리본부장 주재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과 환경부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로,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생태적인 특성과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전문성이 있는 공공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2026년 10월까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생물이 서식하거나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인 비오톱에 대한 현장과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비오톱 유형별 보전가치 등급 구분, 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DB 구축, 중요 서식지 관리 및 활용방안 등을 담아 청주시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화한다. 이는 생태 네트워크 환경 조성, 도시계획 및 공원녹지 등의 개발계획 기초자료로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3일 트로트 가수 염유리(32)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염유리 씨가 참석했다. 염유리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 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했으며,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력이 뛰어난 청주 출신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청주를 더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 홍보대사는 염유리 씨를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 가수 6명과 유튜버 3명, MC 1명, 개그맨 1명으로, 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는 13일 송촌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송촌정수사업소 약품투입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수시설과 같은 국가 핵심 기반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현장대응본부의 신속한 구성과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수돗물 생산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2025년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과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특히 송촌정수사업소 약품투입실에서 지진으로 인해 염소 배관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염소가스가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접수와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이 실제 상황처럼 전개되는 데 이어 응급 복구 절차를 거쳐 정수 생산 가능 여부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3일 어르신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활용 근력강화 교실’ 운영에 나섰다. 보건소는 천안지역 로봇 제작 스타트업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과 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의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보건소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허약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천안시종합운동장 및 인근 실외운동장에서 보행보조용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 후 주 2회 걷기를 중심으로 한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앱 기반 활동량 모니터링 ▲근력 및 보행속도 사전·사후 측정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지도를 통해 개인의 운동 효과와 신체 능력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로봇 제작 스타트업이 실시간 데이터 피드백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웨어러블 로봇의 첨단기술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과 보행 안전성이 향상되어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