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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3일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유정복 장관을 만나고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문화・복지 증진과 친환경적 수질 보전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잠홍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요청했다.
또 인구 및 차량 증가, 도심화 등 장기적이고 근원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문동 동부전통시장 인근에 조성 예정인 주차타워 건립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서산은 대중국 전초기지이자 세종시와 내포신도시 관문으로서 그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서산시가 석유화학・자동차산업을 발판으로 환황해권 시대 국가발전을 뒷받침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27일 외부재원유치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정부 정책방향과 관련된 사업이나 공모사업을 최대한 발굴 추진하라.”고 강조하며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중앙부처와 연계해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