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개・폐막행사 및 성화봉송 프로그램과 각 부서별 추진상황,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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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애인체전을 시민 등 200만 도민과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대회 성공 개최 10대 전략이 제시됐다.
장애인체전 최초로 개막식을 전국에 생중계하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영사・대회사・축사에 특수효과를 도입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장애인의 내용 이해를 돕는다.
성화는 서해안시대 관문항인 대산항에서 실시해 내포시대 출범 원년을 맞아 새로운 충남 발전의 역량과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성화는 선박・마상・주자・차량 봉송 등 지역 특색을 반영시켜 다양화한다.
또 서산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등 체육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해 화합의 의미를 드높이고,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어린이놀이공원(키즈파크)도 운영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200만 도민이 감동하는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장애인 편의 증진과 안전대책 등을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