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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은 23일 수석산업단지 입주 17개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각종 민원, 행정규제, 구인난 등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기업체협의회 강희곤 회장은“수석산업지는 준공된지 20년 가까이 되어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며 “기업들의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단지 내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해든화장품 이창구 대표는 “지방의 중소기업은 판로 개척과 안정적 인력수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 해결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관련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안심하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더 자주 만나서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말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서산시는‘기업하기 좋은 서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산5사, 서산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지곡면・고북면 기업인과 연이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