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활동에 들어간 선진행정기획단이 비효율적인 관행과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3일 오전 8시 30분 시장실에서 유상곤 시장 주재로 ‘선진행정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그 동안 개선대상으로 발굴된 핵심과제 8건, 선도과제 34건, 일반과제 205건 등 총247건에 대한 추진내용 및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사회단체보조금 관리시스템 개선, 계약업무 전자계약제 전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체계 개선, 찾아가는 전문이동봉사단 운영, 직원친절도 모니터링 실시 등이 손꼽혔다.
향후추진계획으로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시민중심의 성과창출시스템 구축, 고객만족형 행정 실현, 축제 경쟁력 강화,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상곤 시장은 “시민중심의 미래지향적 행정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며 “선진행정기획단이 중심이 돼 ‘1등 서산 1등 시민’ 창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