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의 주교면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6시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지난 2년간 대장으로 재직하면서 방범활동과 봉사활동에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한선상(남, 45세) 대장과 지연하(여, 43세) 대장이 이임하고 신임대장으로 박종국(남, 43세) 대장과 강민영(여, 41세) 대장이 취임했다.
이시우 시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고생하시고 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시는 자율방범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내 가족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더욱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임 박종국 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대장들이 쌓아온 튼튼한 기반과 훌륭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주교면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교면 자율방범대에서는 남․여 회원 약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한 지역을 예방순찰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범죄 지킴이’ 역할, 독거노인 방문 보호활동까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