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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에서 국악 전도사로 왕성하게 활동중에 있는 국악협회 계룡시지부가 전년도에 이어 두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하게 준비됐다.
볼거리는 식전공연으로 그동안 협회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풍물, 퓨전, 난타공연이 30여분간 진행되며, 본 행사에서는 시민기원제, 달집태우기, 소원지 달기, 쥐불놀이, 윷놀이, 화합의 막걸리 시음행사 등이 개최된다.
김옥영 지부장은 현대화, 핵가족화 되면서 잊혀져 가는 명절문화를 아쉬워하며 “우리네 명절에 대한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적 우리 문화유산의 세시풍속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