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6일 지역구 의원인 성완종 국회의원을 초청해 올해 주요 시정과 지역 현안사업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추한철 부시장, 국・단장과 직속기관장, 담당관,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인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연장 과 국도 38호선 미개통구간 개설,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조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또한 허베이스피리트 유류유출로 아직까지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서산시의 어업인들에 대한 피해보상, 해미 제20전투비행단 소음피해에 대한 관련법 제정 지원 등 시급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논의가 있었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발전과 외부재원 유치에 항상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성완종 의원에게 시민들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 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기조 변화와 내포신도시 이전 등 환경 변화 속에서 서산시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성완종 의원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사업들이 보다 조속하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과 성완종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노고에 서로 감사하고 격려 하는 등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