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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전국 31개 무역항중 물동량 전국 6위

유류화물처리량은 전국 4위, 컨테이너물동량은 2007년보다 7배 이상 증가

  • 등록 2013.02.04 14:51:00
▲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 대산항의 물동량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국 31개 무역항 중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대산항의 지난해 전체 물동량은 7012만t으로 집계됐으며, 유류화물처리량은 4903만t으로 울산, 광양, 인천항에 이어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2007년 8388TEU에 불과했던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도 62681TEU로 5년만에 7배 이상 증가했으며, 내년도 상반기 대산항과 중국 용안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명실상부한 종합 물류허브항만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서산 대산항 국제포럼을 개최하여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 해외 포트세일을 통해 중국 선사의 신뢰도를 높인 점도 손꼽힌다.

서산시는 대산항의 국제무역항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화물 유치 인센티브 확대 시행, 수입화물 집중 발굴 유치, 시민 대상 항만・선박 홍보실 운영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금까지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책들을 전략적으로 추진했고 이제 그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단계”라며 “올해는 해운・항만 전문가 초청 학술세미나와 해양레저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서산 요트・마리나항만 개발 용역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급격히 증가하는 컨테이너화물의 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구간 연장 당위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피력하여 대산항의 접근성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서해안권 물류기지로의 성장을 반드시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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