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부터 신종플루관련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서산시가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총력 대처하고 있다.
유상곤 시장은 28일 보건소를 방문 신종플루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물샐 틈 없는 방역체제 유지를 주문했다.
27일에는 거점병원 및 거점약국과의 간담회를 열고 환자진료와 투약에 대한 당부사항을 알리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둥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각 읍·면·동별로 이·통장회의를 개최 신종플루 예방에 관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시는 또 홈페이지와 디지털 시정게시판,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수칙 및 진료안내,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등을 홍보하면서 학교와 군부대 등 집단시설에 안내지침서도 배포했다.
시에서는 신종플루 진료를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거점병원은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거점약국은 대산프라자약국과 해미약국이다.
시관계자는 "31일 이완섭 부시장 주재로 신종플루 확산 방지 및 지역행사 개최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예산과 인력, 장비 확보방안과 각종 지역행사 개최 시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 등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