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밭작물 브랜드경영체 육성사업은 우수 경영체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산업 활성화 목적으로 국・지방비 8억원과 자부담 2억원 등 총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팔봉영농조합법인(대표 최현엽)은 세척・박피・포장 생산라인을 갖춘 감자종합처리장을 신축, 규격화 및 연중 소포장 판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서산 팔봉산 감자가 한미 FTA 등 시장개방에 맞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소득품목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봉지역은 423농가가 160ha에서 연간 9600톤의 감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서늘한 해양성기후와 생육에 가장 적합한 토양인 사질토에서 자라나 저장양분이 풍부하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은 것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