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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된 교육에서는 고로쇠 수액 채취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취 절차와 요령, 수액채취 준수사항, 사후관리, 산불방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보령지역 고로쇠 수액 채취는 입춘과 경칩을 전후한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으로 알려진 청정 성주산에서 채취되며, 산촌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에서 유래된 고로쇠 수액은 칼슘과 마그네슘, 각종 미네랄 함유량이 많아 위장병과 신장병,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