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문화회관이 수준 높은 공연 유치와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개최로 시민 문화욕구를 충족하며 고품격 문화도시 서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작년도에 클래식, 뮤지컬, 국악, 콘서트 등 총11회의 기획공연을 추진해 10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관람했다.
건립한지 20년이 넘은 문화회관은 시설 등 운영여건이 여의치 않지만 그동안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지속적인 벤치마킹으로 공연예산 투자대비 티켓판매 수익률을 35~40%까지 끌어 올리는 등 수익창출에도 노력해왔다.
2월 1일 신년음악회 ‘W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3월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4월 국악 ‘명창 김영임 초청 효 콘서트’, 5월 ‘바리톤 김동규’초청 클래식 콘서트, 6월 뮤지컬‘3디바 갈라콘서트’를 공연한다.
아울러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순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국비 지원을 받아 국립예술단 초청 및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하겠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나눔 실천으로 문화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