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올해부터 만 12세 이하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국가 필수 예방접종비용을 전액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의 필수예방접종비용은 의료기관에서 접종 시 본인부담금이 2011년 1만 5000원에서 지난해 5000원으로 대폭 낮춰졌고 올해부터는 전액 지원된다.
지원 가능한 필수예방접종은 B형간염, 결핵(BCG, 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내염(사백신), 수두 등 10종에서 올해부터는 영유아 b형 헤모필루수 인플루엔자(Hib) 백신이 추가돼 총 11종으로 늘었다.
위탁 운영되는 의료기관은 보령아산병원, 보령중앙병원, 신제일병원, 고석만내과의원, 유내과의원, 명천가정의원, 김소아청소년과의원, 문웅영소아청소년과의원, 명소아청소년과의원, 허준소아청소년과의원, 유이비인후과의원, 원진호내과의원, 서울의원 총 13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