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서용제(徐龍濟) 부시장 이임식을 가졌다.
1954년생으로 서천 출신인 서용제 부시장은 군산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7급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행정자치부를 거쳐 충남도 서울사무소장, 도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부여 부군수, 농림수산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제64회 충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사상 첫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었고 ‘5S행정・5품행정’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내부혁신과 시민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창출했다.
서용제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시장으로 재임하는 2년 동안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선・후배 동료 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서해안시대 중심도시라는 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