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민선4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팔봉계통 농어촌 지방상수도사업이 차리 배수지 설치 완료로 80%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그 동안 유류유출사고와 지하수 고갈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이 지역에 임시방편으로 광역상수도 본관에서 직접 수도관을 연결 수돗물을 공급해 왔다.
이번 1300t규모 차리 배수지 설치 완료로 식수난이 심각한 인지?팔봉지역 200여 가구는 광역상수도 단수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팔봉면지역 300여 가구에 수돗물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급수구역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