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산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회의

신규 위원 위촉 및 공동육아나눔센터 설치 등 심의

  • 등록 2018.12.27 10:35:00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회의 개최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심의하는 위원회로 당연직인 부시장을 포함해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교육지원청 김동렬 장학사, 서산경찰서 박명환 보안계장, 서산시 결혼이주여성 대표 무앙캄 등 10명을 새로 위촉하고 유부곤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내년도에 공동육아나눔터 3·4호점을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 2호점 내 장난감 도서관을 확대 운영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성연면과 예천동 일원에 설치될 예정인 공동육아나눔터 3·4호점은 품앗이와 자녀돌봄 서비스, 장난감 대여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한편 서산시는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 조기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 다문화 어울림, 가족 돌봄 서비스 등 75개 사업을 벌여오고 있으며, 연간 6만여 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올해는 충청남도 다문화가족지원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2019년에는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13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6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86개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다문화가족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년 6월 현재 서산시에는 1,250세대 4,0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