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38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서 응모한 우수사례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12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산시는 ‘공감 & 공정 인사’를 주제로 민선7기 맹정호 시장의 선거공약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한 인사정책”의 추진 과정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인사소통마당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인사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높여가는 한편, 휴직자의 복직 및 복무상황 신고 등 인사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토록 직원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첫 팀장보직 부여를 위한 보직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전출입 사전 신청제 등 공정인사 시책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좋은 행정은 좋은 인사에서 시작되는 만큼 공감과 공정인사를 위해 더 좋은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