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남도민일보]계룡시(시장 이기원)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13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그동안 분기별 4단계로 모집하던 공공근로 사업을 ‘사업의 연속성 및 참여자 숙련도 제고’를 위하여 2013년부터는 반기별(상·하반기)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계룡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중에서 실업자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자로 전과 동일하며 모집인원은 안보체험장조성사업, 국토공원화사업 등 총40여개 사업에 92명을 모집한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재산 1억3천5백만 원 초과자,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자격에서 제외되며, 참여를 원하는 자는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면사무소 및 동 주민 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6시간(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3일 근무)으로 올해와 동일하고, 임금은 1일 30,000원(교통비 2,500원 추가 지급)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에 따라 상향 조정되었으며,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예산과 인원은 아니지만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가능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